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
  • 쓰기
  • 검색

(스포유) <애프터 양> 인증 및 간단평

스콜세지 스콜세지
421 3 1

애프터 양.jpg

 

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코고나다 감독이 연출한 <애프터 양>은 알렉산더 와인스타인이 쓴 단편소설을 영화한 작품이고 안드로이드 로봇이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입니다.

 

마시는 차를 팔면서 아내 키라, 입양한 딸 미카 그리고 안드로이드 로봇 양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살고 있던 제이크(콜린 파렐)의 가족은 갑작스럽게 쓰러진 양을 두고 충격에 빠집니다. 특히 오빠라고 부르며 양을 졸졸 따라다니던 미카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다음 날 바로 수리를 위해 여기 저기 알아보던 제이크는 불법적으로 수리를 하는 곳에 양을 맡깁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양의 몸속에서 기억장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이크는 안드로이드 로봇을 연구하는 곳을 방문해 이런 사실을 말합니다. 담당자는 양을 살릴 방법은 없고 오히려 양의 기억장치가 자신들의 연구 개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거래를 요청합니다. 아내 리카와 미카는 이 사실을 모른 체 제이크는 홀로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던 와중 제이크는 양의 기억장치에 저장된 비디오들을 보게 되는데 가족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제이크마저도 잊어버린 기억들조차요. 그 과정에서 양이 사랑했던 복제 인간 에이다를 알게 되고 그녀를 수소문해 찾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불법 수리점에서 양을 돌려받고 연구하는 곳으로 양을 옮깁니다.

 

<에이아이><바이센티니얼 맨>등의 작품이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정서적으론 스필버그의 <에이아이>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중국계인 딸을 위해 중국의 역사와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해주기 위해 양을 구매한 제이크와 키라입니다. 그리고 양은 로봇이 아니라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미카가 양을 따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도 하고요.

 

<에이아이>에서 안드로이드 연기를 하는 조엘 오스먼트의 간절한 대사와는 달리 이 작품에서 양은 자신의 기억으로서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인간들이 자신들의 기억을 대신해주는 양에게 고마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이별을 고하기도 하고요.

 

, 고추장 레시피 등 동양적인 문화가 깊이 배어있는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에 빠지게 계기 등을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감독의 출신 때문에 이러한 언급이 좀 더 부각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아마도 제작비 문제이기도 하지만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영상 통화시 화면 비율이 바뀐다던가 자율주행을 하는 차로 보이는 공간에서 꽤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꼭 이미지적으로 영상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근 미래에 대한 암시로선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근 <파친코>의 연출자로 주목을 받은 코고나다의 감독의 작품이라 좀 더 화제가 된 것 같은데 그의 이전 작품은 <콜럼버스>에서 이미 괜찮은 연출력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다음 작품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어떤 소재로 다가올 지 벌써 궁금하네요.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cinemaniac
    cinemaniac
  • 케이시존스
    케이시존스
  • golgo
    golgo

