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아를 봤습니다.
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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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미국 영화관에서 메모리아를 봤습니다.
근처 영화관에서 딱 한 주만 상영한다고 해서 급하게 가서 보았네요.
작은 상영관에 세 명이서 조용하게 보았습니다.
아피찻퐁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보았는데 독특한 개성을 느꼈습니다.
소리에 되게 공을 들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와의 협업으로 처음 알게 된 감독인데 이래서 사카모토 류이치가 이 감독을 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리듬감 같은 것도 느껴졌고요.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그게 너무 졸렸습니다. 웬만해서는 영화를 보다가 졸지는 않는데 후반부에 조금 졸고 말았네요.
봐서 후회는 없었는데 또 보긴 힘들 거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두 언어가 사용된다는 점도 맘에 들었네요.
추천인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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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3:55
22.05.15.
용산요정호냐냐
자는 장면과 마지막에 방에 둘이 앉아있는 부분이 특히 힘들었어요..ㅋ
04:09
22.05.15.
2등
미국도 아직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인가요?
07:42
22.05.15.
목표는형부다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뉴욕 주 정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철회한 거 같아요. 정부 방침과 별개로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수로 하는 장소들도 있어요.
08:01
22.05.15.
3등
아피찻퐁 영화 중에서도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10:53
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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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졸았다는 후기 봤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