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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등포점 Screen X PLF관 상세 후기

마그누센 마그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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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그누센입니다.

 

지난 2022년 06월 11일 드디어 CGV 영등포의 자랑 중 하나였던

스타리움이 긴 리뉴얼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저 역시 익스트림 무비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에 개장 당일

<탑건: 매버릭>의 Screen X 포맷 시사회로 방문할 수 있었고 관람을 마친 뒤

여러분들께 CGV 영등포 Screen X PLF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관람 후 본 후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전달 드리기 위해

추가적인 자료수집과 자료조사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고 자세한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하기 전 참고 사항

 

프롤로그

 

스크린

 

프로젝터와 이미지 퀄리티

 

스피커

 

사운드

 

좌석과 가격

 

 

 

 

 

시작하기 전 참고 사항

 

이후부터는 작성의 편의성을 위해

CGV 영등포 Screen X관 = 영스엑 으로 통칭하겠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상영관 내부 사진 촬영은 무단 촬영되지 않았습니다.

본사 직원분과 영등포점 매니저님의 허락과 협조하에

온라인 업로드 및 공개까지 허락을 받아 공식적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본 상영관의 상세 리뷰도 도움 주신 덕에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리뷰 작성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본문에 기재될 상세 장비 내용의 경우

CGV측에서 온라인에 업로드 될 시 사람들에게 오해가 생겨

잘못된 장비로 판단을 할 것을 우려하여 세부 사진 첨부가 어려우니

세부 사진 업로드는 지양해주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주셔서

해당 장비들의 세부적인 사진 첨부는 못한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CGV 측에선 공식적으로 장비의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장비의 세부 내역은 제가 직접 보고 확실하다 판단한 것에 한해서만 말씀드리고

확인되지 못한 세부 장비의 경우 (추정)이라고 표기 후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확실하다 판단하여 말씀드린 것도 공식적인 것은 아니오니 이점을 너무 신뢰하진 않길 바랍니다.

 

 

 

 

 

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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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영스엑의 전신인 스타리움이라는 브랜드 자체는

메가박스가 운영하는 MX, 롯데시네마가 운영하는 수퍼플렉스 처럼

CGV의 초대형관 브랜드로서 메인이 되는 자랑과도 같은 브랜드였습니다.

 

시작부터 초대형관은 아니었습니다.

2008년 CGV는 인천점의 IMAX MPX 영사기를 타 사이트로 옮기면서

CGV 인천점의 다음으로 가장 컸던 10관을 스타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하여 첫 개장 하였었습니다.

당시에 CGV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쏟아부어 만들었던 상영관으로 최고라는 이름이 걸맞았습니다.

당시 유일했던 11.1채널의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최고급 스크린 브랜드 Harkness에서 주문한 16미터 중반의 실버 스크린.

거기에 더해 당시 유일하다시피한 소니의 4K 프로젝터, 미국 어윈사에서 공수해온 좌석 시트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최고로 끌어올리고자 했던 CGV의 야망이 보였던 상영관이었습니다.

 

그 이후 2009년 CGV 센텀시티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코프 스크린을 도입하며

초대형 스크린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어 확장하기 시작하였고 그 야망은 더욱 커져

영등포에는 당시 기준 전 세계 최대규모의 스크린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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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31.38미터라는 지금도 손에 꼽히는 규모의 초대형 스코프 스크린을 동년 중순에 개장합니다.

그렇게 영등포 스타리움은 롯데시네마의 수퍼플렉스 G가 등장하기 전까지

당당하게 기네스 공식 전 세계 최대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CGV의 자랑 그 자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가 되더라도 CGV는 극장계의 신기술이 나올때마다

스타리움에 대해선 아낌없이 투자하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고

비슷한 시기에 개관했던 타 지점들과 비교해봐도 스타리움이라는 그 상징성에 걸맞게

점점 발전하고 성장하는 퀄리티를 보여주어 많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었고

그 만큼 CGV도 자사 특별관 중 가장 중요시 여기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CGV는 인도네시아의 멀티플렉스 Britz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지점을 낼 때도 스타리움 브랜드의 특별관을 Atmos 사운드 시스템과

당시엔 별로 없었던 4K 레이저 프로젝터를 도입하며 해외에서도 스타리움을 확장 시키기도 했습니다.

 

비록 말년에는 용산아이파크몰점 IMAX LASER관이 등장하며 그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큰 행사가 있을때마다

주력 상영관으로 활약하며 말년까지도 그 위상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한 상영관이었습니다.

 

이제 다른 이야기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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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X가 세상에 나온지도 어느덧 9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 상용화가 된 것은 2015년부터 이니 7년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Screen X는 2012년 첫 공개 이후 바로 영화에 도입 되지는 않았고

2013년까지는 CGV 여의도 전관에 설치되어 광고에 우선 도입된 후

관객들의 반응이나 활용성에 대한 연구를 충분히 거친 뒤에

2013년 김지운 감독의 <더 엑스>를 시작으로 영화에도 도입 되었습니다.

이후에 한동안 Screen X 포맷의 장편 영화로까진 연결되지 않다가

2015년부터 다수의 한국 영화들과 협업하여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2016년에는 할리우드 영화와도 협업을 시작해 지금은 수많은 작품이 Screen X 포맷으로 나옵니다.

첫 공개 됐을시를 생각해보면 정말 콘텐츠 제작 면에선 큰 변화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Screen X 포맷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Screen X 포맷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설치 및 도입에 대한 편의성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상영관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하는 타 포맷에 비해서 Screen X는 단순히 기존 상영관에

윙 프로젝터만 추가로 설치하면 벽이 곧 스크린이 되어 바로 Screen X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이런 장점은 제게 곧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Screen X관에 가더라도 특정 좌석이 아닌 이상에야 포맷의 콘텐츠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없었고

양 옆 윙 스크린의 부가적인 분량들 역시 벽을 스크린으로 만든다는 발상의 한계 때문에

중앙 스크린과 다른 화질, 색감, 밝기 등에서 오는 이질감 탓에 제게 Screen X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장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 탓에 용산아이파크몰점의 4DX SCREEN관이 처음 나왔을 때

드디어 Screen X의 역할이 확실히 잡혔구나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좋아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Screen X관도 내부적으로 꾸준히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간 Screen X관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세부적인 변화를 거쳐

새로운 상영관이 오픈 될 때 마다 조금씩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 CGV는 과거 자사의 자랑이었던 스타리움을 뒤로하고

Screen X의 확실한 플래그쉽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영어로 특별관을 상징하는

PLF라는 이름까지 채용한 새로운 상영관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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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129.JPG

 

새로운 상영관의 입구 주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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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타리움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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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영관 내부 안내도는 Screen X라고 수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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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CGV 영등포점의 새로운 플래그쉽으로 등장한 Screen X PLF관을 소개합니다.

 

 

1.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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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은 스타리움 시절 기존 가로 31.38m * 13.1m였던 전 전세계 최대 규모 스코프 스크린에서

양 옆을 잘라낸 25m*13.6m의 플랫비율 실버 스크린으로 스크린 사이즈가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울아맥, 전아맥급 크기를 자랑하는 전국구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충분히 거대 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기존 스코프 비율의 스크린을 포기하고 플랫 비율 스크린으로 간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멀티플렉스 공간 특성상, 플랫 비율 스크린의 설치와 운용이 스코프 대비 용이합니다.

 

스코프 탬플릿 2.JPG

 

아무래도 스코프 상영관의 경우 플랫 비율 영화 상영시 스크린의 가로 길이를 전부 활용하지 못하여

화면비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관객들에게 다소 답답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 비율 스크린의 스코프 비율 영화 상영 시 스크린의 세로 길이는 전부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가로 길이는 전부 활용이 가능하여, 스코프 스크린에 플랫비 영화 상영 대비 관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 Screen X관은 특히 양 옆 윙 스크린과 이미지가 이어져야 하는데 그러기에도 플랫 비율 스크린이 용이합니다.

 

플랫 탬플릿 2.JPG

 

일반 영화가 스코프 비율, 플랫 비율을 포함하여 다양한 비율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만큼

Screen X 영화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화면 비율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위에 언급한 것을 응용하여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만약 스코프 비율의 스크린을 갖춘 상영관에서 플랫비의 영화를 상영하면

스크린 양 옆에 필러박스가 생성이 되고 이 빈공간 탓에 벽에 윙 스크린과 바로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플랫 비율 스크린에선 어떤 비율의 콘텐츠를 상영을 하건 윙스크린과 바로 이어질테니 운용에 용이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번 영스엑으로 전환이 이루어지며 플랫 비율로 바뀌었고

더불어 Screen X 운영에 대한 이유로 기존에 있었던 마스킹 커튼은 당연히 삭제 되었습니다.

당연히 영스엑에는 추가적인 마스킹 장비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앙 스크린과 윙스크린 사이에 여백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이음새를 아예 없앨 수는 없었겠지만 이 정도는 칭찬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앙 스크린의 화면비가 일반적인 플랫 비율인 1.85:1이 아닌 1.84:1 비율인데

0.01 차이인지라 큰 차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 플랫 비율 컨테이너의 DCP 재생시

상하단에 미세한 레터박스가 생겨납니다. 해당 문제는 <브로커>를 관람하며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스크린 비율의 문제 때문에 스코프 영화 상영시에도, 플랫 영화 상영시에도 레터박스는 항상 있습니다.

