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4편은 언제 소식이 들릴까요.. ㅜㅜ

에단 호크가 대략 2년 전에 인터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편 논의 중인데 9년 주기 안 따를 것이며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전작들과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고, 기왕 만드는 거 어설프기보다 잘 짜여진 영화 보여주고 싶은 게 그 이유라구요. ㅠㅠ 지금 주인공들이 50대인 것으로 아는데 딱 이 시기에 한 번, 60~70대 노부부 되었을 때 한 번 해서 5편까지는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희망사항일 뿐입니다만..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얼른 4편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논의만 하는 중인 건지, 시나리오 짜는 단계인 건지 궁금하네요. 한편으론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미 충분히 괜찮은 결말을 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 걱정도 됩니다만.. 토이 스토리 4에 대한 우려를 픽사가 보란 듯이 깨뜨린 것처럼 링클레이터 감독님과 배우들이 이런 걱정을 환호로 바꿔주기를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