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쿠키 2번에 관한 설명
왜 많이들 기대하는 데드풀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카메오가 아니라...
노점상 아저씨가 나왔느냐... 그런 아쉬움들이 많은데, 무조건 그 아저씨가 나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노점상 아저씨 배우는 바로 브루스 캠벨...
샘 레이미 감독의 초기작이자 호러 영화 명작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애쉬' 역으로 유명하죠.
<이블 데드> 시리즈는 영화 자체도 호러 영화 역사에 남을 작품이고...
한편으로 주인공 '애쉬' 역시 호러팬들이 사랑해마지 않는 명 캐릭터입니다.
현재까지도 TV 시리즈는 물론 게임에서도 현역으로 뛰고 있죠.
<이블 데드>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특히나 아끼는 배우라서...
브루스 캠벨이 주인공이 아닌 다른 영화를 찍을 때도 카메오로 꼭 출연시킵니다.
<다크맨>
<스파이더맨> 3부작에 고정 출연했고요.
<오즈 더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에선 얼굴 알아보기 힘든 분장까지 시켜서 출연시켰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도 당연히 나와야 하는 카메오였고(샘 레이미 감독 팬이라면 어느 시점에 어떻게 나올지 이미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잠깐 나온 걸로는 모자라 다시 강조시켜야 하는 중요한 인물인 거죠.^^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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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엄청 좋아했겠군요
중간에 브루스 캠벨 카메오 나올때
속으로 '오 드디어 애쉬 삼촌 나왔다~'
저만 박수치고 깔깔 거리면서
좋아해서 살짝 민망했습니다ㅠ
아아 이런 비하인드가..! 샘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시리즈 말고는 잘 몰라서ㅠㅠ 감독님 팬분들이라면 다들 즐겁게 보셨겠군요. 이블데드도 어떤 영환지 궁금하네요ㅎㅎ
욕하고 나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말이죠. ;ㅁ;
샘 레이미 감독의 인증과 같은 배우인데 샘 레이미 감독 작품 자체가 오랜 시간 없어서 한국의 대다수 관객들은 모를거 같아서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