 

해당 실버 스크린은 ‘스펙트로 스크린’의 ‘프리마 실버 스크린’으로

일반적인 실버 스크린과 비교해 보다 높은 게인 확보가 가능해

기존 실버 스크린보다 더 좋은 밝기와 시야각을 제공하는 스크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스타리움에서도 단점으로 지적됐던 지나치게 상단 배치인 스크린은

오히려 뒤에 새로이 추가된 프라이빗 박스 탓에 여전히 상당히 높은 상단 배치 그대로이며

동시에 그대로인 일반석 배치로 인해서 이젠 어느 자리에 앉든 고개를 들고 봐야 하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IMG_7129 12.JPG

 

더불어 중앙 스크린 아래에 위치한 무대의 경우 기존 스타리움 대비 업그레이드(?)되어

무대 자체가 높아졌고, 여러 공연 장비를 비롯한 조명도 추가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무대가 높아져 맨 뒤에 앉아도 무대 시야가 확보되어 무대인사를 보기엔 매우 적합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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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에 화제가 됐던 서라운드 스크린의 역할을 하는

양 옆에 거대한 윙스크린의 경우 중앙 메인 스크린과 마찬가지로

'스펙트로 스크린'의 가로 길이 22m의 일반 '실버 스크린'이 도입됐습니다.

몇몇 분들 사이에선 초대형 IMAX 스크린 처럼 실버 코팅제를 벽에 바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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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 퍼포레이션 홀까지 존재하는 실제 스크린이 벽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벽에 실제 스크린이 도입 됐습니다. 이런 확실한 개선이 있다는 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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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둘이 다른 소재의 스크린을 사용해 육안으로 봐도 컬러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Screen X 콘텐츠 상영 시 둘의 화질 차이는 여전히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버 스크린을 벽지 대신으로 도배해 붙인 수준이라 생각보다 기대 이상의 개선은 없었습니다.

분명 기존 Screen X보다 나아졌다는 인상을 주긴 하지만, 이게 실버 스크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또한, 실버 스크린 도입이라기에 처음 생각했던 이런 이미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양 옆 스크린에서의 이미지 구현이 기존 Screen X관과는 다르게

윙스크린 공간 만큼은 이음새 없는 매끈한 이미지 구현을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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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고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쪽 벽이

거대한 하나의 벽이 아니라 구분된 여러 벽으로 하나의 벽을 만드는 것이기에

저 구분된 벽마다 실버 스크린이 씌워져 있어서 윙스크린 상영 여부 상관없이

윙스크린에 살짝 구현된 굴곡 모양에 따라서 빛이 반사되고 무늬가 보이기에 아쉽습니다.

 

이런식으로 설치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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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차세대 Screen X의 상영관의 일종은 맞습니다.

지난 CES 2020에서 첫 공개된 Screen X 관련 신기술 중 천장 스크린이 큰 화제를 모았으나

사실 그 뿐만 아닌 기존에는 그냥 양쪽 벽이 평평한 일자 형태여서 3면 스크린이었다면

이번 스크린은 조금은 더 관객석을 감싸는 5각 사다리꼴 구조의 스크린을 지향하는

새로운 Screen X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스크린을 설치한다곤 하지만

실제 스크린의 프레임을 설치하지 않고 어떻게든 벽 구조에만 할당하려다 보니

이런식으로 이음새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설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해당 구조는 추후 4DX PLF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4DX Screen관에도 도입이 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윙 스크린에 실버 스크린을 사용하여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개선한 것은 좋지만

결국 벽에 영사를 해야한다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2. 프로젝터와 이미지 퀄리티

 

Christie-blue-logo.jpg

 

메인 중앙 스크린 프로젝터의 경우 기존 스타리움 시절 사용하던

Christie CP42LH 4K RGB 6P LASER 듀얼 프로젝션 시스템에서

 

Barco-Logo.jpg

 

Barco의 SP4K (40, 55 둘 중 하나로 추정) 듀얼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일단 표기된 스펙만으로는

다운그레이드라고 할 부분도 있을만큼 명확한 업그레이드라고 보기 어려운 교체입니다.

그럼에도 일단 전이나 지금이나 각 회사의 플래그쉽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CGV가 일산부터 최근 용산 4관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Christie에서 Barco SP4K로 넘어가는 중인데

그러던 중 최근들어 2K 제논 프로젝터를 설치하던 요근래 일반관, 리뉴얼관들과는 다르게

그나마 행색을 갖출만한 플래그쉽 프로젝터가 들어갔다는 데에는 긍정적인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Christie의 플래그쉽 프로젝터에서 바뀐 부분은 개인적으론 아쉽게 다가오긴 합니다.

 

이미지 퀄리티에 관해선 전 항목에서 언급한 스크린과 연관 지어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스펙트로 스크린사의 프리마 실버 스크린을 채용한 것 까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괜찮은 스크린을 쓰고도 상영관 내부 특성탓에 전반적인 이미지 퀄리티는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균일도 부분, 밝기, 명암비 화질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수 영역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균일도 부분은 원채 광량이 높은 플래그쉽 프로젝터를 사용하였고

하이게인 실버 스크린을 사용하여 중앙 밝기는 어느정도 볼만한 밝기를 보여주나

주변부 균일도는 뭔가 문제가 확실히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비네팅이 끼어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중앙과 너무나 차이나는 밝기를 보여주어 영화를 관람하며 당황스럽다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그 탓에 제대로 된 밝기를 확보하지 못해서 전체적인 이미지 퀄리티에 대해 예시를 들어보면

중간 중간 구름 사이로 비추는 햇빛의 하이라이트는 픽 죽은듯이 잘린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조금의 어두운 암부도 아예 회색으로 붕떠서 표현해 보여주거나 아니면 그냥 암부가 뭉개져 잘 보이질 않습니다.

이런 명암비는 스펙시트에 표기된 명암비의 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듯한 영상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명암비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으니 당연히 다이나믹 레인지 확보는 확실하게 되지 못합니다.

SDR 상영이라 해도 SDR 콘텐츠 기준으로 마스터링 된 다이나믹 레인지 표현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냥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붕 뜬 듯한 인상을 줍니다.

그게 아니라면 두꺼운 막이 스크린을 가리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감상입니다.

 

이런 이미지 퀄리티에 대해 스타리움 대비 나아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지라 저도 그 의견이 무슨 말인지는 충분히 이해를 하나,

영스엑은 현재 도입과 개장 모두 초기라는 것을 생각하고

스타리움도 레이저 프로젝터 업그레이드 당시를 말해보면

 

스타리움의 첫 레이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레버넌트>를 봤을 때 그 충격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때 스타리움에 정말 제대로 빠져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분명 SDR 콘텐츠임에도 HDR을 보는 듯한 충격을 받을 정도로

쫙 뻗어나가는 자연광 하이라이트와 명부 표현이었습니다.

그리고 빛이 극도로 최소화된 환경 속 대체로 자연광 촬영으로 이루어진 탓에

많이 어두웠던 곰의 털 포함, 들소 털의 디테일마저도 잡아내는 훌륭한 암부 표현 등등

당시 스타리움은 정말 이미지 퀄리티와 사운드 퀄리티 만큼은 한국 극장에서 독보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업그레이드와 함께 레이저 전용 화이트 스크린을 사용하여 균일도도 좋았고

해상도와 밝기, 그리고 넓은 색역대와 명암비 구현 모두 압도적이었습니다.

 

더구나 같은 스코프 콘텐츠여서 당시 스코프 스크린이었던 스타리움과의 비교를 더 깊게 들어가면

플랫 스크린으로 사이즈가 줄어들어 스코프 콘텐츠 영사 영역이 줄어들었음에도

지금 영스엑의 이미지 퀄리티는 일반관으로 생각해도 그렇고 특별관, 그것도 플래그쉽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는 상당히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이미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Barco의 최상위급 프로젝터를 가져와 듀얼로 구성을 해놨는데도

이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 물음표가 가득해질 수 밖에 없는데

이제 그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그전에 먼저 양 옆 윙스크린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윙스크린 전용 윙 프로젝터는 늘 그렇듯 극장용 프로젝터가 아닌

일반 프로젝터가 사용되었고 프로젝터 모델은

 

Christie-blue-logo.jpg

 

Christie의 HS 시리즈 레이저 프로젝터 입니다.

레이저라고 해서 극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 RGB 레이저 프로젝터는 아닙니다.

기존에 Barco의 프로젝터가 사용됐다, Sony의 프로젝터가 사용됐다 등등

잘못된 정보가 있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Christie 프로젝터로 확인 되었습니다.

기존 Screen X관 대비 약 2배 많은 8개의 프로젝터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91.JPG

 

웡스크린에 이미지를 구현하는 원리는 참조 이미지처럼 4개의 프로젝터가 각 위치별로

벽에 4개의 영사 구역을 만들어 이미지를 영사하고, 그것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원본 소스 자체 해상도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영스엑의 경우는

윙프로젝터 하나당 1280*800의 해상도로 영사하여 대충 2K 수준의 해상도가 만들어져 영사됩니다.

타 Screen X도 마찬가지이나  프로젝터 갯수 차이 그로 인해서 구현할 수 있는 사이즈 차이 정도 뿐입니다.

