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추천작 10편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매년 몇편은 극장에서 보게 됩니다.
점프 스케어 도배된 영화보다 서서히 분위기로 압도하는 영화들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점프 스케어 많으면 영화 볼때 긴장하느라 너무 힘듭니다 ㅜㅜ)
물론 점프 스케어가 많아도 진짜 잘 만들었다고 느끼는 작품들도 좀 있긴 합니다.
참 공포라는 장르가 쉽게 정의내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통적인 공표영화보다 공포를 베이스로 다른 장르가 섞인것들중에 취향에 맞는것들이 꽤 많고요 ㅎㅎ
좋아하는데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포영화 10개 소개해봅니다. (아마 일반적인 공포영화로 분류되는 작품들은 몇개 없을겁니다 ㅋㅋ)
1. <데드 사일런스>
이제는 <아쿠아맨>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진 제임스 완 감독의 초기 공포물입니다.
충실한 점프 스케어, 꽤나 끔찍한 반전까지.. 제임스 완의 공포영화중엔 이걸 가장 좋아합니다
2. <팔로우>
공포영화스럽진 않은데 또 묘한 구석이 있는 작품입니다 ㅋㅋ
메시지도 흥미롭고 소재 자체가 특이해서 추천드립니다.
3. <오버로드>
부천 상영작이었을겁니다. 좀비 + 2차 세계대전 조합의 공포물인데
좀비 연출도 그렇고 섬뜩하고 연출 자체가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작품입니다
4. <경고>
앞서 점프 스케어 위주의 영화를 선호하진 않지만 정말 잘 만든 영화는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이게 바로 그 작품입니다 ㅋㅋ
5. <항생제>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아들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데뷔작입니다.
역시 소재 강렬하고 연출도 기괴합니다. 독특한 이미지 활용이 눈에 띄는 작품이었습니다
6. <V/H/S/2>
가렛 에반스 (레이드 시리즈 감독)의 단편 정말 엄청납니다.
7. <더 위치>
<노스맨>은 언제쯤 볼 수 있을지..
8. <이블 데드>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ㅋㅋ 정말 잔인한 작품입니다
영화 보고나면 정말 진이 빠지더군요
9. <제인 도>
넷플릭스로 봤는데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10. <팬도럼>
SF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뼈대는 공포스러운 연출이 많습니다.
각본 탄탄하고 결말까지 완벽했네요
paul26
추천인 2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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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정말 기대되는 감독 같아요
본 영화가 설마 한편도 없을줄이야...
그래도 제인도는 포스터 보니 궁금합니다.
10편의 작품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ㅎㅎ
잘 보겠습니다!!
팬도럼 설정이 으스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