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탑건: 매버릭>×<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 콜라보 스크린샷 찍어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에 등장하는 <탑건: 매버릭> 무료 DLC 입니다.
<탑건: 매버릭>영화속 리버리를 재현한 F-18과 실제 마하10까지 가속 가능한 다크스타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공식 콜라보레이션답게 파일럿의 슈트와 헬멧까지 매버릭 사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영화속 기동 훈련과 항공모함 착함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매버릭 챌린지 타이틀 화면에선 탑건의 ost도 재생되고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 정책상 미사일 등을 활용한 공중전은 전혀 불가능하지만, 끝내주는 퀄리티의 그래픽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지구 전역을 1:1 스케일로 구현한 월드맵을 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원래 플심 하면서 경비행기를 주로 플레이했는데 요즘 탑건때문에 F-18만 줄창 타고다니는 중이네요. 영화 장면들을 떠올리며 엑스박스 시리즈X로 스크린샷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톰 크루즈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상징적인 매버릭 헬멧 디자인부터 양 팔의 탑 건, 톰 캣 패치까지 재현도가 상당합니다.
다음은 영화 초반 볼거리를 담당했던 다크스타입니다.
애프터버너로 마하3까지 가속, 성층권 돌입후 스크램제트 엔진으로 전환하여 마하10까지 가속하는 매커니즘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램제트 엔진을 가동한 모습. 기체 곳곳이 붉게 달아오르고 화염이 푸른색으로 바뀝니다.
조종석의 모습. 전면 시야가 거의 확보되지 않아 1인칭 시점에선 계기비행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마하 9.9네요.
마하 10 달성입니다.
아무래도 게임이다보니 기체가 부서져라 안간힘을 쓰던 영화와는 다르게 어렵지않게 마하10까지 올라갑니다.
다시 F-18입니다.
카메라 화각을 잘 조절하면 영화에서 자주 보이던 구도도 얼추 비슷하게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영화 후반부 저공비행하며 다리사이로 통과하던 장면을 재현해 보았습니다.
실제 영화가 촬영된 장소가 어딘지 몰라 대충 비슷한 다리를 골라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해리포터에도 나왔던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그 다리에요.
느낌이 좀 비슷하려나요..?
사실 여러번 시도해서 전부 실패했는데 대충 각도빨로 성공한척 해봤습니다..ㅋㅋ
1편의 주요 무대였던 미라마 기지에서 한컷
저 밑으로 가와사키 바이크 한대 지나가 줘야 제맛인데요.
인게임 날씨와 계절, 시간대는 물론이고 구름의 종류와 높이까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속 장면을 오마주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남산타워처럼 대한민국 상공에서 비행해보실수도 있고요.
탑건 영화 감상후 비행에 흥미가 생기신 분들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강력 추천드립니다. :)
추천인 1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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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픽이 예술이네영
구현해놓은 것 같더군요...ㅎㅎ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