 

참조 이미지 보고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실텐데 하나의 이미지로 합치는 것 자체는 이해를 하겠는데

각 프로젝터의 서로 영사 영역이 묘하게 겹치는 것 같다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실제로 윙 프로젝터의 영사영역 일부가 저런식으로 겹친 부위까지 고려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내기에

하나로 만들어진 거대한 이미지 정 가운데에 저런 십자가 모양이 생성되는데 그리고 이런 증상은

 

이미지 92.JPG

 

실제 상영에서도 지나치게 밝은 장면이나 지나치게 어두운 장면에서 저 십자가의 형태가 보입니다.

이는 각 프로젝터 별로 캘리브레이션이 다르고, 같다 하더라도 설치된 각 스크린에도 균일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필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더 큰 분명한 문제는 이게 어찌됐든 간에 거슬릴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다 Screen X의 고질병이라고 보는데, 이게 실버 스크린이 설치됐다 홍보했고

차세대 Screen X 포맷을 도입했으면 뚜렷한 이미지 퀄리티 개선이 있어야 하는데 기대보다 꽤 미비합니다.

 

그래서 스크린 항목에서 언급한 뚜렷하게 구분되어있는 실버 스크린(라고 하는 벽)과

위와 같은 원리로 구현되는 윙프로젝터의 영사 영역 때문에 결국엔 기존 용산과 같은

밝은 톤의 벽을 채용한 Screen X관과 비교해 뚜렷하게 큰 개선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새로운 차세대 포맷이라는 생각보다 덩치만 커졌다는 인상이 더 와닿습니다.

 

그리고 다시 윙 스크린 이야기가 나온 김에 메인 중앙 스크린의 이미지 퀄리티와 밝기가

왜 이럴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윙스크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영화관과 프로젝션 시스템의 기본 원리는 암막 환경을 최대한 유지할 수록 프로젝터 이미지 구현이 원활합니다.

 

기존 Screen X관도 벽을 밝은 톤으로 하면 프로젝터 빛을 난반사 시켜 윙 스크린이 사용되지 않아도

상영관 분위기를 밝게하고 시선을 분산 시켜 감상하는 동안 몰입도 방해하고 중앙 스크린 퀄리티도 떨어졌는데

문제는 영스엑은 윙 스크린을 실버 스크린으로 도배를 했다는 겁니다, 실버 스크린은 일반 스크린보다

빛의 반사력이 보다 높은 스크린이라 일반적으론 3D 상영을 염두한 상영관에서 많이 채용하는 스크린입니다.

그래서 타 Screen X관보다 훨씬 높고 밝은 반사로 인해서 다음과 같은 구성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1. 메인 프로젝터 광량을 높인다.

2. 중앙 스크린 밝기가 높아진다

3. 중앙 스크린에서 반사된 빛이 양 옆 윙 스크린에 닿는다

4. 그럼 그 빛을 또 윙스크린의 실버 스크린이 다시 반사시킨다

5. 상영관 내부는 밝아지고 중앙 스크린 이미지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런 상황이라 당장 지금도 영화가 시작된 후에도 상영관 내부 밝기가 지나치게 밝습니다.

정말 너무 지나치게 밝습니다. 딤머등이라도 킨 듯 과거 스타리움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밝고

비슷하게 인테리어 자체를 밝게 처리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G보다도 밝습니다.

수플G는 그래도 지금은 장식으로 취급되는 마스킹 커튼이라도 있으니

밝은 인테리어 때문에 반사되어 도로 스크린에 닿으려는 빛을 최대한 막아주는데

여긴 오히려 바로 양 옆 윙스크린이 빛을 다시 죄다 반사시키니, 암막은 기대도 못하고 너무 밝아서

윙스크린이 동작되지 않는 상황이라도 시선이 분산되어 몰입이 방해될 만큼 밝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밝아진 상영관 내부 환경은 중앙 스크린 이미지 구현에 큰 방해가 됩니다.

이런 점 때문에 좋은 프로젝터와 좋은 스크린을 사용함에도 제대로 된 이미지 구현이 안되는 겁니다.

 

거기다가 많은 분들이 제게 의아해하며 물어봐 주셨던 질문인데

Screen X 상영 동안에 윙스크린 작동이 없는 동안에도 중앙 스크린 바로 양 옆 부위에

하얀 막같은 게 영사되는데 이건 스타리움 시절 기준으로 영사 영역을 켈리브레이션 해서 생기는 막이냐?

라고 질문을 해주셨는데 그게 아니고 중앙 스크린에 영사된 프로젝터의 빛이

바로 옆 스크린에 빛이 직접 반사된 탓에 중앙 스크린 바로 양 옆 윙스크린이 그렇게 밝은 겁니다.

 

이런 이유 + 윙스크린과의 이미지 퀄리티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중앙 메인 프로젝터의 밝기를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올리더라도 주변 스크린의 난반사로 인해 상영관 전체가 밝아지다보니

당연히 중앙 스크린의 제대로 된 퀄리티 역시도 현재는 구현이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듀얼 프로젝션으로 구성한 이유는 단순 수명 증가 목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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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방지하고자 Barco의 Escape는 별도 스크린 (벽지가 아니고 진짜 스크린)을 설치하고도

추가로 마스킹 커튼을 별도로 설치하여서, 해당 콘텐츠 상영하지 않는 동안에는 마스킹 커튼으로 스크린을 가려

이런 현상을 일반 콘텐츠 보는 동안에라도 방지를 하였는데, 영스엑은 이런 점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윙스크린과 중앙 스크린과의 이미지 퀄리티 차이는 어떻게보면 당연하지만

여전히 크게 차이가 납니다. 해상도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밝기 차이 마저 중앙 스크린을 100으로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윙 스크린은 60-80 왔다갔다 하는 정도입니다. 실버 스크린을 도입했다고 하지만

실제론 둘이 다른 소재의 실버 스크린인데다 기존에 사용하던 윙스크린용 프로젝터를

두배로 늘렸다고 한들 이미지 구현 방식이 달라 프로젝터 하나로 구현한 이미지와 같으니

일반 Screen X관과 큰 차이가 없는 밝기입니다. 오히려 사이즈가 커진 탓에 해상력은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중앙과 같은 소재의 스크린으로 했으면 지금보다 상영관 내부가 더 밝았을 겁니다.

 

색 온도도 다릅니다. 중앙 스크린은 좀 따듯한 온도(6000k정도)로 보이고

양 옆 윙 스크린은 중앙 스크린 대비 더 차가운 온도(4500k정도)입니다.

 

캘리브레이션 된 색조도 다른데

양 옆 윙스크린엔 마젠타(자홍색)가 좀 끼어있고,

중앙 스크린은 틸(청록색)이 끼어있습니다.

 

그리고 윙스크린 이미지 구현 원리 때문에 아무래도 완벽한 일체감을 구현하는 것은

아직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영화 장면 중 빠르게 달리거나, 사물이 움직이는 장면이

중앙 스크린을 포함하여 윙 스크린에 재생되면 전반적으로 싱크가 맞질 않는데

 

그 중에서도 거슬리는 요소는 양 옆 윙 스크린은 중앙 스크린에 비해 프레임이 떨어져서 보입니다.

이는 실제 프레임이 떨어진채로 재생되는 것은 아니고 위에 언급한 구현 원리를 포함하여

별도의 Screen X 전용 DCP가 없는 포맷 특성상 윙 스크린은 별도의 재생용 PC로 구현되기에

이런 일체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덤으로 프레임 드랍처럼 보이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실제로 프레임 드랍은 아닙니다. 여러 프로젝터의 영사되는 이미지가

정확하게 싱크가 맞지 않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외에 싱크 오류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제가 관람한 회차만 해도 가끔가다가 일부 윙프로젝터의 구동이 한 발짝 늦어서

그라데이션을 보는 듯 윙스크린 이미지가 차례대로 순서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오히려 사용된 윙 프로젝터의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 Screen X관보다 눈에 띕니다.

 

결국 중앙 스크린 이미지 퀄리티가 아쉬운 상황임에도 Screen X에 집중했지만

그 Screen X 이미지 퀄리티 마저, 당장은 정말 많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덩치가 커진 플래그쉽 Screen X가 나온 것은 축하할 일이 맞고 역사적인 일도 맞으나

지금 상황에선 그에 대한 충분한 솔루션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너무 급하게 도입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과 아쉬움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3.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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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경우 일단 사운드 시스템은 JBL을 베이스로 설치가 진행됐습니다.

 

Meyer Sound를 채용했다는 정보가 사전에 있긴 했으나 실제론 JBL을 채용했습니다.

CGV는 아무래도 타사 대비 Meyer Sound에 큰 욕심도 의지도 없는 편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CGV가 JBL을 가장 애용하는 편이기도 했으니 어찌보면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서라운드 리어 스피커: SCS 12 8개

서라운드 우퍼: SRX 828S 4개

메인 서브우퍼: 5628 4개

프론트 스피커: 5732 or 5742 (추정) 3개

 

총합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JBL 시스템 답게 앰프는 Crown DCi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 옆 윙스크린에 매립된 스피커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실 프론트 스피커의 경우 제가 스크린 뒤를 직접 보지 못한 상황이라

기존 스타리움과 마찬가지로 라인 어레이 PA 구성의 스피커가 설치 됐을 수도 있는데

후술 하겠지만 현재 영스엑 사운드 컨디션을 고려해봤을때 그 정도 구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JBL 최상위 라인인 5732, 혹은 5742가 들어가야 그나마 감당할 수 있을 수준으로 보이는데

상영관 규모가 감당이 안되는 것을 고려했을때도 일단 앰프 성능을 제대로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약 라인어레이 PA 구성으로 설치 되었다면 지금보다는 많은 20개 이상 스피커를 기대해볼 순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런 구성이라하면 그 구성대로 사운드 퀄리티에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애트모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전에 애트모스로 오해했던 부분은

사전에 공개된 레이아웃이 애트모스 시스템과 유사했던 점도 있어 오해를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오해점이 천장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헤드 채널 실링 스피커.

