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GV 잘 봤어요~

GV 너무 재밌고 촬영 비하인드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현진 배우가 촬영하던 대략 한달 반이란 시간동안 수진이라는 배역에 정말 몰입하셔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는 얘기,(듣는데 맘이 찡했어요 ㅜㅜ)

그리고 배우 주예림양 얘기 기억에 남아요 ㅎㅎ

아역 배우가 필요할 때 윤가은 감독 도움을 받는 감독들이 많다는 썰도 재밌었구요 ㅋㅋㅋㅋ

주예림 배우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 동선이나 몸짓이나 디테일한 디렉션 없이도 알아서 척척이었다니 진짜 연기 천재 같아요 ㅋㅋ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하는 질문에

인물들의 모티베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신연식 감독님의 작가 모먼트도 참 멋있었구요~

흥미로운 썰들 그리고 본 영화에 대한 의견들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는...보는 내내 서현진 배우 감정소모 어마무시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챙겨주신 휴지도 잘 썼습니다.... 수진이가 너무 딱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