댓글 1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콜린 패럴이 출연한 것도 좀 특이하네요. Sf물을 꽤 좋아하는 것 같기도...
댓글
스콜세지글쓴이 추천
20:11
22.05.2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나눔 게시판 레벨 조정... 238 다크맨 다크맨 12시간 전16:15 9534
HOT '큐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인터뷰 47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15시간 전13:59 3751
공지 '범죄도시 2' 익무인 질문에 금천서 형사들이 답변 62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1일 전21:05 6158
공지 최신 개봉작 상시 굿즈 현황판(+IMAX 예매 FAQ) 221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2.04.14.21:16 686215
HOT 남돌비에서 탑건 안보신 분이 계시다고요?! 60 깨방정 깨방정 4시간 전00:54 2224
HOT 티켓나눔 먹튀 최종 후기.. 136 auau auau 4시간 전00:38 7174
HOT 앰버 허드의 언플 2 - 쓰리썸, 제임스 프랭코, 일론 머스크, 카라 델러... 25 나비랑 나비랑 4시간 전00:29 2850
HOT 22.06.26 <마녀2> 무대인사 직찍 9 쭈노 4시간 전00:29 2258
HOT '헤어질 결심' 익무 GV 시사 후기 9 Ashgray Ashgray 4시간 전00:19 698
HOT 친구에게 들은 <브로커> 역대급 관크...🤬🔥 50 엘산나 엘산나 4시간 전00:09 2799
HOT 마녀2 gv 직찍 12 네티 네티 4시간 전00:06 680
HOT 6월 27일 박스오피스 그래프 차트 12 냄쿵민수 냄쿵민수 4시간 전00:05 930
HOT '기묘한 이야기 4' 파트 2 공식 포스터 19 goforto23 5시간 전00:00 1658
HOT 6월 27일 박스오피스 36 paul26 paul26 5시간 전00:00 3027
HOT [탑건] 항공모함 2대의 역사와 오프닝/엔딩의 의미 (스포, 추론) 23 Nashira Nashira 5시간 전23:58 1170
HOT 탑건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ㅠㅠㅠ 탑건1 오마주 찾아보기! 24 넥슬라이스 넥슬라이스 5시간 전23:47 1326
HOT 저는 이번 헤어질 결심 오티 너무 마음에 드네요ㅎㅎ 14 금멍 금멍 5시간 전23:43 1446
HOT <토르: 러브 앤 썬더> 4DX 가 기대되는 이유! 14 굿즈없으면섭섭행 굿즈없으면섭섭행 5시간 전23:37 1305
HOT 소름끼치는 '스크림 6' 팬포스터 8 룩하 룩하 5시간 전23:35 1026
HOT 영원히 알 수 없을 것 같았던 누군가의 <살인의 추억> 7 음악감독지망생 음악감독지망생 5시간 전23:28 814
HOT (스포) 탑건: 매버릭에서 짜릿했던 장면들 17 누가5야? 누가5야? 5시간 전23:26 1185
HOT 헤어질 결심 오티는 그렇게 반응이 막 좋지만은 않네요 52 거노거노 거노거노 5시간 전23:25 2873
HOT 비가 오면 생각나는 영화의 명장면과 음악들 16 화이트나이트 화이트나이트 5시간 전23:21 555
HOT 21년은 듄친자... 22년은 탑친자!! 16 천둥의호흡 천둥의호흡 5시간 전23:13 1516
HOT 영화 해리포터 카메라 소년 근황 34 파란약 파란약 5시간 전23:09 2936
HOT 탑건뽕에 취해서 올리는 미해군 항공대 움짤들 8 탑건매버릭 탑건매버릭 5시간 전23:06 1136
HOT 탑건 예매량 20만명 재돌파 73 어둠의다크 어둠의다크 6시간 전22:57 3614
HOT 크리스찬 베일 -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 다시 하자면 복귀 가능 34 goforto23 6시간 전22:47 3155
HOT 드래곤볼 일본팜플렛과 굿즈들입니다.(스압) 15 팡 6시간 전22:47 670
HOT 청담CGV 화재는 실외기 때문이라네요 35 신당떡볶이 신당떡볶이 6시간 전22:44 3264
HOT 탑건뽕이 안빠집니다 81 Weare Weare 6시간 전22:33 2347
HOT 36년 전 부모님께서 첫 데이트로 보신 영화가 탑건이었다니 40 바오 바오 6시간 전22:32 1930
HOT (감동주의) 갑자기 야밤에 훅치고 들어오는 명반 OST 한곡. 3 CG의포텐 CG의포텐 6시간 전22:31 731
HOT 220613 마녀2 GV 감독님과 다크맨님의 피부를 밀어드렸습니다. Feat.신시아 26 무그 무그 6시간 전22:23 1039
HOT 양조위 배우님 생신 기념!! 30주년 해피투게더 LP 비교샷 올려봅니다&#x... 18 웅냥 웅냥 6시간 전22:20 616
HOT 디즈니는 조니뎁의 잭스패로우 복귀를 바라나보네요 42 wandava wandava 6시간 전22:12 2529
HOT 노스맨, 앰뷸런스 말고도 폭망했던 의외의 영화. 79 batman2830 batman2830 6시간 전22:12 3019
HOT 익무 여러분의 첫 N차 관람 작품은? 202 전주비빔삼각김밥 전주비빔삼각김밥 7시간 전21:54 1822
HOT 6/27일자 넷플릭스 영화 차트 14 raSpberRy raSpberRy 7시간 전21:51 1310
HOT '마징가 Z' 작곡가 와타나베 츄메이(1925~2022) 작품들 8 golgo golgo 7시간 전21:43 564
HOT 오늘 cgv 청담씨네시티 화재가 불이 크게 났군요;; 41 cusie cusie 7시간 전21:39 4044
1210367
image
SinOf 5분 전04:57 29
1210366
normal
파란범 파란범 17분 전04:45 97
1210365
normal
집순이 17분 전04:45 97
1210364
normal
밤하늘은하수 32분 전04:30 87
1210363
image
민트모닝 34분 전04:28 274
1210362
image
망밍 망밍 57분 전04:05 332
1210361
image
만동이 1시간 전04:00 184
1210360
normal
5月이야기 5月이야기 1시간 전03:55 349
1210359
normal
요슬 1시간 전03:54 188
1210358
image
현임 현임 1시간 전03:51 314
1210357
image
goforto23 1시간 전03:49 537
1210356
image
spacekitty spacekitty 1시간 전03:31 303
1210355
normal
만동이 1시간 전03:30 340
1210354
normal
즐기는자 즐기는자 1시간 전03:28 263
1210353
image
허시 허시 1시간 전03:28 259
1210352
normal
월계수 월계수 1시간 전03:28 205
1210351
image
CG의포텐 CG의포텐 1시간 전03:26 579
1210350
normal
겨울톡톡 겨울톡톡 1시간 전03:23 430
1210349
normal
Hilkiah 1시간 전03:11 404
1210348
normal
jamie 2시간 전02:59 251
1210347
normal
아르떼하비 아르떼하비 2시간 전02:47 649
1210346
normal
한니구램 한니구램 2시간 전02:40 1355
1210345
normal
Copo 2시간 전02:37 278
1210344
normal
몽농 몽농 2시간 전02:30 801
1210343
normal
Dune™ Dune™ 2시간 전02:29 344
1210342
normal
zzang zzang 2시간 전02:26 397
1210341
normal
Hane97 Hane97 2시간 전02:24 457
1210340
normal
몽농 몽농 2시간 전02:22 653
1210339
image
goforto23 2시간 전02:20 1541
1210338
normal
집순이 2시간 전02:19 1092
1210337
normal
Dune™ Dune™ 2시간 전02:18 365
1210336
normal
eastwater eastwater 2시간 전02:14 554
1210335
image
병팔이 병팔이 2시간 전02:11 441
1210334
normal
Deborra Deborra 2시간 전02:06 1993
1210333
image
뽀뇽뽀뇽 뽀뇽뽀뇽 2시간 전02:06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