다만 의아해 할 수도 있는데 해당 스피커들은 JBL 브랜드의 스피커가 아닙니다.

 

Martin Audio의 Blackline F12입니다.

천장에 한 줄에 7개씩 총합 14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JBL을 베이스로 하였는데 갑자기 웬 다른 브랜드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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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타리움에서 사용하던 스피커 브랜드가 Martin Audio였습니다.

본래 영화관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로 보통 공연장 위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천장에 설치 된 스피커는 기존 스타리움에서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설치 위치, 갯수까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는지도 불명확한 상황이고

저도 이 스피커들 때문에 당연히 애트모스는 아니더라도 업믹싱은 진행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그냥 제거만 안하고 그대로 둔,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실제로 만약 업 믹싱을 하는데라도 사용을 한다면 CGV는 새로운 스피커를 소량 설치하는 편인데

이번엔 스타리움때와 같은 브랜드의 스피커를 같은 위치에 같은 갯수 그대로 둔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그냥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이 더 유력해보이는 상황입니다.

 

또한 사전에 저를 포함해서 많이 예상하셨던 벽에 매립한 스피커의 경우

결국 실제로 설치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이는 차세대 Screen X 포맷인

사다리꼴 구조의 윙스크린 설치를 위해 기존 스타리움의 공간에서 벽을 추가로 증축한 탓에

벽 자체가 약한 것도 있었을 것이고, 스피커 설치 후 AS에서도 벽에 설치한 스크린을

일일이 떼어내기 번거로운 이유도 포함되어 실제 설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벽에 스피커를 매립해 설치하는 돌비의 경우는 그냥 패브릭 소재로 되어있어

AS에서도 용이하지만, 영스엑의 경우 벽 스크린도 실제 콘텐츠 상영에도 쓰이게 되니

이런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절차였다고 생각해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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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박스에는 Bowers & Wilkins의 입문용 홈시어터인

MT-50 구성 그대로 5.1채널이 상단 부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딱 표준만 지키자는 생각으로 5.1채널로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타사와 비교를 해보자면

메가박스의 발코니는 하남, 송도 MX관 기준 Meyer sound 5.1채널 시스템이며

롯데시네마의 씨네패밀리는 월드타워 기준 Christie Vive Audio 2채널 시스템으로 구성됐습니다.

 

 

4. 사운드

 

영화가 시작되고 처음 느꼈던 감상은 뭔가 많이 허전하다 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작품을 사전에 이미 용아맥에서 감상한 적이 있는 만큼

제가 원하지 않아도 비교 타겟을 용아맥과 잡을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

일단 용아맥과는 동일 선상에서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허전했습니다.

 

상영관 전체적인 사운드 출력 레벨 자체가 어느정도로 설정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당장은 상영관 전체 규모를 감당하기에 턱 없이 부족한 출력 레벨이라고 생각할만큼

어느 사운드 하나 꽉 잡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공중에 소리가 날아다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보통 우리가 사운드가 좋은 영화관에서 감상을 했을때 내부 공간이 사운드로 꽉 찼다는

평가를 긍정적인 의미에서 많이 사용하는 만큼, 그와 반대되는 감상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불안정하고 약한 사운드 출력 탓에 상영관 규모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사운드의 음역대 재현과 음분리도 대체로 잘 된다고 하기 힘든 퀄리티를 보여주어

대부분의 사운드가 뭉치거나 답답한 인상을 들려주며 디테일 또한 뭉게지는 퀄리티를 들려줍니다.

 

더불어 가장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음역대는 아무래도 저음입니다.

저음역대 표현이 거의 안되다 시피 합니다. 아무래도 메인 서브 우퍼가 가까이 있는

앞 자리로 가면 그나마 나을 순 있겠는데 그렇다고 해도 상영관 규모 대비 턱없이 부족하고

일반 관객석 기준 명당으로 많이 꼽힐 구역은 저음의 울림은 거의 전달이 안되다 시피 합니다.

그나마 느껴지는 저음역대 자체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웅 하고 퍼져버려 전달이 안됩니다.

그래도 상영관 전체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서브우퍼 수량과 출력이 발생해야 하는데

영스엑은 초대형 상영관 규모에 걸맞지 않게 메인 서브우퍼 수량이 다소 적은 편입니다.

 

스피커 소개할때 언급했듯 메인 서브우퍼 수량은 총 4개 뿐입니다.

이게 적절한 비교가 아닌 것 같음에도 굳이 비교 차원에서 말하자면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4관 일반관에 들어간 서브우퍼만 8개입니다.

그래도 영스엑도 이걸 감안해서 서라운드 우퍼를 추가로 4개를 설치한 것 같은데

서라운드 스피커를 천장 근처에 설치한 탓에 일반 관객석에는 크게 효과가 있지도 않을 뿐더러

서라운드 우퍼는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지, 메인 서브우퍼는 필수 사항이라는 점에서

지금 서브우퍼 수량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갯수로 품질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만큼 큰 출력을 내뿜어주냐하면 그래도 턱 없이 부족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제가 가장 큰 문제로 저음을 꼽아서 예시를 드린거지만

사실 대부분의 음역대가 전부 다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아쉽게 다가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세팅 자체가 상영관 규모 대비 너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사운드 성향을 당장은 말하기 어려울 만큼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세팅입니다.

 

또한 프리뷰에서 언급한 것 처럼 스피커 설치 위치 자체가 모두 지나치게 위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 두가지가 발생을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는 평면적인 5.1채널 사운드임에도 <탑건: 매버릭> 같은 영화 관람시

하늘 위로 실제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있겠고

부정적인 효과는 비행기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운드가 다 관객석 위에서 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처음 말했던 사운드가 공중에 날아다닌 다는 감상이 더욱 부가되는 느낌입니다.

사운드 출력 자체가 관객에게 닿기엔 너무 약한데다 스피커 설치 위치까지 천장에 가까우니

무슨 사운드가 나오던간에 관객에게 닿지 않고 천장에서 따로 놀고있는 듯한 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영스엑 리뉴얼이 진행되며 프라이빗 박스가 여럿 추가되었는데

이 프라이빗 박스의 유리판은 이전부터 사운드 난반사를 유발해 제대로 된 사운드 잡기에

어려움을 주기로 진작부터 유명했고, 그래서 영화 팬들 사이에선 되도록 없었으면 하는 시설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영스엑도 기본적으로 낮은 사운드 출력과 프라이빗 박스가 조합되어

제가 그간 가봤던 비슷한 류의 상영관 중 가장 심한 에코현상과 난반사가 일어납니다.

 

이런 상영관의 특징 중 하나가 아무래도 프론트 센터 채널의 대사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유가 공간도 크고 유리로 난반사가 이루어지다보니 대사의 에코현상이 극도로 심한 편입니다.

당장의 CGV 용산아이파크몰점 4관에서 관람을 해도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영스엑도 다를 바는 없고 오히려 더 큰 규모의 더 많은 프라이빗 박스 탓에

가장 심한 정도를 보여주어 대부분의 대사가 웅얼거리는 것 처럼 전달이 됩니다.

 

이런 극심한 에코현상과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운드 세팅은 앞서 말한 것 처럼

대부분의 음역대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하는데 그 중에서도 대사를 담당하는

중음역대 고음역대도 타격이 심하고 이는 본 영화가 시작하기 전

Screen X의 소개 인트로 영상에서 나오는 나레이션부터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소개영상의 중반부 정도로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정말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힘든 대사 인지 상황은 영화 본편이 시작되더라도 나아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난반사가 제게는 다소 충격적이었던 점은 보통 프라이빗 박스처럼

독립된 공간을 갖춘 상영관은 해당 시설이 보통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스엑은 2층 구조로 관객석과 가까운 곳에서도 프라이빗 박스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일반 관객석 조금 뒤쪽에 앉는 관객들은 실제로 반사되는 사운드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당장 예시를 꼽아보자면 대사가 두번 들립니다.

프론트에서 나오는 대사 한 번 유리에 반사된 대사 2번.

정확하게는 뚜렷한 대사가 반사되는 것은 아니고 웅얼거리는 모기 소리 정도로

프론트에서 대사가 나온 이후에 0.2초 정도 있으면 바로

똑같은 음역대의 귀를 간지럽힐 만한 소리가 관객 귓등에 걸립니다.

저는 처음에 채널 설정이 잘못 된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고 프라이빗 박스 유리에 반사된 사운드입니다.

사운드가 울리는 에코 현상이랑은 다릅니다.

그냥 실제 반사된 사운드가 2번 들리는 느낌입니다.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냥 넘어가셨을 수도 있겠는데

저는 두 번째 관람에 리뷰를 위해 신경쓸 것이 많았다보니 좀 거슬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운드 역시 스타리움 대비 다소 많이 아쉽게 느껴지는 사운드입니다.

