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제목만 봐도 바로 아실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블랙 팬서>입니다.
페이즈 3의 중간에 위치하는 작품입니다. <시빌워>로 처음 소개된 캐릭터를 <인피니티 워> 직전 솔로무비로 내놓았고 마블 입장에선 엄청난 성과를 거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13억달러 이상의 흥행,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 등등..
영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면 개인적으론 무난하게 볼만했던 작품같습니다.
<시빌워>를 통해 등장한 모습에 대해 관객들이 가질만한 의문을 흥미롭게 와칸다라는 세계관과 엮어 한명의 서사를 완성시켰습니다.
마이클 B 조던의 킬몽거는 마블 빌런중엔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중 한명처럼 보입니다.
익숙한듯 하면서도 독특해 보였던 액션들, 영화 한편이 가지는 사회적인 메시지 그리고 <인피니티 워>이전 비교해볼만한 와칸다에서의 대규모 전투역시 이 영화를 기억하게 만드는 몇가지 요소입니다.
켄드릭 라마로 대표되는 TDE가 OST에 참여한 것 역시 영화를 세련되게 만들었습니다. (샹치때도 아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88Rising이 OST 프로듀싱을 담당한 것도 블랙팬서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다음주 개봉할 <토르: 러브 앤 썬더>이후 이어질 작품이 바로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입니다. 주연 배우의 사망으로 인해 마블 입장에서도 꽤나 많은 스토리라인을 변경했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블랙팬서>의 서사를 이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케이스 종류가 워낙에 많았는데 역시 메인 이미지는 슈트가 차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스틸북 디자인 정말 압도적입니다.
디스크는 4K + 3D + BD로 구성되어있고 항상 위트 독점판본이 그러하듯 포토북과 캐릭터카드 그리고 넘버링 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풀슬립 케이스 뒷면은 킬몽거의 이미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마도 남은 위트독점 마블작품은 <어벤져스>정도 일것 같아 그 작품이 마지막 정발 구매가 될것 같습니다
블랙팬서 저도 괜찮게 봤었는데 말이죠 😵💫 킬몽거가 진짜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 과연 2는 어떻게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