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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극장의 당부

셋져 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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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_184728.jpg

주말에 극장에 갔다가 이런 안내문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느 극장에서나 볼 법한 평범하게 생긴 안내문을 보자마자 불현듯 며칠 전에 목격했던 광경이 떠올랐습니다.

 

며칠 전 영화를 다보고 나가는 길에 한 관객이 직원에게 항의하고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처음부터 들은게 아닌 중간부터 목격한 상황이라서 무엇 때문에 항의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충 들어보니 관크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얼마 전에 해당 극장에서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이전보다 산만하거나 불편한 상황이 벌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상황이 눈에 띄었던 이유는 항의 내용보다는 해당 관객의 분노에 찬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관크에게 쌓인 분노를 직원에게 쏟아붓는 것처럼 아주 살벌했습니다.

할 말을 모두 마친(그보다는 내뱉었다에 가까운) 관객은 그 자리를 바로 떠났고 컴플레인에서 해방된 직원에게서는 현타를 느꼈습니다.

대체 얼마나 심한 일을 겪었길래 저 사람은 저렇게 화를 내는걸까라는 궁금증도 들었지만 물어볼 분위기는 아니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궁금증이 생겼던 이유가 관람했던 회차에서 관크를 못 느껴서였습니다.

물론 제가 둔한 편이어서 관크를 눈치 못 챘을 수도 있는거고 해당 관객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관크가 가까이에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영화 관람중에 관크 지적하다 주변관객들을 놀라게 만드는 등 영화를 보다보면 별의별 일들을 목격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나에게 불편함을 주는 대상에게 지적이나 간섭을 하는게 옳은 일인지 아니면 스스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됩니다.

그 일을 목격하고나서 해당 글을 보니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관크를 자제해달라는 바람과 더불어 너무 예민하게 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묻어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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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큰힘큰책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이 당부사항도 그때의 항의가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00:39
22.05.17.
profile image 2등
거리두기 취식제한이 한번에 풀려버리니까ㅜ
관크도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많아서 영화 보는 저희도 너무 괴로운데 직원분들도 매점 관리하랴 고객 항의사항 들으랴 정말 힘들 것 같네요ㅜㅜ
댓글
00:37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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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LizzieOlsen
변화의 시기마다 항상 문제가 딸려오기 마련입니다. 금방 적응이 되기를 바라며ㅜㅜ
댓글
00:43
22.05.17.
3등
근데 관크에도 실수가 있을까요? 폰딧불이만 보면 너무 화가나던데
댓글
00:37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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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에르
폰딧불이는 ㄹㅇ 뇌에 문제 있는 것 같아요ㅠㅠ
댓글
00:39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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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르미에르
화가 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그 감정을 내뱉어서 주변관객들도 놀라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댓글
00:47
22.05.17.
셋져
저는 그래서 괜히 영화보는데 다른 관객분들에게 피해 줄 까봐 왠만하면 참습니다 근데 제 옆에 있을때는 주의를 줍니다
댓글
00:55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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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은 본인 집의 거실이 아닌 엄연히 공공장소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예매한 본인 소유의 좌석에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건전한 관람만을 할 수 있는 영화인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
00:37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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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DJStrange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요. 왜냐면 이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보니 참 어렵죠.
댓글
00:49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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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사람들마다 자유라는 개념을 판단하는 기준이 제각각이니.. 그걸 모른다면 적어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에 맞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해요..
댓글
00:52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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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SelFish
그리 환영할 얘기는 아니지만 사람 몰리는 곳에 관크 또한 있다고 봐요. 그건 비단 다른 극장도 마찬가지고요.
댓글
00:50
22.05.17.
profile image
영자원 거리두기 풀렸나보네요
항상 전화벨 관크는 있었는데
앞쪽보다 뒤쪽 같은 노인분들이 오시는 현장예매 구간은 좀 산만하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영자원에서 저렇게 분노할만한 관크는 저도 느껴보진 못했는데 아직... 생각보다 그래도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라
댓글
00:38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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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유쌤

영화제에서도 관크가 있는 것처럼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관크가 있을 수 있고 아니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댓글
00:59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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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자잘한 건 많이 당해봤습니다ㅋㅋㅋ
근데 저만큼 분노할만한 상황은 아직이라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저 분이 예민한 건지ㅎㅎ
댓글
01:01
22.05.17.

