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용포디만 포디인가.....보급형 4DX 포맷 리뷰(+포스터)

- 광교 4DX 관람했습니다. 모션은 상당히 괜찮은

   상영관 중 하나이고, 스크린 / 음향등 관람 환경이

   워낙 괜찮은 상영관이라서 더 좋게 관람했습니다. 

- 일반 4dx 기준으로도 샹치 이후로....이런 강도는

  오랜만이네요. 솔직히 초반부는 시동을 거는 정도에 

  그치지만, 후반부 이른바 '02:15' 시퀀스부터 일반 4dx가

  구현할 수 있는 최대치를 향해 달려갑니다. 

- 보급형들도 왠만하면 설치 되어있는 진동기가

  상당한 힘을 발휘합니다. 전투기라는 기계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미세한 떨림들, 항공모함이 물살을 부시고

  나아가는 사소한 느낌들...특히 초반부에 나오는

  톰크루즈의 오토바이, 제니퍼 코넬리의 요트

  뭐 하나 빠짐없이 신경써서 구현했습니다. 

- 조명 효과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실제 무기가 사용되는 후반부 플레어, 미사일 발사 및

  피격 순간들....특히 전투기에서는 상당히 소모성 

  무기라고 볼 수 있는 기총까지 아주 꼼꼼하게 구현해

  놓았습니다. 특히 플레어에 들어가있믄 조명 효과는

  가히 최고였네요.

- 움직임은 의외로 비행기 자체의 연결을 부드럽게 

  다 담아내기 보다는 순간의 기동의 변화에 임팩트를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급상승과 급강하와 같은....오히려 움직이 커보이는 

  장면들보다는 타격 지점 까지 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좌우가 전환되는 지점들에서의 변환들이 더욱 눈에

  띕니다. 

- 초반부 다크스타는 오히려 크게 주목받을 지점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크스타부터 보여지는

  좌우 엔진이 커질때마다 세심하게 충격을 넣어주는

  진동등이, 추후에 항공모함 사출 당시에 같이

  어우러져서 보여주는 지점들이 상당히 인상 깊네요.

⭐️ 결론

- 보급형 포디로 보아도.....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분명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맥보다도

  차라리 보급형 포디가 나을 정도네요. 

- 일반 포디로도 허리가 아픈데...용포디는

  이거....부서진다는 게 허언은 아닐 듯 하군요. 

- 상세리뷰는 추후에....좀 올려봐야겠네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 포디엑스 포스터.....만족도 극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