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헤어질 결심에서 장해준..
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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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지만
장해준이라는 캐릭터 되게 변태같이 느껴졌습니다ㅋㅋㅋ
전체적인 모습은 강력반 형사와는 엄청 거리가 먼 사람 같아요
범인을 잡으러 뛰어다녀야해서 운동화는 신지만 넥타이까지 완벽하게 입는 수트차림에 뒷정리로 탁자를 닦는 깨끗한 모습, 죽은 사람의 눈은 똑바로 볼 수 있지만 피가 엄청나게 많은 현장은 못보는 특성, 주문제작한 주머니가 많은 자켓에 들어있는 립밤 핸드크림 물티슈 캔디 등...
매우 디테일하고 섬세한 느낌의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자신의 도덕을 깨버리고 불륜이라는 감정에 들어서면서 서래에게 자신은 깨끗하다, 붕괴가 됐다, 몸이 꼿꼿해서 좋았다 등의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니 장해준이라는 사람이 되게 변태적으로 느껴졌어요ㅋㅋㅋ
겉으로는 상당히 댄디하고 신사적으로 느껴지지만 오래 본 부인 앞에서는 상의 탈의도 과감한 모습이 진짜 숨겨온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운동화 끈이 풀리면서 허술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꼭 다회차를 하면서 캐릭터들을 더 알아가고싶은 그런 영화네요
추천인 1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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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눈빛이 완전.... 무섭게도 느껴졌습니다 ㅋㅋㅋ
01:59
22.06.30.
2등
인간은 모두 은밀하게 변태다 - 데이빗 핀처
02:00
22.06.30.
3등
ㅋㅋ잠복이 아니라 관음하는거로 느껴졌어요
02:00
22.06.30.
오대스시
자꾸 은교에서 몰래보던거 생각나서 😅
02:02
22.06.30.
안츠비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2:04
22.06.30.
잠을 못 자서 그런 거였지만 뭔가 눈빛도 쵸큼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09:29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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