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중경삼림 리뷰
포뇨는영화조아
691 8 2
사실 <중경삼림>이 개봉할 당시 영화 보러 다닐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몇 주 전에 극장가서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두 에피소드가 옵시버스식으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그렇지만 두 에피소드의 분위기와 연출이 되게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마 두 에피소드의 배경과 상황이 많이 달라서겠죠. 그래서 각각에 더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영화가 나오고 몇 십년이 흘러서 보게 된거라 그 시대만의 감성이나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기에 특히 두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내내 '저게 현대 상식과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그냥 납득했습니다.ㅎㅎ (양조위의 얼굴이 저를 납득시키더군요..👍)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네 명의 남,여 캐릭터가 각각의 특색있고 매력 넘쳤던 것 같아요!
왕가위 감독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젊은 시절의 배우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보러 가기 전에 지인이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일러줬는데 왜 그렇게 말해줬는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배경 때문에 영화가 담고 있는 특유의 색감이나 그 시대만의 감성이랄까요? 느껴본 적 없지만 영화에서 그냥 풍겨주기에 알 것 같은...(어휘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무튼 혹시나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아마 없으실 것 같긴 하지만) 꼭 극장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추천인 8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