의외로 영스엑이 스타리움보다 나은 사운드라고도 많은 분들이 말씀주셔서 깜짝 놀랐는데

스타리움의 끝자락에만 방문해보셨던 건지, 일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타리움 대비 사운드는 확실하게 다운그레이드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의외로 스타리움보다 밀도 있게 설치된 스피커 갯수라고 하셨는데

일단 스피커 갯수 차이와 밀도 역시 스타리움이 압도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영스엑의 실제로 작동하는 총 스피커 수량은 19개로 추정되고

이는 스타리움 시절 총합 최소 50개 이상의 스피커 갯수의 반도 안되는 수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후 Sound X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피커가 더 추가되어 50개는 확실하게 넘어가는 구성입니다.

스타리움이 프론트 스피커를 라인어레이 PA 구성으로 해서 실제 채널보다 스피커 갯수가 많은 것도 있지만

그 스피커들을 하나의 스피커로 묶어도 이러나 저러나 30개 이상의 스피커 갯수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 스피커 수량에 따른 차이이지 스피커 갯수가 곧 사운드 품질을 결정 짓는 것은 잘 압니다만

사운드 채널 수 역시 기존 소닉티어의 Sound X를 제거한 상태이므로 16채널에서 5.1채널로 내려갔습니다.

 

사운드 퀄리티 역시 스타리움은 개장 초기때도 Martin Audio의 라인어레이 PA 구성의 스피커 채용으로

영화관이 아닌 공연장에 온 것 같다, 초대형 상영관임에도 부드럽고 강렬한 사운드라는 긍정적인 평이 많았고

이후에도 전 세계 최초 16채널 Sound X 도입으로 국내 영화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위감과 해상력으로

초대형 상영관이 아닌 일반 상영관으로 생각해도 극찬이 아끼지 않고 나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일단 스타리움은 초대형 상영관 중에선 가장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편에 속했습니다.

그것도 Dolby Atmos같은 대중적이고 검증된 사운드 시스템이 아니었음에도 해낸 퀄리티였습니다.

 

하지만 리뉴얼 전인 스타리움 대비 영스엑은

스피커 갯수도 줄고 사운드 채널 수도 줄었고 스피커 브랜드도 바뀐 상황에

사운드 퀄리티 마저도 스타리움때와 비교하면 조금은 상황이 아쉽습니다.

 

일단 초대형 상영관으로서의 사운드 세팅으론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구성입니다.

스타리움 시절에도 경쟁 상대였던 수퍼 플렉스 G와 비교해도

수플G도 라인어레이 PA 구성으로 165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타리움 시절에는 스타리움이 일반 포맷 기준으로는 더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어

사운드 품질에 스피커 갯수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보였는데

이제는 그런 사운드 품질 마저 수플G에 밀리게 되었습니다.

(수플G의 사운드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원래 컨디션으로 틀지를 못해 아쉬운 상황)

 

영스엑은 지난 7년간 Screen X 상영을 해오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된 플래그쉽의 역할을 할 상영관으로서  영화관 본연의 기능 뿐만 아닌

공연장 컨셉도 추가되었다고 홍보를 했던 것에 비해서 이런 사운드 시스템 구성은

공연장으로서의 기능도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남게되는 아쉬운 구성입니다.

 

5.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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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스타리움 때와 동일한 혜성산업 Soleno의 HS1080SL-WA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타리움 시절과 다른 점이라면 등받이의 스타리움 로고가 제거된 것 뿐이고 완전 동일한 제품입니다.

재질은 바로 직전의 스타리움과 마찬가지로 인조 가죽으로 되어있고 착석감 역시 그대로입니다.

 

좌석 구조는 기존 스타리움 시절엔 중앙 블럭 기준으로 K열, 스위트 박스까지 포함하면 L열까지 있지만

현재는 프라이빗 박스 도입으로 뒤에 두열이 삭제되어 J열이 맨 뒷 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좌우 좌석 갯수 역시 기존 최대 55개였지만 현재는 좌우 양끝 좌석 블럭이 삭제되어 45개로 줄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일반 관객석은 545석에서 440석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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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4개로 유지되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기존에는 L열 한 곳에 4좌석이 몰려있었는데

이번엔 K열 양쪽 끝 블럭 맨 뒤 2칸 씩이 장애인 석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변하지 않은 점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유지를 한 건 칭찬하고 싶습니다.

용아맥은 장애인석을 맨 앞열에 배정한 것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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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좌석들에서 좌석을 제거를 했을뿐 위치면에선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앞쪽 열은 비교적 완만한 단차를 가지고 있고, 뒤로 갈수록 제대로 된 단차가 됩니다.

단차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차는 애초에도 문제가 없는 상영관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기존 스타리움 시절 지적되던 스크린 사이즈 대비 지나치게 높은 스크린의 상단 배치

규모 대비 극단적으로 확보된 가까운 전후거리 탓에 가용 좌석이 상당히 적은 편이었는데

영스엑으로 리뉴얼한 지금은 Screen X라는 특수성이 고려된 탓에 기존보다 더 적어졌습니다.

 

일반 가용 좌석보다도 명당 자체가 가운데 블럭 정 가운데 맨 뒤로 선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선 일치 구간은 없는 편이며 저는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I열이 마지노선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앞 열로 가게 되면 그때부턴 스크린을 보기 위해 목을 지나치게 많이 들어야 해서

제대로 된 영화 관람을 하기엔 불편함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각합니다.

이런 세팅을 할거면 스타리움 가죽 시트로 변경 전까지 도입 됐었던, 등받이 틸트 기능이라도

돌려줬으면 그나마 영화를 관람할때 등을 뒤로 눕혀 목은 편했을텐데 왜 뺐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명당을 선정하고 추천하는데에 문제라면

대부분의 관객이 스크린을 보기 위해 맨 뒤로 갈텐데

좌석 중앙 쪽으로 방향 세팅이 된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탓에

서라운드 사운드가 거의 없다시피한 감상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가면 서라운드는 그나마 즐길 수 있을지언정

스크린이 너무 상단 배치가 되어 보기가 힘들 정도이니 딜레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라면 사운드에 기대를 애초에 포기를 하고 스크린을 챙기자는 목적으로

맨뒤 명당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을 합니다.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 것은 맨 뒤로 가도 어디까지나 조금 낫다는 것이지

시선이 일치되진 않습니다. 고개를 들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 스타리움 시절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지금은 사라진 K열이 그나마 시선 일치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 자리를 프라이빗 박스가 차지했으니 그 자리가 최고 명당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 사실 프라이빗 박스 자체가 Screen X의 지향점과 반대되는 것이라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일반석의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Screen X 포맷 기준 요일과 시간대별로 일부 차이가 발생해 최저 14,000원 ~ 최고 20,000원입니다.

논(Non) Screen X 포맷 기준 요일과 시간대별로 일부 차이가 발생해 최저 12,000원 ~ 최고 17,000원입니다.

 

이는 현재 영등포 스타리움이 없어진 뒤라 가격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센텀시티 스타리움과 가격 비교를 하면

일반 포맷 기준으론 대략 스타리움 시절 대비 1,000원 가량 저렴해졌지만,

Screen X 포맷 상영 기준으로 비교하면 2,000원~3,000원 정도 올라간 가격입니다.

Screen X 포맷 상영이 가능한 쪽과 불가능 한 쪽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게

말이 안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참고 용으로 안내드렸습니다.

 

타 Screen X 상영관과 가격 비교시 1,000원 ~ 3,000원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영등포 Screen X관 한정으로 인상된 가격입니다.

 

프라이빗 박스 자체는 2인용과 4인용이 있고 7층과 8층으로 나뉘어

7층 2인실 5개 10석, 8층 2인실 2개 4인실 2개 12석으로 총 22석의 좌석이 제공되어

영등포 Screen X관의 경우 총 합쳐 462석으로 구성 됐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인실의 경우 대체로 프라이빗 박스의 전면부를 가려주는 유리가 하나의 통 유리로 되어있어

영화를 관람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4인실의 경우는 두 개의 유리를 하나로 이어

가운데에 이음새가 보이기 때문에 이 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민할 경우 거슬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타 영화관의 4인실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럼에도 아쉽습니다.

 

더불어 기존의 ‘스카이 박스’ 라는 이름을 버리면서 까지 ‘프라이빗 박스’라고 브랜드 네임을 바꾼 것은

이번 영스엑처럼 상단부 뿐만 아닌, 층고를 고려하지 않고도 독립된 공간을 만들겠단 포부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영스엑의 경우 하층에 설치된 프라이빗 박스는 일반 관객석과 너무 가깝고 시선을 확 끄는 디자인 탓에

원한다면, 사실 원하지 않는다 해도 일반 관객석과 프라이빗 박스 관객석의 관객들이 인사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건 CGV 기획팀이나 경영팀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은 전혀 프라이빗 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앞선 부분에서도 잠깐 언급하고 지나갔듯 프라이빗 박스의 존재 자체는 트랜드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수익이 분명이 된다는 점에서 도입하는 것 자체는 이해를 하나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입을 하더라도 포맷의 특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도입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프라이빗 박스 자체는 스타리움 리뉴얼 소식이 들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반쯤 확정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 큰 공간을 낭비하기엔 수익적으로 아쉬웠을테니까요. 분명 사운드 적인 완성도에서 손해를 볼 것은 분명했지만

어쩔수 없는 흐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 Screen X에 도입 되리라고는 저는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Screen X 포맷 자체가 270도 광시야각을 통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해

영화 안에 들어간 듯한 감상을 주겠다는 것이 포맷의 취지와 지향점 아니었나요?

