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늦은 어제 헤어질 결심 GV 시사회 후기 (+콘크리트님 나눔)

어제 gv끝나고 택시도 안잡히는데 비바람을 뚫고 25분 버스 기다려 타고 오느냐 체력이 다해 이제야 저는 늦은 후기 써봅니다 ㅋㅋ
+ 콘크리트님 나눔 덕분에 저와 함께 박찬욱 감독님 광팬인 동생과 다녀올수 있어서 다시 한번 콘크리트님에게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제가 가장 기대하던 작품인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이라 수많은 익무 시사회 중에서도 가장 기다리고 고대하던
시사회였습니다!! 어제 하루 내내 고단했는데 그래도 저녁 시사회 시간만을 바라보며 버틸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특히 어제는 용산 자체에 시사회가 정말 많아 사람이 거의 터져 나가더라고요.....
폰카라 화질은 구리지만 최대한 줌해서 감독님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gv때는 지금 생각해보면 피곤이 극에 달해 온전히 감독님 얘기를 다 못듣고 약간 딴 생각도 했던거 같아 민망하네요 ㅋㅋ
그래도 감독님 드디어 직접 실물 영접하니 저는 진정한 성덕이 됬습니다!!
이제 진짜 헤어질 결심 리뷰!!
저는 확실히 평소 박감독님 영화와는 좀 다른 느낌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박찬욱 감독님 영화기도 하고요.
평소 박해일 오랜 팬이라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좀 더 박해일을 집중해 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박해일 시점에 몰입해 영화를 보는내내
끊임없이 제가 탕웨이를 사랑했다 의심했다 하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영화를 집중해 보면 어느 한명에 확 몰입해 기승전결 모든 감정을
느껴 볼수 있는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스포가 될꺼 같기도 하고 개봉날 한번더 보고 후기는 더 자세하게 남길게요...아직 한번 봐서는 온전히 파악할수 없는 영화인거 같아요 저한테는, 단 영화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탕웨이의 사랑과 마음이 절절이 가슴에 남아서 먹먹한 기분이 들기는 했습니다.
감독님 기대대로 흥행을 노리는 영화 보다는 저는 이영화는 다회차를 하면 할수록 곱씹을수록 보이는게 많고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런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비롯 모든 영화의 배우 스텝들한테 감사인사 전합니다.
나머지는 후기는 개봉날 다시 보고 올릴게요!!ㅎㅎ
그리고 탕웨이 때문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감독님 말에 무한 공감 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이터널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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