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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입장에서 목동 MX 주말 헤어질 결심 싹 빼버리는건 너무 아쉽네요. ㅜㅜ

스마트
1861 10 8

내일 문화의 날은 헤어질 결심을 볼 생각이었는데요. 알고보니 헤어질 결심이 돌비 애트모스 버전이 있고

MX관에서 상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 앞 목메박 MX를 확인해 보니 문화의 날에는 탑건만 하고

목요일 금요일 조조와 오후 3시 타임 2번씩 상영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직장인 입장에서 평일 조조와 낮 3시는 볼 수가 없는 그림의 떡이죠.

그래서 그래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조조건 심야건 아무 때나 한번만 상영하면 그때 보러가면 되지 했는데

 

이야 어쩜 토요일 일요일엔 단 한번의 상영도 안 하고 탑건 풀로 돌리고 

다시 월요일 조조와 3시 타임에만 헤어질 결심 틀어주네요. ㅜㅜ

 

이렇게 되면 직장인 입장에선 회사를 쉬고 보러 가지 않는 이상 볼 수가 없네요.

주말에 정말 조조나 심야라도 1회라도 해 주거나 아니면 평일 저녁 시간에 한 타임이라도 해 주면 되는데

딱 평일 아침과 낮에만 한번씩 상영을 해 주고 끝나니..

 

그래서 다른 곳은 어떤가 확인해 보니 성수점은 오히려 토요일엔 탑건 2회 헤어질 결심 3회

일요일은 탑건 2회 헤어질 결심 4회로 헤어질 결심을 더 많이 해주네요.

 

천상 집 앞에 목동 MX를 두고, 거기에 목동 MX 전용 관람권까지 두고

멀고 먼 성수까지, 그것도 관람료 지불하고 왕복 교통비까지 지불하고 다녀와야겠네요. ㅜㅜ

 

물론 영화적 특성상 지금 개봉하는 헤결보다 2주차인 탑건 흥행이 더 잘될거라 예상해서 그렇게 걸었을테지만

평일 아침과 낮에는 영화를 볼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해 평일 저녁이나 주말 이틀 중 1번만 상영해 주는게 그리 힘든건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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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목동이 시간표 센스가 좀 없긴 하더라고요
10:22
22.06.28.
스마트 작성자
햇밤
되는 영화만 몰아주는건 목동 메박과 씨집 모두 유구한 전통이죠
10:34
22.06.28.
2등

개봉시점이 너무 안 좋아요 ㅠㅠ 한달만 일찍 개봉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10:22
22.06.28.
스마트 작성자
잠실
사실 브로커나 헤어질 결심은 6월보다는 조금 더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쪽이 더 어울리는 영화긴 합니다.
10:35
22.06.28.
스마트 작성자
.s.k
이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탑건 내리고 헤결 해달라는건 아니구요. 조조나 심야 한 타임이라도 주말에 해 주거나 주말 풀로 돌릴거면 평일저녁이나 심야라도 한 타임 해 주면 좋겠다는 거죠. 탑건도 목동 MX 밤 11시대는 텅텅 빕니다.
10:39
22.06.28.
조절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탑건 때문에
시기도 애매한 것 같아요 목동 MX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상영관이라 종종
가는데 아쉬운 스케줄이네요.
10:32
22.06.28.
스마트 작성자
HMTFH
아예 상암처럼 우린 헤결 MX 상영안해!! 하면 애시당초 안하는구나 싶어서 괜찮은데 목동은 딱 평일 낮에만 걸다가 주말엔 싹 빼고 다시 월요일 되니까 낮에 걸고 이렇게 반복하니까 아 이거 너무 얌체짓인데..싶네요 ㅋㅋ 딱 직장인만 못 보는 시간에 걸잖아요. 그렇다고 저걸 목동에서 보겠다고 일을 쉴 수는 없어서 천상 주말에 성수 예매했습니다. 그나마 성수라도 상영을 해 주니 감지덕지네요
10:41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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