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시사 '카시오페아' 리뷰
익무의 은혜로 아주 좋았던 영화
카시오페아를 관람했습니다!
왜 휴지를 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원래 우는영화 안좋아하는데ㅠㅠ이 영화는 흔한 신파영화가 아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엉엉 울었어요
알츠하이머에 대한 무서움도 생기고 그거에 처한 수진이 너무 안쓰러웠고 또 덤덤하게 지켜내는 인우라는 아버지도 안타까웠습니다. 영화는 짧고 간결했습니다. 그러나 여운이 장난 아니어서 리뷰를 쓰는 지금까지도 슬픈 감정이 남아있네요.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을 따라가니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대단하기도 하고..안타까웠습니다..여러가지고 너무 먹먹한 영화였지만, 초반 딸인 지나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엔 지나때문에 다시 엉엉 울었지만요ㅠㅠ.. 영화적 캐릭터지만 어디선가 지나같은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GV는 사실 배우분이 누가 올지 몰랐는데 서현진 배우님이 오셨습니다!!
오늘은 마스크도 벗어서 너무 좋았어요:-) 온전히아름다움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서현진 배우님 정말 예쁘세요...!!!
그리고 GV내용도 너무 좋았다. 감독님이 고민한 흔적, 배우님들의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다시 보고 싶더라구요. 또 영화 내용과는 다르게 유쾌한 GV였어서 마음 추스릴수 있었으나 어떤 씬에 대해 얘기할때 그 감정이 떠올라서 좀 힘들었습니다..아마 저만 그런거 같긴 한데..다들 웃고있는데 나만 울고있고ㅠㅠㅠ아무튼 정말 최고였습니다..다시 영화관에서 보고싶은데 그 슬픔을 견딜수 있을지 ㅠ_ㅠ..걱정이네요 기회가되면 꼭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익무 덕분에 아주 좋은 영화를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다들 늦은밤까지 수고하셨어요!!!
다크맨님 항상 고생하십니다 :-)
다들 조심히 들어가시고
우리는 내일의 일상을 또 누군가가 원할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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