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속 히로인
hera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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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의 순이
자기 혐오 + 결벽증을 앓고 있거나 병약하고 지태 일당의 인질이 되는등 샘스파 메리 제인이나 팀버튼판 비키 베일마냥 남주에게만 의존하는 수동적인 히로인인줄 알았는데
철수를 받아들일정도로 적극적인데다 대령의 경고에도 기가 죽지도 않고 지태의 선동과 거짓말을 들으면서도 눈을 흰자가 보이도록 부라리며 매우 화를 내는 장면을 보면 모습과 달리 성격도 매우 다부지고 리플리랑 사라 코너, 퓨라오샤같은 여전사급 성격...
아니 엘사와 안나랑 필적할 수준정도?
hera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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