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마지막 딸의 모습에서 눈물이 나네요~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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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익무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초반 서현진 배우님의 분노, 대사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좀 의아해 했는데
그 병에 대해서 본 게 생각나더라구요. 카시오페아가 무슨 영화일까 하면서 네이버에서 봤던것 같아요.
30대에 그 병에 걸린다는건 생각도 못 해 봤어요.
극 중 수진 같은 사람에게 그 병이 온다는건 유전적인거 외에는 딱히 설명할 방법은 없어 보이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 그 환자분들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성인이 된 자식들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데 어린딸에게 저런 상황이 온 건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마지막 장면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눈물이 날려고 하더라구요.
영화 더 파더와는 달리 찡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현진 배우님이 GV 참석하는지 몰랐는데 ㅋㅋ 씩씩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6/1일 개봉이라 묻힐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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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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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34
22.05.18.
다크맨
노인들 치매가 미래사회에 큰 이슈인데 젊은층까지 그러면 큰일이네요.
가족이 버팀목인데 긴 병 앞에 효자 없다는 말도 이해가 가긴해요 ㅠ.ㅠ
가족이 버팀목인데 긴 병 앞에 효자 없다는 말도 이해가 가긴해요 ㅠ.ㅠ
14:19
22.05.18.
2등
초로기 치매의 경우 '성격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감정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이 나빠지면서 감정 조절이 안 돼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성격 변화가 나타나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참을성이 없어지거나, 성급히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기도 한다. 이 밖에 잘 다녔던 길이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거나 물건을 둔 곳을 잊어 한참 뒤에 찾게 되는 등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라네요
라네요
13:27
22.05.18.
인연and이연
네 병이라는게 본인 의지로는 안되니~
잘 봤습니다^^
14:20
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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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젊은층에서도 알츠하이머가 오는 경우가 꽤 있는거 같더군요
기억을 잃어가면서 암흑에 빠져가는 사람에게... 가족은 유일하게 의지할수 있는 카시오페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