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시사회 후기 (스포)

정말 가고싶었던 시사회였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티켓나눔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내내 마음이 정말 무거운채로 본 것 같습니다. 중후반부부터는 굉장히 몰입도 높게 잘 봤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엔 안성기 배우 중심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내용일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보다 더 다양한 측면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신게 느껴졌고 이로인해 현실적이고 신파에서 벗어난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또 영화를 보면서 과연 결말을 어떻게 매듭지을지가 궁금했었는데 엔딩 장면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꼽자면 엔딩과 하늘에 가득 펼쳐진 별들.. 그장면들은 슬프기만 한게 아니라 희망도 보여줘 정말 뭉클했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인상깊었는데 서현진 배우님은 힘든 연기인데도 완벽히 해내셨고 정말 대단하신...안성기 배우님의 담담하지만 세밀한 연기도 역시 좋았고 주예림 배우 정말 너무 잘했고 예림배우가 영화에 일조한 부분이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gv는 시간이 생각보다 되게 길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서현진 배우님 실물이 너무 예쁘셔서.. 멀리서 본건데도 빛이 나셨어요..!

정말 좋은 경험 한것 같아서 나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영화 재밌으니까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신 분들도 한번 더 보시는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