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개3일차에도 세계3위 유지(6월27일)

공개된지 3일차,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로코, 필리핀, 싱가폴,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 스페인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3위를 유지했습니다.

전날에 비해 일본에서 1위에서 2위로 밀려나면서 순위포인트(625->614)가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스페인 원작을 많이 안봤을 동남아시아에서 강세입니다.

유명영화웹사이트인 ROTTEN TOMATOES에서 전문가평점 82%, 관객평점 48%로, 아직까지 토마토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관객평가는 팝콘이 쏟아졌습니다.

(11명 중 2명의 스페인 평론가가 썩토 평가)

전문가 평을 보면, 11명의 평가중 2명의 스페인 평론가가 썩토를, 나머지 9명은 평균이상의 점수로 신선한 토마토 평가가 내려져서 원작국가인 스페인을 제외하면 해외 평론가들은 괜찮게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유명평점사이트인 IMDB 평가점수 5.1 (2,471명 평가)로 여전히 1점과 10점의 양극단의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고, 특이한 점은 각 에피소드별 평점에 있어서는 1편 6.4, 2편 6.5, 3편 6.6, 4편 6.7, 5편 6.8, 6편 6.8로 실제로 직접 보고 평가한 관객들의 점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1편부터 6편으로 갈수록 평점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6.4에서 6.8로) 

 (IMDB 에피소드별 평점)

참고로 감독, 배우들의 기사를 찾아보니, 감독은 전체 공개를 원했는데 넷플릭스 정책에 의해 절반씩 나눠 공개했다고 하네요.

파트 1에서 등장인물의 문어체적인 말투와 캐릭터에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니, 파트 2에서는 원작에서 보여준 것 같이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사건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기사를 보면 파트1에서 부족했던 내용들이 설명되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하니 파트2에서 반전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자 베를린 박해수씨 인터뷰를 보니 파트2가 파트1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는 파트2를 빨리 공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