그런 상영관에다가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공간에서의 감상을 지향하는

프라이빗 박스가 과연 해당 포맷과 어울리는 시설인지는 개인적으론 의문이 생깁니다.

실제로도 Screen X 포맷시 관람하는 호실에 따라서 윙스크린 이미지를

온전히 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다보니 이건 좀 지양했어야 하는 시설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프라이빗 박스를 어떻게든 최대한 넣고자 하는 의지 때문에 일반석 뒷 공간도 부족해서

스타리움 기준 맨 뒷열 2열까지 잡아 먹어야 했고, 상단 배치인 스크린 조차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잘 사용하는 고객들은 항상 있을 겁니다. 수요가 있으니 설치를 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시설이 CGV에서 Screen X라는 포맷을 통해 제공하고 싶은 경험과 가치가 맞는지는

CGV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빗 박스의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날짜와 시간대 관계 없이 1인 기준 50,000원이며

4인실은 4인, 2인실은 2인으로 예매가 제한되어 있어

사실상 100,000원, 200,000원입니다.

 

 

 

 

 

이제 다시 한 번 더 간략하게 정리와 총평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리뉴얼 전에 있었던 CGV 영등포점의 자랑이었던 스타리움은 CGV의 자랑이기도 했습니다.

완벽한 상영관이었다고 할 수는 없었겠지만, 전성기에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상영관이었고, 용아맥이 지어지고 비교적 관심이 떨어졌을 때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 포맷 초대형 스코프 비율 상영관이라는 상징성 하나로 나름의 위상을 유지했습니다.

 

이건 단순 제 생각만이 아니라 최근 <탑건: 매버릭>을 통해 화제가 된 ‘톰 크루즈’ 배우님 역시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홍보차 내한했을 때 프리미어를 했던

스타리움을 보고 세계 최대규모의 스코프 스크린을 갖춘 시스템에 “멋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다음 일정 탓에 촉박했던 일정이었음에도 “여기서 나의 영화를 보면 영광일 것 같다”라며

한번 더 영화를 보고 싶다며 상영관 내 계단에서 감독과 제작진들과 함께 20분간 감상을 하고 갔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스타리움은 완벽하진 않았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관이라는 장소를 생각하며 기대했던

낭만을, 기분을, 설렘을, 감상을 전국 그 어떤 상영관들 보다도 잘 재현해주던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스타리움을 뒤로 한 채 영등포의 새로운 자랑이고자, CGV의 새로운 자랑이고자

Screen X의 핵심 플래그쉽으로 자리 잡고자 새롭게 나온 영스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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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129 7.JPG

 

스타리움과 비교는 말이 안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모조리 다운그레이드 된 장비와 세팅입니다.

그리고 더 말할 것도 없이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이 하나도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PLF로서도 일반 영화관으로서도 그 어떤 기본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영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PLF는 Premium Large Format의 약자로 영어로 특별관을 뜻하는 단어이며

제가 말하는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은 3S입니다. Screen. Sound. Seat.

모든 특별관의 지향점이며, 스타리움이 기획 당시 지향했던 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국 Screen X 포맷 최초 PLF라는 타이틀까지 새기며 첫 선을 보인 영스엑은

윙스크린에 실버 스크린 도입을 한 것과 초대형 상영관으로서의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않아

중앙 스크린에 듀얼 레이저 구성을 했음에도 상영관 내부에서 스크린간 일어나는 난반사로

밝기 확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 결과 제대로 된 이미지 퀄리티 구현 자체가 어려움.

사운드도 초대형 상영관에 턱 없이 부족한 19개의 스피커 구성. 그것도 서브우퍼 4개라는 말도 안되는 구성.

이런 부족한 스피커 설비에 걸맞게 제대로 성능을 제한해둔 앰프 탓인지 형편 없이 불안정한 사운드.

과도하게 많은 프라이빗 박스와 합쳐져 지금껏 봐온 그 어떤 상영관보다도 심한 에코 현상.

스크린 상단 배치도 그대로 좌석 배치도 그대로인데 맨 뒷열 2열을 삭제한 탓에 시선 일치 구간 없는 좌석.

그럼에도 아낌 없이 투자했다고 홍보하는 일반관 대비 9배 예산을 투자해 설치한 공연 장비들.

(그 만큼 공연 장비 구매에 예산을 썼다는 것이 아닌, 예산 일부가 영화관 외에 장비에 투입됐다는 말)

 

Screen X 포맷으로서의 발전을 생각해도

이제 어느덧 3세대에 접어들고 있는데 9년이 지났음에도 뚜렷한 발전이 없는 현실.

실버 스크린 도입이라기에 기대했더니 이번에도 결국 벽지 소재를 바꾼 정도.

결국 Screen X 포맷 도입 첫 시작부터 고려해도 모자랐을 발전을 9년 지나서 도입.

덤으로 신기술 + 규모가 커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전혀 고려를 하지 않은 수준.

 

영스엑은 영화관으로서 거의 모든 면에서 기본을 갖추지 못하고

영화관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상영관입니다.

여기가 좋은 공연장이나, 무대, 행사장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근데 일단 가장 핵심인 영화관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Screen X관으로서도 어떤 부분에서 플래그쉽 역할을 할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 퀄리티? 사운드 퀄리티? 영스엑에서만 가능한 요소?

아니요. 영스엑은 단순히 사이즈 말고는 내세울 게 없습니다.

여기를 플래그쉽으로 둔다면 저는 CGV가 플래그쉽의 의미를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 할 것도 없이 프라이빗 박스가 Screen X랑 무슨 상관일까요?

둘의 지향점이 같습니까? 아니요. 키워드부터 다릅니다.

 

‘영화에 몰입’과 ‘독립된 공간’.

 

이렇게 각 설비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수준인데

대체 CGV는 이 특별관을 통해 플래그쉽으로서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경험 했으면 했나요?

기술적인 플래그쉽관으로 세울 생각이 있었나요?

여기가 상업적인 플래그쉽의 역할을 하기 바라셨나요?

그래서 영스엑이 용아맥 이상의 수익을 만들어줄까요?

 

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을 말 하고 끝내겠습니다.

 

 

 

 

 

IMG_7129 15.JPG

 

정말 좋은 공연장, 무대인사, 행사장.

그런데 여긴 영화관. 그것도 Screen X의 플래그쉽.

대체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무엇을 위한 플래그쉽?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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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 탬플릿.JPG

 

굿바이, 스타리움.

 

 

 

 

 

 

 

 

 

 

 

다음 글은 본 상세 리뷰에서 못다한 Screen X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 상세 리뷰 작성을 위해 사진 촬영, 온라인 업로드를 허락해주신

CGV 본사 직원분과 CGV 영등포점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신 부분에 대해선 감사드리지만, 위상에 비해 턱없이 낮은 완성도로 인해서

큰 실망을 받았고, 앞으로는 CGV가 관객의 피드백을 듣고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냉정하게 판단하고 평가하고자 본 상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그럼에도 본 상세 리뷰 작성을 위해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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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사운드 때문이더라도 절대 안갈 상영관이군요 ㅎㅎ 상영관에 대한 전문적인 글 매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23:13
22.06.28.
profile image
에포나
아닙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
00:11
22.06.29.
2등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특별관은 4DX 말고는 큰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스크린X는 4DX랑 같이 보는게 그나마 좋아 보입니다 4D 스크린X, 컬러리움 상영관 정도만 기대를 하게 되네요.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아는데도 원가절감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앞으로 피드백 잘 받아서 리뉴얼 좋게 되면 좋겠어요.

댓글
23:14
22.06.28.
profile image
HMTFH
해당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본문에서 다루지 못하여
다음 글로 예정하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때 또 읽어주시고 이야기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 제 글 좋게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00:12
22.06.29.
profile image 3등
제가 느낀 부분이 몇몇 일치하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댓글
23:18
22.06.28.
profile image
Supervicon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많이 부족한 제 글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Supervicon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
00:13
22.06.29.
profile image
'스타리움과 비교는 말이 안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모조리 다운그레이드 된 장비와 세팅입니다'
라는 글귀가 제일 인상 깊고 공감됩니다.
그 큰 상영관 크기를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더라구요.
댓글
23:18
22.06.28.
profile image
Ashgray
사실 그 말이 이 리뷰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까지 퇴화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캐치 해주시고
좋은 방향으로 공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0:15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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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ivn
아닙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0:15
22.06.29.
profile image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관람 할때 에코처럼 대사가 한 번 더 들리길래 이게 내 문젠가...? 싶었었어요... 같은 프라이빗 박스가 있는 송도 MX에서는 울리는건 약간씩 느껴져도 대사가 한 번 더 들리는 경우는 정말 없었어서...

시사회 당시에도 탑건 뽕에 가득 취해서 와 꽤 괜찮은 관이구나 싶었는데 끝나고 나오자마자 보는 내내 느꼈던 단점들이 한번에 들어오면서 아쉬운 점이 느껴졌던 관이였습니다...

