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No.003 : <풀타임> 에리크 그라벨,윤가은 감독님 만나 뵈었어요!
(서울아트시네마 에서 에리크 그라벨,윤가은 감독님 만나 뵙고 싸인도 받게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저만의 소소한 영화 일기 느낌으로 ..
" Diary No.001 부터 시작해서 ~ No.100 까지 ~ "
우선 목표로 잡아 봤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세번째 Diary No.003 는..
.. ... ;
2022.05.10 ..
서울아트시네마 에서 진행된 프랑스 감독 에리크 그라벨의 신작 장편 영화이면서, 최근 진행 됬던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이였던 영화 <풀타임> !!
굉장히 흥미롭게 영화 지켜 보구 왔어요!
올 하반기에 국내 개봉될 이 작품은, 네이버 영화의 소개글을 빌리자면~
쥘리는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며 파리 시내의 고급 호텔에서 룸메이드로 일하느라 온갖 애를 쓴다. 마침내 오랫동안 바라온 직장의 면접을 보게 된 날, 하필이면 전국적인 파업이 벌어지고 대중교통 시스템도 마비되면서 쥘리가 잡고 있던 깨지기 쉬운 균형이 위태로워진다. 그리고 쥘리는 모든 것을 놓칠 위험을 무릅쓰고 시간과의 필사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이런 내용이다.
즉, 자식들을 혼자 키워내는 줠리(로르 칼라미) 의 고단한 삶에서 비롯된 그녀의 생존법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 영화는, 매일 매일 고된 일과 더불어 취업/면접에 따른 불안,초조,걱정,분노를 보여주는 점들이 일상 스릴러 로 장르를 정해 보고 싶더라구요.
일상적인 삶이 생존투쟁이 된 쥘리의 로드무비로도 보이구요!
85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시종일관 긴장감과 불안함을 고조시키는 전자음악 BGM 음악과 우울한 날씨 상태가, 마치 쥘리의 현제 상태를 보여줌으로서, 더욱더 극중 캐릭터에 몰입되어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감상하게 된 점도 좋았다!
유일한 이 영화의 아쉬운점은, 개인적 영화의 취향 관점으로 접근해서 볼때는, 좀더 영화가 deep하게! 날것 감성을 조금만 더.. 더 추가 시켜 극한의 경제난 상황속 에서의 탈출구 모습도, 더욱더 날카롭게 연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도 물론 있지만..
결과론 적으론, 엔딩 스포는 안하겠으나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은 확실했고! 과장되지 않은 점도 나름 다시 생각해보니 만족 스럽달까~!
개인적 평점은 5점만점 기준 ★★★★ 4점을 주고 싶은 영화이며, 정식 개봉후에 다시 N차 관람을 해보고 싶은.. 그런 욕구가 생기는 영화이기도 하다.
정성일 평론가 님의 GV가 이 영화에 정식 개봉 이후 추후 주어진다면 .. 꼭 가서 영화 이야기를 좀더 듣고 싶기도.. ^^
그렇게 본편 영화 이후, 1시간의 GV 시간까지 알차게 보고 듣고 나서~
나오는 길.. 영화관 로비에서 에리크 그라벨 감독님과 이날 GV시간에 참석하여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신 윤가은 감독님과 인사를 나누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잠깐의 영화 이야기 이후 친필싸인도 받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영광스러웠고, 지금도 싸인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
그럼 늣은밤..
Diary No.003 은 여기까지 하기로 한다.
Diary No.004 도 그럼 추후 기대해 주셔요~ ^^
로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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