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늦은 후기 올려봅니다 ㅎㅎ
요즘 일이 너무 겹쳐서 익무 생활을 잘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ㅜㅜ
그래도 카시오페아는 너무 기대작이여서 보러갔다 왔는데요!!
너무나도 제 취향이고 기대에 만족하는 영화였습니다.
인물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소재가 너무나도 특이한 영화라서 더욱 더 끌렸고 시사회 때 티슈를 나눠줄 정도로 슬픈 작품이라 예상하고 보았는데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는 다 정적인 익무분들의 모습과 근처에서 훌쩍이는 익무분들을 보며 저도 잠시나마 눈물이란걸 흘려보았는데요..
일단 영화 매우 슬픕니다 ㅜㅜ
기대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구요.
알츠하이머와 더불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어서 더욱 더 가슴에 와닿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서현진 배우의 연기력에 감탄을 하고 서현진 배우와 안성기 배우의 부녀캐미또한 너무나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판타지적인 요소 또한 가지고 있구요.
쥬라기월드와 개봉일이 같은데 부모님 모시고 극장가 한 번 찾아보는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딱 영화가 가족영화 스럽더라구요. 애기들 있는 집 말고 자녀가 최소 20대인 가정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파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있겠지만 신파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딱히 신파적이다 라고 할 부분은 못보았구요.
신파보다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만든 슬픔이랄까요?
너네 울어라! 가 아니라 나도 슬픈데, 너도 슬프니? 저는 이렇게 받아들여졌어요. 슬픈영화라고 신파때문에 걱정하신다면 저는 괜찮다고 말하고 싶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영화 카시오페아.
적극 추천합니다!
GV또한 너무나도 잘 보았구요.
감독님이 영화를 만드면서 느끼셨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고가는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서현진 배우의 일대기와 캐스팅 비하인드, 아역으로 나왔던 주예림 배우의 이야기까지 너무나도 좋았고 힐링되었던 GV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제 질문 선정해주신 다크맨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진행력 너무나도 대단하십니다 ㅎㅎ
역시 익무를 이끄는 남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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