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범죄도시 2' 의외의 수혜자가 될 인물
카르마
2719 10 11
'범죄도시 2'의 결말을 생각하면 의외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법한 인물이 생각났습니다.
다름 아닌 故 남문철 배우가 연기한 최준백 회장의 아내인 김인숙이라는 인물입니다.
일단 아들인 최용기는 강해상에게 살해당하고 남편인 최춘백 회장 역시 살인 교사 혐의로 교도소에 가면, 현재 회사는 김인숙이 차지하게 될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실제로 강해상과 김인숙의 통화 장면에서도 암시가 되는 장면이지요.
설령 최준백 회장이 교도소행을 면한다고 하더라도 강해상에게 감금, 폭행을 당한 후유증으로 은퇴를 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김인숙이 해당 조직의 차기 수장이 되어 군림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범죄도시 시리즈'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면 김인숙이 마석도 형사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추천인 1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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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36
22.05.21.
golgo
거기에다가 강해상과의 통화 장면을 보면 강단도 보통 강단이 아닌 것 같더군요.
23:36
22.05.21.
2등
둥둥s2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40
22.05.21.
둥둥s2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 느낌이라서 조직의 수장이 되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마석도에게 목숨까지 빚진 상황이라서 충분히 마석도 형사를 도와줄 조력자가 될 명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23:53
22.05.21.
둥둥s2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54
22.05.21.
3등
근데 법꾸라지들의 최상위에 있을 거 같아서 이래 저래 감형(하나 뿐인 아들이 죽었다, 손가락 잃고 감금당한 상황에서 병환을 얻었다 등등) 받거나 vip 병원행일 거 같아요 ㅎ
23:40
22.05.21.
러스트콜
맞아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담당 배우인 남문철 배우님도 작고하셔서 해당 조직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최춘백 회장은 언급만 될 뿐, 등장 자체는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3:54
22.05.21.
박지영 배우님 정말 강렬하시더군요.
커리어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님
커리어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님
23:42
22.05.21.
룡호충
강해상이랑 통화하는 장면에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조차도 감탄 하면서 "오우!" 하더군요.
23:54
22.05.21.
여자 배우분들이 많이 안나오는 영화라서 더욱더 카리스마 대단했어요!!
11:11
22.05.22.
내가키운다
홍일점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7:31
22.05.2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여걸이라서 조직을 잘 이끌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