요즘 극장 갈때마다 폰딧불이 관크는 기본인것 같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극장에서 마주치는 것 같은데 다 같이 보는 곳에서 기본 애티켓은 다들 지키고 봤으면 합니다 정말ㅠ 오롯이 영화에 집중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방해와 비매너들.. 힘드네요 🤧

 

그런데 관크한 분은 따로 있는데 본문과 같은 경우는 화살이 애꿎은 직원분께 향했네요.. 직원이 대체 무슨 잘못이라고.. 안타깝습니다 그저

댓글
00:43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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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둥둥s2
전부는 아니지만 영화 자주 보러다니는 사람들이야 극장에서 스마트폰을 켜지않는게 매너라고 생각하지만(물론 알면서도 하는 사람도 존재) 극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는 TV나 PC보면서 스마트폰 보듯 극장에서 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그때 직원에게 분노의 화살이 향한 이유가 관크가 있으면 직원들이 알아서 관리를 해야하는데 못해서였다고 하네요.
댓글
01:07
22.05.17.
셋져
상영 후에는 관람을 위해 보통 직원분들은 나가있고 인력은 가뜩이나 적어 평일에는 매점에 한명 혹은 둘 입장 쪽에는 한 사람만 서있던데 어떻게 직원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잡고 관리를 할까요.. 관크 때문에 짜증나는 마음은 이해가지만 갑질의 일종 같습니다ㅠㅠ
댓글
01:14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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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유형의 관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취식이 허용된 당일 관련 문제로 관객 한분이 직원분께 상상 이상으로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고 당장 욕 나올 정도가 아닌 관크는 다 참게 되더라구요. 당사자가 아닌데도 그 관객이 뱉은 말에 꽤 충격을 받아서 🥲 관크로 화가 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 분노가 애먼 직원분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향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댓글
01:02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황소자리
이전에도 관객이 직원에게 화내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내가 당하는 입장이 아닌데도 기가 빨리는 것처럼 무섭더군요. 오히려 그 광경을 목격하고나서 제 자신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되었어요.
댓글
01:13
22.05.17.
영자원 가다봄ᆢ
상영 후 자주 보이는 광경이에요
관크나 불만을 직원분께 토로하는거
참ᆢ 직원분들 상영 끝나는게 무섭겠다 싶더라고요
댓글
01:04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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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체셔고양이
때로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항의도 보이곤 하는데 직원들도 여러번 겪어서 그런지 당황하지않고 잘 대처하더군요.
정말 서비스직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댓글
01:15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미친고래
영화관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도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많은 사람을 받다보니 마찬가지로 힘들 것 같아요..
댓글
01:18
22.05.17.
profile image
셋져
맞아요.. ㅠㅠ 마스크 해제 되면서 좀 많이 혼잡스러운 것 같아요..
댓글
01:20
22.05.17.
profile image
극장은 공공장소입니다. 기존 예절을 알고, 그것을 지켜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은근 많죠.
또한 직원들은 감정쓰레기통이 아닙니다.
관크에게 직접 가서 말하거나, 중간에.직원을 호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댓글
01:21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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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때껄look스
아무리 예절이나 규칙이 있어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자면 자동차 도로에서는 법규를 알고 그것을 지켜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고도 나죠.
극장이 아니어도 다양한 곳에서 고객이 직원을 상대로 분풀이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됩니다.
영화나 언론을 통해서 아무리 얘기해도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게 참으로 씁쓸합니다.
댓글
01:29
22.05.17.

