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닥스2 3D 포스터 수령기😭
실관람을 용포디로 해놔서
어떻게든 용산에서 받고 싶었는데요ㅠㅠ
어제 2회차 취켓 해놧더니만 소진ㅠㅠ
용포디 관람 후 수령 가능한 곳이 있을까 싶어
둘러보니 때마침 신촌 1회차 예매종료ㅠㅠ
근데 용산에서 가는 시간 포함하면 했어도
2회차 분들이 먼저 받았을 듯요..
이제 고민은 영등포냐 여의도냐 였습니다
2회차 가능하고 용포디 끝나고 갈 수 있는 곳
저의 선택은 관이 작은 여의도로..
그만큼 굿즈 물량도 적을 수 있기에 도박에 가까웠지만
이미 한 장 날린 거 까짓거 도전..!!
용포디 끝나고 익무 보니 소진 소식은 없었고
마침 익무님이 남아있다는 소식까지 올려주심😭
60명 기다려서 포디 굿즈 수령하고
발에 땀이 나게 걸어 전철로 고고
(꼴에 또 추해보일까봐 뛰진 않음..)
그럼에도 9호선 급행을 눈 앞에서 놓치고ㅠㅠ
7분 기다려 일반 탔더니 뒤 급행 먼저 보내준다고..
어쩌면 이러는지ㅋㅋㅋㅋㅋ
어쩌겠냐 싶어 기다렸다 내려서 또 경보 시작 🏃♂️
그런데 무빙워크가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이상하다.. 내 기억엔 이 정도로 길진 않았는데..
왜.. 왜 IFC몰 출구는 나오지 않는가???
역에서 워낙 머니 그동안 가끔 올 때도 버스로 왔었고
역 쪽으로 온 건 더현대가 생기기도 전이었던거예요
이상한 낌새를 동물적 감각으로 캐치하고!
파이낸스 어쩌구 첨 보는 통로로 진입하니
올타쿠나 여기가 IFC몰이구나 내 감이 맞았구나
더 갔으면 전 진짜 지옥을 맛볼 뻔 했습니다
아마도 더현대로 이어지는 거 맞았겠죠?ㅋㅋ
무튼.. 안도의 한숨을 쉴 새도 없이 또 걸어걸어
매점이 보이는데 사람은 또 외케 많은지
여의도점이 이렇게 북적일 수 있다니요😳
그나마 다행히 굿즈 수령은 따로 표시해줘서
표를 내밀고.. 제 손에 들려있는 포스터!!!!!
영롱하다 이것이 포스터렸다!!!!
버스로 환승해서 집에 가는 길입니다ㅋㅋ
사실은 눈물이 아니라 땀의 수령기..
지금도 땀이 나네요ㅋㅋㅋㅋㅋ
사실 포스터에 큰 욕심 없었는데
또 이렇게 한정으로 준다하면 탐나잖아요..
무료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잖아요..
내일이 쉬는 날 아니었으면 포기했을 수도
하지만 출근 부담 없기에 무리 좀 해봤네요
오늘 힘들게 굿즈 수령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아! 용포디 좋았어요ㅎㅎ 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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