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메버릭] 과거의 영광을 다시! 용아맥 후기
코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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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선 관람 후기라던가 레드카펫 행사로 이슈가 굉장했던지라,
개봉일을 노려 (포스터 욕심도 있었...) 퇴근 시간 후 나름 좋은 자리에서 봤습니다.
이미 많은 후기들이 올라와서, 특별히 이야기할 것은 없었습니다만,
역시 아이맥스, 그것도 용아맥의 큰 스크린은 전투기 전투장면과 딱 매칭되는 지라 되도록 아이맥스에서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순한 스토리긴 하지만, 1편보다 발전된 카메라 기법, 영화 기술로 좀더 익싸이팅한 장면들이 잘 연출되었습니다.
반드시 1편을 보지 않으셔도 될 정도로 부드럽게 이야기는 잘 꾸며져 갑니다. 하지만, 그리운 얼굴들이 나오기에 기회되시면 1편을 선 관람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중간중간의 1편의 ost 들 활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 엔딩 크레딧 후 탑건 1 메인 ost 가 흐르는데, 박수갈채가 나오더군요... 분위기에 휩쓸려 맘이 쨍했습니다.
(1편 감독인 토니 스캇을 기리는 문구에서 더 짠하더군요.)
개봉날, 평일날이라 우선 저 혼자만 관람했는데, 가족들에게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운이 좋아 이미 주말 티켓팅은 성공했었네요)
필름마크는 소진되어 아쉽지만, 포스터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한동안은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네요, 아, 토르가 그 여운을 잠재울 수 있을지...
금년은 팬데믹 지나고 큰선물들이 달달이 있어 정말 기분좋은 해인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들이랑 꼭 다시 보고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