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후기
미친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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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초반에 티슈 나눠주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ㅜㅜ 눈물 1리터 펑펑 났구요.. 서현진 배우님 팬이라 카시오페아에 나오신다고 했을 때부터 쭉 기다렸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다들 눈물을 조용히 훔치실 때 서현진 배우님과 감독님이 들어오셨는데.. 정말.. 정말 빛이 나더라고요.. 실물로 보니 훨씬 이쁘셨습니다.. 질문을 받으신다 하셔서 얼른 질문을 남기고 열심히 시사회를 관람했는데요! 중간중간 웃긴 질문과 감독님과 배우님의 센스 있는 답변에 많이 웃기도 했고 진중한 질문에서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정말 뜻깊은 시사회였습니다! 전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어서 영화 제목이 디멘시아에서 카시오페아로 변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감독님께서 그 부분을 한 번 더 짚어주셨던 것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질문으로 뽑히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서현진 배우님께 질문 드리고 싶었던건 알츠하이머 연기를 할 때 습관 같은 것을 만들어 연기하진 않으셨을까.. 궁금했습니다. 뽑히진 않았지만 충분히 궁금했던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진행을 너무 잘해주셔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가려는데 간단히 소감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영상..? 도 찍었습니다.. ㅋㅋ 너무 어버버 한 것 같아 많이 아쉽긴 한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좋은 경험 만들어준 익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미친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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