스크린엑스는 차라리 계속 중형관에 넣는게 나은거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대형이라 이도저도 아닌 무언가가 자꾸 느껴져서...
댓글
23:19
22.06.28.
profile image
환풍기
우선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이런 독립된 공간이 있는 상영관의 경우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난반사 억제가 어려워 에코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남 MX와 용아몰 4관의 정도가 심하다고 보는데
이번 영스엑은 그걸 넘어섰고 설비 위치 상의 문제로
반사된 사운드가 직접 관객에게 닿는 증상까지 보여 충격이 컸습니다.

영화관이라는 공간임에도 이 정도로
영화관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댓글
00:18
22.06.29.
스크린x는 아무리봐도 만족감도 없고 비싸기만한 일반관 같다는 느낌만 들어요 왜 특별관인지.....
댓글
23:20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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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해당 내용을 원래 본문에 포함 시키려다 분량상의 문제로
제외 시키고 별도 글로 분리 후 다시 기획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시도 더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다면
다음 글도 참고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하는 쪽입니다☺️
댓글
00:1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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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정도면 CGV에서 정식 채용해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엄청난 분석이네요

댓글
23:22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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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나이트
많이 부족한 제게 과분한 칭찬과 좋은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CGV에선 아마… 신경도 안 쓸 것 같습니다😅
댓글
00:5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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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봤습니다.

<탑 건 : 매버릭> 프리미어 상영 당시 소리가 지나치게 울려서 일부 대사는 잘 안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역시 프라이빗 박스때문이었군요.
댓글
23:23
22.06.28.
profile image
LASER
많이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프라이빗 박스 같은 시설은 되도록 없는 것이
영화관으로서의 시설로는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00:5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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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성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영스엑에 대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네요 😆
댓글
23:23
22.06.28.
profile image
영화여우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전달드리고자
했던 제 의도를 알아봐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1:00
22.06.29.
결론만 보면, 좋은 것들은 다 때려박았지만 조화가 부족하고, 프라이빗 박스로 인한것들과 여러가지 단점때문에 완성도가 굉장히 낮다는거네요?
댓글
23:23
22.06.28.
profile image
큰힘큰책
규모에 비해선 좋다고 보기 어렵고 조화도 안되고
프라이빗 박스가 정점을 찍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관이지만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이 갖추어진 게 없습니다😢
댓글
01:01
22.06.29.
마그누센
ㅠㅠㅠㅜㅜ 정말 좋은것들은 때려박았는데 정작 기본이 부족하군요..
댓글
01:02
22.06.29.
profile image
멈추지말라고
많이 부족한 제게 정말 크나큰 과찬이십니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
01:02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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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정체성이 좀 모호한 ㅜㅜ 느낌이 많았습니다 많이 기대했는데 좀 아쉬워요
댓글
23:28
22.06.28.
profile image
홀로그램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플래그쉽이라고 하지만 대체 무슨 플래그쉽인지도 모르겠고
영화관이지만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을 갖춘 것도 없는 채로
대체 무엇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고 싶었던 건지 의문입니다😢
댓글
01:03
22.06.29.
프라이빗박스는 그냥 돈 더 받아먹겠다는 의지로 밖에 안보여지고 전문가들 컨펌이 과연 들어간 부분인지도 의문이더라구요...
스엑은 작은관에서도 선명도가 양 사이드 영상이 선명하지않은데 그 큰관에 스크린엑스라면 영상 퀄리티가 보장이 될지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물론 전 가보진않았지만 앞으로 갈일은 더욱없을거같아요
사운드가 작다는 후기보고 가보고싶은 마음이 더욱 없어졌구요 ㅠ
씨집의 엄청큰 헛발질 잘봤습니다 ㅎㅎ
요즘 리뉴얼해서 그냥 비싸게 받아먹자 하는 주의인거같은데 요즘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는건지... 물론 이것도 익무인들이나 사운드 전문가 아니면 상관없는 얘기긴 하지만요

좋은 후기 상세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발길을 돌리게되는 후기였습니다 ㅎㅎㅎ
댓글
23:29
22.06.28.
profile image
호두스
많이 부족함에도 너무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전문가들의 컨펌보다도 상업적인, 수익적인 면모만 부각된 상영관으로 보이고
그런 탓에 플래그쉽이라지만 무슨 플래그쉽인지도 모르겠고
기술 발전은 없는 수준이면서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고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이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인데
이걸 어떻게 영화관이라고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댓글
01:05
22.06.29.
profile image

제가 영스엑은 절대 가지 않는 이유가 잘 서술되어 있어서 정독했습니다^^ 역시 마그누센님!!! 👏 설계와 시공부터 총체적난국. 도대체 공간을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영화와 사운드에 대한 모독(?)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관람객을...할많하않

댓글
23:30
22.06.28.
profile image
칸다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공감 해주시고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위엣분들에게도 본문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플래그쉽이라고 했지만 무슨 플래그쉽인지도 모르겠고
기술 발전은 없으면서 대책도 세워두지 않았고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이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대체 어떻게 영화관으로서 플래그쉽으로서 운영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01:07
22.06.29.
profile image
마그누센

프라이빗 박스고 뭐고 저런 상영관은 이용 말아야 CGV도 개선할 의지라도 생길텐데요 😞 그 돈 주고 갈 가치가 있는지 전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ㅋㅋ

댓글
01:15
22.06.29.
profile image
안드레이루블료프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작성하고자 했던
제 마음과 의도를 캐치해주시고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1:07
22.06.29.
profile image
이런 분석글은 아니지만 제가 가보고 느낀점을 적은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 말씀하신 3S를 다 깠네요.ㅠㅠㅋ
한눈에 충족되지 않는 3면 스크린, 턱없이 부족한 사운드의 깊이, 올려다봐야 겨우 시선일치 되는 이상한 좌석 설계…

그리고 저는 이상한 떨림 현상이 있었다라고만 적었는데…
‘사운드가 울리는 에코 현상이랑은 다릅니다.
그냥 실제 반사된 사운드가 2번 들리는 느낌입니다.’
라고 설명해주셔서 저만 느낀게 아닌걸 알았네요. 게다가 전 그 회차만 그랬으리라 생각했는데, 결국 상영관 설계 문제 때문에 언제고 또 느낄수 있는 문제군요.

전 나름 스크린X 포맷이 호인 사람이라 엄청 기대하면서 상경했었는데 정말 실망 많이 하고 내려왔습니다. CGV에서 어떻게 보완할수 있는거라도 좀 보완을 했으면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
23:30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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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공감되는 내용도 많으셨던 것 같고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본 상영관은 영화관으로서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수준이고
이런 부분은 설계 자체에서의 문제가 기본적으로 너무나 많기에
영스엑은 처음부터 새로운 방향성으로 다시 짓는게 아닌 이상
개선 될 수가 없다는 점이 더 크게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차후 나올 새로운 상영관에 대해 기대하시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댓글
01:10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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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문가 수준의 훌륭한 후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애초에 아예 스크린엑스를 위한 관을 신설해야하는데 스타리움관을 개조해서 만들려고하다보니 이런 결과물이 만들어진 것 같네요... ㅠㅠ 이미 만들어진관 어떻게 운영하게 될련지...ㅠㅠ
스피어엑스에 이어서 아픈 손가락이 된 것 같네요. 영등포 6층...또르르..
댓글
23:38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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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로즈힐
우선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과분한 칭찬과 함께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가 있지만
사실 영스엑에서 설계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은
전부 다 해결할 수 있던 부분이고, 해결만 됐어도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만 높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인데

영화관임에도 영화관으로서 아무런 기본도 갖추어지지 않은 시설이 되었고
기술적 플래그쉽이라지만 그 어떤 이점이나 발전도 보이지 않는 상영관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그런 것 상관 없이 방문할테니
수익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으나, 그래도 위상을 떨어트릴 수 밖에 없으니 아쉽게 느껴집니다😢
댓글
01:13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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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봤습니다.
거대한 스크린을 제외하면 참 많은 면에서 아쉽다고 느낀 상영관인데 전문적으로 잘 짚어 주셨네요 👍👍
댓글
23:44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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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5야?
많아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가장 크다는 장점 외엔 그로인해 발생할 대비책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설계자체로 인한 문제도 많아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댓글
01:14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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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엑의 문제점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상세하게 잘 적어주셔서 저도 배우고 갑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리뉴얼이었네요. 이 문제점들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지 지켜봐야겠어요. 정성어린 글 넘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댓글
23:58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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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쓰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전달해드리고자 했던
제 의도와 마음을 캐치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그리고 또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보완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설계 자체의 문제인 것도 많은지라
보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이후 신규 개관할 곳에 기대를 걸어봐야겠는데
제가 보기엔 이 형태를 유지하게 될 것 같아서
PLF로서 아니 그냥 영화관으로서도 가치가 없을 상영관이 늘어날까 우려됩니다.😢
댓글
01:17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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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
토르 개봉을 앞두고 영스엑 관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기들을 보니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보여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스크린도 그렇게 업그레이드 됐다고 보긴 어려운 실정이군요. 사운드도 음역대와 음량 등의 재설정으로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이려나 했는데 기본적인 스피커 설치 자체에 의한 한계점이 있어 이대로면 크게 나아지기도 어렵겠다 싶구요. 스크린엑스 스크린은 다 중소형이라 대형스크린의 스크린엑스에 대한 흥미가 있었는데 흠.. 상당히 아쉬운 마음입니다. 굿바이 스타리움..!

