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단관 시사회의 리액션이 확실히 좋네요

1302 20 21
어제 메가박스 상암에서 오티를 얻기 위해서 조조로 <헤어질 결심>을 보고 왔습니다.
저번주 익무시사회는 400명이나 되는 인원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개그신에서는 다들 빵빵 터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어제는 조조 회차여서 관객이 적은 것도 있지만 리액션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확실히 익무단관 시사회의 리액션이 일반상영관에서 보는 것보다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사회는 어느정도 사람들로 차는데 반해서 일반상영관이 만석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도 무시는 못합니다.
그래서 익무단관 시사회에서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고 봅니다.
저번주 시사회 보기 전에 먹은 간식의 영향 때문인지 초반부터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바람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어제는 아침 일찍부터 보는데도 불구하고 집중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N차를 하면 감흥이 떨어지는데 특이하게 <헤어질 결심>은 2번째로 봐도 좋았습니다.
영화 보고나서 밖에 나와보니 <헤어질 결심>하고 잘 어울리는 날씨여서 살짝 웃었어요.😅
추천인 2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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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41
22.06.30.

MegaQ*Cinema
상영관의 분위기를 보고 리액션을 취하다보니 어제 일반관에서 볼 때는 마음껏 웃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00:43
22.06.30.
2등
브로커때도 그렇고 헤결때도 그렇고 리액션 너무 좋아서 보는데 행복했네요 박수도 그렇고.. 요즘 날씨가 참 헤결 보기에는 딱 좋은 날씨..
00:42
22.06.30.

JackRose
그래서 익무단관 시사회만큼은 기회가 된다면 참석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00:45
22.06.30.
3등
확실히 쥬라기 공원: 도미니언 시사회 때 느꼈어요! 익무 단관 시사회.. 앞으로 이것만큼은 절대로 놓치면 안 되는 익무의 중추적인 행사라는 사실을!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진짜.. 헤어질 결심 분위기에 아주 걸맞은 날씨였죠! 🤔
00:42
22.06.30.

DJStrange
극장에서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집에서 못 느낄 관객들의 리액션 때문인데 그런 점에서 볼 때 익무단관 시사회가 딱 좋아요.
어제 날씨가 헤결 분위기랑 어울리지만 그대신 신발 젖은 것은 안자랑이에요😔
어제 날씨가 헤결 분위기랑 어울리지만 그대신 신발 젖은 것은 안자랑이에요😔
00:46
22.06.30.
익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ㅜㅜ 확실히 익무단관 시사회가 반응이 좋으시고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꽉 찬 상영관 역시 안정감을 주더라구요~ㅎㅎ 와... 그쵸! 오늘 날씨가 비도 오고 습해서 힘들긴 했지만, 헤결 분위기랑 어울려서 왠지 모르게 좋았답니다!😆👍
00:44
22.06.30.

모야_moe.Ya
그래도 영화 보기 전에 젖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저번주 익무시사 보러갈 때는 이미 바지랑 신발이 젖은 상태여서 볼 때 꿉꿉했어요.
00:47
22.06.30.

아앗.. 근데 그 헤결에 웃음 포인트가.. 저는 딱히 공감이 안되서 ㅠ-ㅠ.. 이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나 보더라구요
00:45
22.06.30.

힝구리퐁퐁
웃음 포인트도 사람마다 다르죠. 저한테는 안 웃긴 개그에도 터지는 관객을 보는 것도 신기하면서 재미있어요😆
00:49
22.06.30.
그냥 느낌대로 표현하면 되죠~^^
근데 솔직히 저는 헤결 단관 볼때는 좀 피식 할 정도 였는데 익무인들의 영향 때문인지 많이 웃었습니다.~
이젠 그냥 일반관이나 익무관이나 자연스럽게 표현 하자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헤결 단관 볼때는 좀 피식 할 정도 였는데 익무인들의 영향 때문인지 많이 웃었습니다.~
이젠 그냥 일반관이나 익무관이나 자연스럽게 표현 하자구요~^^
00:55
22.06.30.

바람이조아
많은 관객이 웃으면 저도 마음놓고 웃을 수 있어요.
다만 나 혼자만 웃으면 그건 관크가 될 수도 있다보니 이게 애매하죠.😔
다만 나 혼자만 웃으면 그건 관크가 될 수도 있다보니 이게 애매하죠.😔
00:59
22.06.30.

익무 단관 시사는 무조건 가려고해요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감성뿜뿜 분위기라 울기도 잘울고 웃기도 잘웃고 ㅎㅎ 너무 좋아요
00:59
22.06.30.

제이수
특히 코미디나 호러처럼 리액션이 나오기 좋은 영화들은 더욱더 추천드려요 ㅎㅎ
01:00
22.06.30.
맞아요! 브로커 때 익무시사로 보면서 웃음 포인트 많았다고 느꼈는데 개봉하고 보러갔더니 상영관 내에 웃는 분이 아무도 안 계셔서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01:26
22.06.30.

RUMING
같은 영화를 익무단관이랑 일반관에서 볼 때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N차를 잘 안하다보니 최근들어서 이런 차이를 실감하네요.
01:28
22.06.30.
근데 리액션이 애초에 극장에서 사람들 간에 호불호가 갈려서요
익무야 나름 아는(?) 사람들끼리 모인 거니 적극적으로 리액션하고 이해도 해주는 것이죠
일반 상영관에서 과한 리액션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눈치 보면서 절제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영화를 볼 땐 조용히 집중해서 보는 걸 선호해서 일반 상영 때 과한 리액션은 싫어합니다만 익무 단관 등 특정 시사는 괜찮아요. 사실 이건 영화 장르도 타는 거긴 하지만요.
익무야 나름 아는(?) 사람들끼리 모인 거니 적극적으로 리액션하고 이해도 해주는 것이죠
일반 상영관에서 과한 리액션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눈치 보면서 절제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영화를 볼 땐 조용히 집중해서 보는 걸 선호해서 일반 상영 때 과한 리액션은 싫어합니다만 익무 단관 등 특정 시사는 괜찮아요. 사실 이건 영화 장르도 타는 거긴 하지만요.
01:26
22.06.30.

유쌤
사람마다 선호하는 관람환경이 다른 것은 인정해요.
저같이 리액션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얼마전 <헤어질 결심> 익무단관 시사회의 풍경이 좋게 다가올 수 있듯이 조용히 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관크로 느껴질 수 있다고도 봐요.
그래서 영화를 볼 때는 주변 환경을 의식하고 반응을 하려고 노력해요.
다만 놀라거나 웃거나 우는 것은 의식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조차 자제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하게 되요.
저같이 리액션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얼마전 <헤어질 결심> 익무단관 시사회의 풍경이 좋게 다가올 수 있듯이 조용히 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관크로 느껴질 수 있다고도 봐요.
그래서 영화를 볼 때는 주변 환경을 의식하고 반응을 하려고 노력해요.
다만 놀라거나 웃거나 우는 것은 의식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조차 자제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하게 되요.
01:33
22.06.30.

과연 더 넌 2 시사 때도 반응이 좋을지 어디 한 번 봅시다.
01:44
22.06.30.

deckle
음....그 시사회는 다크맨님하고 같이 본다면 고려해볼만 하겠어요.
01:45
22.06.30.

Excuses me~셋져님 ~~~~~!!
((이제 그만 come back 하심 안되여?ㅜㅜ))
19:31
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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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차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이 장면 웃음 포인트인데?? 하고 생각하지만
관객들의 무반응에 좀 실망할때가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