아마 "상영 중 계속 손가락 관절 소리 낸다"는 문제로 다툼이 먼저 있었던거 같더라구요;;

댓글
01:23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목표는형부다
습관이 된 경우에는 아무리 얘기해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라서 막기는 어렵더군요😔
댓글
01:31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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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20분 넘게 이야기 하는 사람 때문에 직원 찾으러 가려니 직원이 해당 층에 잘 없는 것 알아 참다참다 가서 말 한적이 있는데.. 녹음해서 들려 줄 수도 없고 진짜 답답합니다.
댓글
02:26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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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나란46
저번 <하류인생> 회차때도 얘기하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한편으로 놀랐던 것은 그 와중에도 영화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어서 저 사람은 대체 어떤 환경에서 있었길래 저렇게 집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댓글
11:44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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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에 갔는데 스치듯 본 안내문이네요. 이런 내용이었군요. 상영 전에 나오는 영상에도 관객 매너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원래 이런 안내 영상을 틀어줬나? 싶기도 하고 요즘 올라오는 관크 글들을 보면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관크는 없어야 하지만 관크에 필요 이상으로 집중하게 되면 내 시간과 감정만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나를 위해서라도 흐린 눈을 하는 게 필요한 듯 해요ㅠㅜ 물론 그게 안될 정도로 심한 경우가 있지만요

댓글
02:48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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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chang
국내는 그래도 관람문화가 조용한 편이라고 하는데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 기준에서 식겁할 정도로 산만한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 환경에서 본다면 극장을 아예 안가게 되는지 아니면 적응하게 될지...
댓글
11:47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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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외국을 나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영화는 봐야 하니 왠지 적응하게 될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댓글
21:23
22.05.17.
profile image

저런 초초예민 관객은 왜려 아트관이나 KOFA. 요런데 더 많더라구요~ 

댓글
02:59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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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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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예민한 사람은 있어요. 단지 아트관이나 영자원이 한정된 곳이어서 눈에 띄는 것처럼 보일 뿐...
댓글
11:50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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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가 아닌 전국민볼수있게 문자로 보내고싶네요ㅜㅜ
댓글
05:06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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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내꼬답
대부분 코로나 재난문자처럼 넘기지 않을까싶습니다ㅜㅜ
댓글
11:50
22.05.17.
profile image

관크주의와 예민함의 문제 두가지를 모두 담고있는 좋은 글이군요. 
확실히 둘다 중요한 이슈입니다. 
관크하지도 말아야겠지만, 동시에 영화 외적인데 신경을 잘 빼앗기지 않는 무던함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댓글
05:52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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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Nashira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내 자신도 잘못을 하지 않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댓글
11:55
22.05.17.
코메박에서 닥스2 두번째 관람할 때 뒷쪽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D열 쯤에서 중간중간 주요 장면마다 폰을 꺼내서 영상을 촬영하는 커플을 봤는데
오히려 관객이 적었으면 가서 제지시키겠는데, 거의 만석인 상태라 시끄러운 일이 생기면 내가 관크가 될까 봐
부글부글 끓는 속을 혼자 달랬던 적이 있네요..
관크 막으려다 싸움이라도 나면 더 큰 일로 벌어질까 우려 돼서 참았던 기억이 꽤 자주 있어요
댓글
10:01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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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nonamed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의 차이라고 봐요. 관크를 저지하는게 우선순위라면 다른 사람의 불편함은 2순위가 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가만히 있거나요. 아니면 관크의 존재를 눈치 못채거나 설사 있다고해도 괜히 지적했다가 껄끄러운 일이 벌어질까봐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댓글
12:08
22.05.17.
관크도 불편하지만 명씨네 가면 느껴지는건 다른데와는 다르게 지나치게 예민 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성영관 내에서도 엄청 지적하고 직원에게 하는 질문 듣고 있으면 와…이 지점은 힘들겠다란 생각이…이분들 특징이 자신이 굉장히 예의를 갖추어서 얘기한다고 착각해요.
댓글
10:36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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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모쿠슈라.
다른 사람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제가 관크인줄 모르고 지낼 뻔 했어요.
때로는 자기 객관화도 필요하다고 봐요.
댓글
12:09
22.05.17.
요즘 영화관람료도 오를때로 올라서 더 그런것같네요 ㅠ
댓글
13:51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은형
다만 영화관람료가 오르기 전인 코로나 이전에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닐까싶습니다 ㅠ
댓글
14:30
22.05.17.
profile image
익무에도 올라온 연뮤 마니아들의 예민함에 대한 이야기와 오버랩 되네요
너무 자본주의적으로 해석해도 안 되겠지만 거긴 들이는 돈 부터가 다른데...
그리고 일반 상업영화관보다도 관크가 덜한 편이긴 한데 일부 관객의 요구가 좀 빡빡한 건 아닌가 싶고 ㅎㅎ
댓글
16:31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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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raSpberRy
연극이나 뮤지컬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극장보다 좌석의 수준이 그리 좋지 못한 것도 있다고 봐요. 사람이 편안한 상태에서 봐야 덜 예민해지는데 불편한 상황에서 보면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어요.
댓글
23:34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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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도 큰 문제지만 자신의 예민함을 과시하려는 듯 영화 감상에 큰 문제가 아닌 것에 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난 듯 하네요. 예전에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던 독서실 빌런들처럼요,,

