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러브 데스 로봇 시즌3... 정말 명작!!
마지막화까지 다 보는게 너무 아까워서 아껴가며 다 봤습니다.. 드디어!!
시즌2에서 살짝 실망했었는데 시즌1의 긴장감과 퀄리티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시즌3 였습니다...ㅠㅠ
시즌을 통틀어 저의 최애 회차들을 살펴보자면...
시즌1 <무적의 소니>
크리처와 액션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너무 좋아하는 회차입니다..(ㅠㅠ)
게임그래픽스러운 인간들과 괴수들.. 피말리는 긴장감!!
자연스럽게 스토리도 이어져가니 마지막 반전에서 뜨악... 하고 놀라면서 최애 회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시즌1 <해저의 밤>
일러스트 정말 미친거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그냥 한장면 한장면이 명화같은 회차였습니다
앞쪽의 회차들에서는 놀라운 실사, 3D 애니를 보여주는데 갑자기 너무 놀라운 입체적인 2D가 나와버립니다....
솔직히 크게 와닿을 스토리는 아니지만, 사막과 바다 라는 어쩐지 상극이면서 잘어울리는 배경들과 카메라 워킹...
보는내내 눈이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시즌1 <목격자>
많은분들의 마음속에 반드시 상위권을 차지하고있을 목격자..
실사 촬영후 리터칭을 한 것이 아니냐고 여러말이 나올정도로 엄청난 그래픽과 역동적인 카메라워킹... 보는내내 박진감 넘치고 감탄사밖에 안나옵니다!!
스토리,배경,음악과 카메라 등이 엄청나게 큰 시너지를 내는 회차인 것 같습니다
시즌2 <풀숲>
짧은 시간내에 엄청난 긴장감을 갖게 해주는 바로 이 회차...
초반에 풀숲을 헤쳐나가며 1인칭시점으로도 보여주는데, 손에 땀이 엄청나게 납니다... 곧 점프스퀘어가 나올 것만 같고!!!
인형을 깎아 만든 듯한 등장인물들과 부드러운 크리처들이 눈에 띕니다!
시즌2 <집 안에서 생긴 일>
이런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우연히 후기를 발견하고 러브 데스 로봇을 접하게 해준 에피소드입니다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그림체지만... 반전의 줄거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진부한 크리스마스의 등장인물이 이렇게나 큰 서프라이즈가 될 줄 몰랐던 회차입니다
쭉 살펴보면 대충 크리처,스릴러,화려한 위주로 최애 회차가 정해졌는데요...
시즌3 최애 회차는 바로!!!
<어긋난 항해>
역시 초반부터 등장하는 크리처물... 너무 재밌습니다
고어도 잘보는 편이라서 박진감 넘치게 봤어요
하지만... 너무 자극적인것에 절여진 뇌여서 그런것일까요
결말이 조금 허무했습니다... 전형적인 주인공 결말?이랄까...
저는 어떻게해서든 주인공이 패배를 맛보고 크리처가 원한 목적지에 도착해 섬이 쑥대밭 되는.. 그런 결말을 원했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ㅋㅋㅋㅠㅠ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바로 시즌1의 <해저의 밤>이 생각나는 에피소드입니다!!
보자마자 아,이것은 스토리를 떠나 미친 그래픽으로 내 최애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화려한 색감에 어쩐지 눈물나는 스토리라인....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무엇을 말하고자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각으로 이해한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스웜>과 <아치형홀에 파묻힌 무언가>도 크리처의 등장으로 저에게 엄청난 재미를 주었지만... 중간에 메이슨의 쥐 까지 고어스러운 회차를 3연속 보게되니 이거 다른분들 괜찮으시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스웜이 더 괜찮은 크리처의 등장 에피소드 같습니다
전하려는 메세지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크리처가 나오는 회차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을지도...
<히바로>
어째서 마지막 회차인지, 말하지 않아도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릴 시간이 나지않아서 처음 공개됐을때 많은 후기와 노스포 단평등을 많이 접했는데요
그중에서 이 <히바로>에 관한 글 들도 엄청 많고 후기도 정말 좋아서 기대됐던 에피소드입니다!!!
역시 기대만큼 너무 재밌고 미친듯이 좋았습니다....
시즌1 <목격자>의 감독과 제작사에서 다시 한번 시너지를 내니 이런 명작이 탄생하는군요...ㅠㅠ
개인적으로 목격자를 볼때도 실사 촬영 후 리터칭이 아닐까 싶었는데... 히바로를 보고나니 온리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ㅠㅠ
관련 직종에서 현재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 진짜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실사와 완전 가까운 인간과 애니메이션 느낌을 더해주는 배경 구석의 스케치스러운 느낌이 엄청 조화롭습니다
사이렌 장신구 리깅,키프레임 넣으셨을거 생각하면 제 손이 다 뻐근해지는 느낌입니다...ㅜ
초반 사이렌 등장씬에서 피아노 건반 소리가 하나씩 들린다던가, 마지막 후반부에서는 아예 어떠한 무용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게 되게 소름돋고 좋았습니다. 사운드와 카메라 워킹의 미친 만남!!
시즌4는 또 언제나올지 목빠져라 기다려야겠습니다...
추천인 9
댓글 1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빨리 봐야 되는데... 일이 ㅠㅠ
호러틱함에 매우 끌리실 듯 합니다 ㅎㅎ
계속 끌려요 ㅎㅎㅎ
'에일리언'과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만남! 시즌 2 최애 에피소드였어요 ㅋㅋㅋ
히바로가 팬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