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오디션 떨어진 후 톰크루즈 포스터 떼겠다고 트윗했던 배우
퍼온 글 : https://theqoo.net/2499136773
루스터 역 (톰크루즈 친구 아들 = 콧수염 그 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마일즈텔러가 주인공으로 발표나자
기사 링크 걸어서
침실에 톰크루즈 포스터 뗄거야
아마 하나는 놔둘수도..
균형을 맞춰야하니까 두개..
그래 포스터 그냥 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톰크루즈 & 탑건 덕후라서
오디션 엄청나게 준비해서 봤는데
떨어져서 자존심이 상했다는 배우
보통 오디션 떨어지는건 제작진이 연락하지만
이례적으로 톰크루즈가 직접 몇번씩 연락해서
다른 캐릭터 맡으라고 설득했다고 함
톰크루즈 :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싶음?
배우 : 당신처럼 되고싶음
톰크루즈 : 그럼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같음?
배우 : 작품 역할을 잘고르는거같음
톰크루즈 : 아니 나는 훌륭한 작품을 선택한 후
내가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만들지
이 말에 마음이 벅차올라서
결국 조연캐릭터로 영화에 합류하게되는데
행맨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글렌포웰
실제로 이 배우가 출연하기로 한 후
영화에서 캐릭터를 더 키우고
배우가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줬다고 함
실제로 영화 보고 온 사람들한테
꽤 반응 좋은 캐릭터가됨
tmi
글렌포웰은 톰크루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일럿스쿨이 결제된 아이패드를 선물해줘서
촬영 끝난후 그걸로 실제 파일럿 자격증 땄음
톰크루즈가 자기의 히어로라고 ㅇㅇ
(퍼온 글의 댓글에서 발견한 추가 tmi)
글렌포웰의 최애영화가 탑건이고 배우가 되기로 맘먹은 것도 탑건 때문이었을 정도로 찐팬이었다는데,
캐스팅 확정되고 탑건2 촬영개시 한달전쯤이 생일이었는데,
그때 톰크루즈가 옛날 오리지널 빈티지 탑건 포스터에
"Danger Zone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당신의 것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담아, 톰크루즈"라고 써서
생일선물을 보내줘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일화도 있네요.
nekotoro
추천인 186
댓글 11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영화 보면서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 글을 못보셨던 게로군요ㅎㅎ (댓글로 언급해드리길 잘했다고 셀프칭찬중😎)
영화 말미에서도 어찌보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중요한 역할이기도 했죠
마일즈 텔러랑 서로 악수하고 안아주는 장면 너무 좋았습니다,,
전설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