댓글
17:56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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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져 작성자
Neitesy
길가는 사람들 아무나 붙잡고 얘기하지 않는 이상에는 오프라인에서는 한정된 주변인들한테만 이런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공감해줄 사람을 찾는게 그리 많지 않다고 보지만 온라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볼 수 있다보니 그만큼 공감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보다 더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댓글
23:38
22.05.17.
솔직히 여기서도 관크 정의구현했다는 글 간혹 보는데 그런거 보면 솔직히 저는 불편할 때가 더 많습니다. 관크 당하는 입장에서야 억울하겠다마는 그 관크 잡겠답시고 광기를 표출하는 분들이 간혹 보여요.
댓글
20:16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니코라니
그래서 관크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는 조심스러워지긴 합니다. 내 눈에는 그게 관크이거나 정의구현일지라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보일지 알 수 없다보니...😔
댓글
23:40
22.05.17.
profile image

예전에 글도 쓴 적 있는데요. 관크로 많은 글이 올라오는 익무 조차 관크 터뜨리는 분들 많습니다. 익무 단독 시사회 갈 때마다 느끼죠. 극장 관람 문화가 얼른 올바르게 자리 잡아야 할텐데요.

댓글
22:29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Glenngould
나 홀로 보지 않는 이상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관크가 어느정도 발생한다고 봐요. 하지만 너무 엄격한 관람문화는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극장을 안찾게 만드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댓글
23:48
22.05.17.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담다
이전부터 하고싶었던 얘기였는데 극장의 말을 빌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댓글
23:49
22.05.17.
profile image
영화는 그래도 뮤지컬이나 연극보다는 관객문화가 많이 널널한 편이죠... 연극은 움직이기만 해도 바로 항의가 들어오니까요ㅠ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다들 즐기려고 온 공간인 만큼 서로서로 배려하는 자세면 좋겠네요
댓글
12:37
22.05.18.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reviewer_IN
극장은 즐기기 위한 공간인데 이걸 좁게 해석하면 오로지 관람을 위한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어서 갈등이 생기는게 아닌가라고 봅니다.
댓글
13:29
22.05.18.
profile image
직원분들이 죄가 있나요… 서비스직 분들 정말 힘드시겠네요… ㅠ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를… 🥲
댓글
18:44
22.05.18.
profile image
셋져 작성자
MINOS
설사 항의하는 상황이 온다고해도 상대방에게 화풀이하지 않게 갔으면 좋겠어요...🥲
댓글
00:10
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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