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2회차 후기 : 저만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한 거겠죠? 😏 (약스포)
요즘 패스하는 영화도 많고 n차도 잘 안 하는데 <범죄도시2>는 시사회 때 너무 재밌게 봤어서 2회차를 했습니다! 한국영화 2회차는 엄청 오랜만이네요 :) 관람 후기는 시사회 후기에 적었으니 이번엔 시사회 때와 오늘 영화 관람하면서 했던 이런 저런 쓸데 없는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
1. 강해상이 엘레베이터에서 최충배에게 아들이랑 하나도 안 닮았다고 한 말이 괜히 찝찝하더라구요ㅋㅋㅋㅋ '친아들이 아닌가..? 그럼 사모님도 빌런..?' 이럼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너무 멋있으신 분이셨어요.. 죄송합니다 🙄
2.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씬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ㅠ 형제 중 한 명이 마석도에게 맞고 에스컬레이터로 굴러 떨어질 때 저거 진짜 저렇게 촬영한 건가..? 안 위험한가..? 싶더라구요.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에스컬레이터 끼임사고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용ㅋㅋㅋㅋ 배우님이 고생이 많으셨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3. 강해상이 버스 탈 때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멈췄을 때 강해상이 버스를 발견하고> 경찰들 눈치를 본 후 옷을 정리하고>굉장히 유유히 버스를 타러 가는데 실제였으면 저러다 버스 가버리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 강해상이 버스쪽 갔을 때 여전히 사람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걸 보면 사람이 많이 타서 그랬겠거니 싶다가도 막상 버스 안을 보면 사람이 그리 많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
4. 마석도가 초반에 슈퍼에서 칼 휘둘던 짱구?랑 강해상에게 날린 펀치면 그냥 즉사 아닌가요ㅠㅋㅋㅋㅋㄱㅋㅋㅋㅋ 둘 다 안면펀치를 날린 것 같은데 타격 소리를 들으니 저 정도면 그냥 즉사겠다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판아맥 조조로 봤는데 확실히 시사회 때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 혼자 웃긴 건가 싶은 장면들이 넘 많았습니다.... 대체로 조용하거나 몇몇분만 웃으시다가 후반부에 누가 5야? 라고 할 때 제일 크게 터지시더라구요 😁
요즘 심신이 너무 힘들어서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마구 웃고싶어서 2회차 했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많이 우울해지셨던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저처럼 빵빵 터지시길 바랍니다!!
추천인 12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저도 3번 같은 경우에, 버스하고 강해상하고 그 정도 거리에 겨우 그 정도 승객 줄이면
100퍼 놓치는데, 이 버스기사는 참을성도 좋아, 라고 생각했어요ㅎㅎ
제 생각엔 다음 버스 정도에야 탈 수 있는데, 또 강해상은 멀리서 느긋하게 옷 매무새 만지고 있구요ㅎㅎ
안닮긴 했,,,ㅎㅎ 근데 뭐 회장님 돈도 많은데 검사 해보셨겠쥬 뭐 ㅎㅎ
4번 짱구는 전치 12주 ㅎㅎ
2편이 전편에 비해 유독 펀치효과음을 정말 크게 넣었더라고요
소리만 들으면 가루를 만드는 느낌이 ㅎㅎ
맞아요 시사회때 빵빵 터져서 한번 더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사람 많은관 찾아왔는데 영 시사회정도는 아니네요 ㅜㅜ
전 그 정도로 맞았는데 전치가 12주밖에 안 나온 게 신기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정도 나오려면 엄청 다쳐야 하는 건 맞지만요ㅋㅋㅋㅋㅋ 펀치 소리는 거의 뭐 포디에서 본 고대콩이 생각날 정도였어요 🙄
진짜 익무 단관 시사회가 분위기 최고였죠ㅠㅠㅠㅠㅠㅠ 익무분들이랑 또 보고싶어요...
.
1번 같은 생각이에요 ㅋㅋㅋ
얼굴 맞음... 안면함몰이 될거 같은데..
갈비뼈도 밖으로 가출할테고
청불로 해서... 3편은 그런거 보여줌 좋겠어요 ㅎㅎ
범죄도시3 : 호러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