댓글
23:59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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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here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공감되시는 부분도 있는 굿 같아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적한 대부분의 문제들은 원가절감을 비롯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줄인 부분과
아무런 대책 없이 만든 수준의 설계부터의 문제로 인해서
향후에도 개선은 어렵고 다시 지어야 되는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신규 상영관에 시범 도입 된 것이면 시행착오이니 그러려니 했겠으나
스타리움을 뒤로하고 지을 가치가 있었냐고 하면 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리움이 그리워지네요.😢
댓글
01:21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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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누센

말씀하신 대로 수익을 위주로 생각하고 만든 것 같아요. 정말 대대적인 플래그쉽으로 만들 생각이었다면 더 나은 방법의 스크린 설치를 할 수 있었텐데 그냥 대강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수준에서 그쳤고, 스피커 설치는 정말 좀 애석하게 느껴질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플래그쉽인데 투자 좀 제대로 하지 참 쪼짠하네요. 크기만 크다고 능사가 아닌데 말이죠. 절레절레...

댓글
01:36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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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스엑을 접해보지 않았고 또 엄청 기대중이었는데 많이 심각해보이는 수준이네요ㅠㅠㅠ
댓글
00:00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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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제이
윗 댓글에서도 본문에서도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부분인데
플래그쉽이라지만 무슨 플래그쉽인지도 모르겠고
기술 발전은 없는 수준이면서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고
영화관으로서의 기본이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라
영화관으로 보기조차 어렵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댓글
01:22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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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저도 되도록 지양하게 되고 다른 분들께도 절대 말리면서까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당장에 영화관임에도 영화관으로서 아무 기본도 갖추지 못한 영화관입니다.
댓글
01:23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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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질러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시고 과분한 칭찬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1:23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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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손흥민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1:23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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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합니다
영스엑이 열리고 시간이 일주일 이상 지나면서, 다녀오신 대부분 익무인들의 평이 비슷해지는게 참 놀랍습니다...

또 다른 플래그쉽 관으로 키워낼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는
댓글
00:21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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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Pike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좋게 봐주시고 공감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조금 시간을 두고 작성했던 것도 있습니다.

플래그쉽관이라고 내놨지만 무슨 플래그쉽인지도 모를 완성도에
애초에 영화관이지만 영화관의 기본을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상영관이라
스타리움을 없애면서 만든게 고작 이런 시설이라는 것에 충격이 큽니다😢
댓글
01:26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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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탑건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안가게 되더라구요...그래도 스타리움때는 곧장 가곤 했는데...아쉽네요 ㅠ
댓글
00:3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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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

많이 부족함에도 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절대 안 가게 될 것이고 다른 분들께도 절대 추천 못할 상영관입니다.
플래그쉽은 커녕 영화관의 기본이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이걸 스타리움을 없애고 만들었다는 사실이 충격입니다.

댓글
01:27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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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댓글
00:42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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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호충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음 글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댓글
01:28
22.06.29.
상세 후기 감사드립니다!! 역시 영스엑은 안가는게 맞겟군요 ㅎㅎ 수플G와 비교해서도 더 별로인가요?? 용아맥과 코돌비만 애용해야겟네요^^
댓글
01:20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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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일부러 본문에서 수플G와 비교 언급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 이유는 정말 모든 면에서 수플G가 압도적입니다.
수플G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힘이 없는 상영관이 아니라
힘을 숨기고 있는 상영관이라 절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시설 설비만 보면 수플G는 그 누구보다도 플래그쉽 그 자체입니다.😢
댓글
01:2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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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조성빈
많이 부족함에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01:39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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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그누센님 리뷰보고 처음으로 저기 먼 남양주까지가서 돌비로 탑건 보고왔는데요, 평생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이 된것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이번리뷰도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댓글
03:34
22.06.29.
성의있는 글 잘 봤습니다
영화를 위한 관이라면 영사기 밝기와 좌석 높이를 보완하는 데 신경썼을 것 같습니다
탑건을 보는데 상영관이 밝아서 몰입이 잘 안 되더라고요
이번 리모델링은 콘서트 용도를 위한 조치 같아요 콘서트 때 서서 관람하면 시선일치됩니다 ^^;
스타리움관 변화가 많이 아쉽습니다 센텀 스타리움관은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댓글
04:17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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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리뉴얼하고 한 번 가봤는데 진짜 목이 너무 아프더군요 ..
맨뒷자리도 시선일치하지않는다니 허허허 ㅜㅜ
댓글
09:15
22.06.29.
좀 당황한게... non-SCREENX 상영시 IMAX에서 Non-IMAX 상영시 가격을 일반관 취급하는거랑 다르게... 돌비시네마처럼 그 극장에 맞는 컨텐츠 포맷을 상영하지 않을때에도 추가요금이 있다는거네요...
아맥은 Non-IMAX 상영시 에코현상도 발생하고 프로젝터 1개만 쓰기도 하고... 그 돌비시네마는 non-Dolby 상영시에도 일단 듀얼프로젝터/QSC사운드 시설자체가 좋고 모가디슈처럼 VISION 포맷이 없을경우 ATMOS 상영을 하고 가격은 non-Dolby로 받으니 양측의 가격정책이 이해되지만...
영스엑은 일반 포맷 상영시 벽면의 실버스크린이 반사되어 눈부시고, 사운드도 약하면서 일반관 취급보다 더 높게 할려는게 의야하네요... 뭐 스타리움때의 가격정책이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할 말은 없지만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댓글
10:46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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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움을 좋아했던 관람객으로서 영스엑 정말 이렇게 돈들여놓고 뭐하는건지 안타깝네요
또하나의 특색이었던 스타리움이 그립네요
이제 영등포는 THX관만 가렵니다
댓글
11:21
22.06.29.
저도 실망했어요. 느낌 점은 똑같은데 자세하게 시스템을 다뤄주시니 관심가서 정독했네요. 일단 무엇보다도 사운드가 대실망이어서 왜 바꿨지 싶더라고요.. 가격은 특급인데 환경은 아쉬운..
댓글
11:22
22.06.29.
profile image
그냥 스타리움은 유지하고 스피어관을 바꿨으면 어떠했을지..
스타리움에서 페르시아왕자: 시간의 모래를 시작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거진다 봤는데 특히 카 체이싱 영화는 일부러 가서 보곤 했는데 ㅠㅠ
댓글
12:50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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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역시 벽면 실버스크린의 반사광 문제가 있군요. 가보진 못했는데 구조상 윙스크린의 반사광이 분명 메인 스크린의 명암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거든요. 비용 문제로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메인 스크린과 윙 스크린을 모두 LED 스크린 같은 것으로 교체하지 않는 이상 영사 품질 차이나 반사광 문제 등의 개선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좋다는 것은 이것저것 다 넣어보려다, 이도저도 안된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댓글
13:44
22.06.29.
profile image
이야~ 너무 멋진 정리에 감탄하고갑니다!
결론은 실망이라는 거군요.
댓글
14:17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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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큰 기대와는 달리 실제로 관람하고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비슷하셨던거 같네요…
약간 계륵같은 상영관이 되버린거 같아요…
댓글
18:55
22.06.29.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였으나 스크린 엑스를 보려면 양날개가 다보여야하는데, 그렇게 될시 뒤로 가야하는데 H열기준 넓다는 인상은 받아도 기존 스엑처럼 신세계,,였던건진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프라이빗 박스랑 같이 넣자고 설계들어간 순간부터 답이 없었다...

거의 양날개 다보려면 프박에서 봐야 한다는 후기가 많은데 실제로도 상영관이 크지만 H열기준 좀 시트에 기대서 봐야한다는게...
심지어 뒤로 갈수록 잘보이게 해둔게 프박관람이 의도된 설계인진 몰라도 맨 앞에서 보자 하신 분들은 욕을 좀 하셨을거같은,,,

프박을 안넣고 설계를 했다면 좌석도 챙기고 더 좋아졌을거같긴 하지만,,,스엑 대부분이 영화보다도 라이브 뷰잉이나 연예인 다큐홍보로 많이 쓰이는걸 생각해보면,,쓰흡,,분명 6-7년된 포맷이지만, 인지도와 완성도 모두 아직 갈길이 먼거같습니다.

완성도를 높일거면 영스엑과 같은 설계는 최대한 피하는게 맞을텐데 안타깝네요

댓글
21:12
22.06.29.
profile image
스엑은 특별관 같지가 않고 밝고 사운드짱짱한 일반관보다 못하다는게 제 개인 생각입니다
영등포 저곳에 차라리 용아맥급을 하나 더 만드는게 돈벌기는 더 좋았을건데 뭔 생각인지 경영진 머리속이 궁금할뿐이네요
댓글
15:36
22.07.01.
profile image

글 감탄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집근처
극장이라 항상 관심이 가는곳인데
저도 이정도 영스엑 퀄리티면 굳이
스타리움을 없앨이유가 있었을까
싶습니다ㅠ 아맥용 영화지만

스타리움에서의 마지막으로 본

1917를 잊을수가 없네요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00:30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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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 모우라 18분 전10:36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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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19분 전10:35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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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문 왕정문 20분 전10:34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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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국 아기천국 20분 전10:34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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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너드 20분 전10:34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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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a 마스터a 22분 전10:32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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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iver moonriver 23분 전10:31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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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 25분 전10:29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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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a 마스터a 25분 전10:29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