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화상 기자간담회 정리
보도자료입니다.
사진과 글은 영화사에서 제공했어요.
7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지난 27일, 한국 취재진과 특별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MCU의 독보적 히어로 ‘토르’ 역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이번 작품의 연출과 각본 뿐만 아니라 ‘코르그’ 역 연기까지 소화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참여해 유쾌한 케미를 드러내며 자리를 빛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는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협업한 데 이어 마블 최초 4번째 솔로 무비인 <토르: 러브 앤 썬더>에도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다시 한 번 ‘토르’ 역을 맡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이다. 지난 모든 시리즈가 소중한 경험이었지만, 특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또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웠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마블과 함께 다시 일하자는 제안이 왔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정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토르’ 캐릭터를 연기해온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번 작품 속 ‘토르’에 대해 “나는 ‘토르’ 시리즈에 참여하며 이 세상에서 ‘토르’의 위치는 어디이고, ‘토르’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를 항상 자문해왔다. 이번 작품 속 ‘토르’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나서게 된다”고 소개해, MCU의 대표 히어로 ‘토르’가 보여줄 색다른 여정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토르: 러브 앤 썬더>에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전 세계 팬들의 열광을 일으켰던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과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시리즈의 시작을 함께한 배우다.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기뻤고, ‘마이티 토르’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놀랐다. 그의 해석으로 탄생한 새로운 모습의 슈퍼 히어로는 우리가 기대한 모든 것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준다”며 찬사를 전했다.
또한, 크리스찬 베일에 대해 타이카 와이티티는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가 MCU 사상 최고의 빌런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 이유는, 그가 공감대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을 보면 ‘고르’가 왜 그렇게 분노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토르’ 시리즈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보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여러분의 애정이 없었다면, 이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할 수 없었을 거다.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하고, 대단히 감사드린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관객 분들이 없으면 사실 이런 영화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좋은 영화를 만들고 있으니, 계속해서 애정을 보여주시면 우리는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 너무 감사하다”며 MCU 작품들을 사랑하는 한국의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golgo
추천인 39
댓글 1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영화도 많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