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약스포)

다행히도 두통없이 용아맥 잘 관람 했구요. 탑건 1 정주행을 다시 하고 가길 잘한듯요.  오프닝이랑 몇몇 장면들이 1편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전 왜 초반 마하 10 도전부터 눈물이 났던 걸까요?ㅋㅋ 제가 드라마광이어서 스토리 예상을 잘 맞추는 편인데 매버릭 역시 그렇더라구요. 매버릭이 1편에서 구스와 비행했듯이 구스의 아들 루스터와도. 같은 씬이 있겠구나 했죠ㅋ

제 예상을 크게 벗어난 스토리는 없었지만

톰오빠의 멋짐은 제 심장을 녹였습니다ㅋ

내년 내한때는 직접 만나러 가야겠더라구요.

다만 옆자리 관크커플땜에 좀 그랬어요.

용아맥13:50상영이었는데

늦게 와서는 상영 중반까지 팝콘 먹고

핸드폰 이앱 저앱 들어가서 결국 제가 한마디 하고 애플워치에선 수십번 불이 켜지고  저번 어떤 분이 애플워치나 시계에 관한 글 올리셨던거 백번 공감했네요.

어느 관크는 핸드폰 전화소리 울리고 어떤 관크는 상영한지 17분만에 입장하면서 핸브폰 불켜고 자리찾고..

관크 짓을 하는 이는 남여노소에 상관없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