‘헤어질 결심’을 보고 저만 이런 생각했나요(약스포)
너굴77
1587 11 18
후기가 너무 좋아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직전에 탑건을 봐서 자극적인 것에 물들어서 그런지,
영화가 끝난 직후엔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들 중 최고 반열까진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곱씹어 볼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극 중 대사에 나오듯 '잉크처럼 서서히' 번져오는 영화같아요
다른 분들도 비슷하셨나요..?ㅎㅎ
추천인 1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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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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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름에게
삭제된 댓글입니다.
02:43
22.06.30.
이름에게
맞아요! 전작들에 비해 강렬한 맛이 줄어들어 밋밋하다 느꼈지만 곱씹을수록 빠져들게 되네요..🌊
03:02
22.06.30.
2등
저도 그렇네요ㅠㅠ 보고나서는 그정도까지인가? 싶었는데 마지막씬 여운이 계속ㅠㅠㅠ
02:44
22.06.30.
이게DolbyCinema
저도 계속 엔딩씬이 생각나면서 장면들을 곱씹어보게 되네요ㅜ
02:56
22.06.30.
3등
딘자린의그로구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2:45
22.06.30.
딘자린의그로구
저도 조만간 2회차 가야겠습니다..ㅎㅎ
02:58
22.06.30.
공감합니다 보고 나온 직후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모래에 제 몸이 잠긴 것 같네요
02:45
22.06.30.
낮별
말씀하신 표현이 딱 제 마음 같습니다 ㅜㅜ
02:54
22.06.30.
정말 그래요.. 그냥 별로면 익무 평도 잘 안 찾아볼텐데 계속 떠오르니 찾아보고 생각하고 헤결에 침잠해버렸어요 ㅠㅠ
02:47
22.06.30.
NorthernLight
영화의 엔딩에 모래가 서서히 부서져 버린 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곱씹어보게 되네요..🥲
03:08
22.06.30.
저도 기대보단 그저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02:58
22.06.30.
김래미
만조처럼 마음속에 찬찬히 차오르는 영화인 것 같아요~
03:10
22.06.30.
잔향 https://youtu.be/Apa-EkBOfEk
03:18
22.06.30.
뽀로뽀로미
노래처럼 잔향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
03:29
22.06.30.
전 1회차 때부터 좋았지만 2회차 하니까 더더 좋더라구요ㅠ_ㅠ
05:03
22.06.30.
붱웡
요즘 날씨도 이래서 자꾸 생각나요 ㅜㅜ 저도 곧 2회차 가야겠습니다
19:29
22.06.30.
QqqQ
삭제된 댓글입니다.
19:16
22.06.30.
QqqQ
엔딩장면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파도와 박해일, 무너지는 모래더미..
파도와 박해일, 무너지는 모래더미..
19:30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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