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 닥스2 용아맥 관람하고 왔어요! 인물별 초짤막한 후기, 스탬프북구매, 필름마크 수령
어젯밤 가까스로 사이드 중간열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중블 아니면 왜인지 고집이 생겨서 예매하지 않았는데, 개봉당일 첫 회차, 용아맥은 아무도 취소를 안할 것 갈아서 그냥 봤어요. 사이드 블록도 꽤 괜찮더라구요?
쿠키 2개 있다길래(시사회로 보고 오신 분들 후기 감사합니다. ) 다 보고 천천히 퇴장하고 내려오니 다들 굿즈 수령하시려고 번호표 줄 길-게 서계시길래 저도 줄 서서 필름마크 받아왔습니다 ㅎㅎ (쳐박템이 될 수도 있지만요..)
신동덤 때도 아맥 보고 도장 찍었는데 스탬프북을 안 샀거든요.
저는 아무 굿즈도 안 모으는지라 이 도장 하나만 모으자! 싶어서 스탬프북도 같이 구매했어요.
(근데 스탬프북에 넘버링 뭔가유? 검색 없이 구매한 제 잘못이라고 하는 것보다 이건 도장 굿즈에 넘버 프린트 디자인한 사람 잘못임. 암튼 그 사람 잘못 땅땅. )
결국 못 맞춰 찍었네요. 다른분들 필름마크 사진도 궁금해요. 닥스 완다 둘다 나와서 만족해요. 필마만 있어서 그런가 스탬프 찍는 흰 스티커는 없더라구요.
생각, 상상력 과다인 사람인데 온갖 사진, 짤들이 영화 보는 내내 떠올랐어요 ㅋㅋㅋ 모든 영화를 볼 때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소리없는 웃참시작 하는 사람입니다.
닥스2 리뷰는..
마블 신작 뜨면 예복습 없이 그냥 보고 나오는, 익무에 쓰기 부끄러운 ㅋㅋㅋㅋ 머글의 비주얼 관련 후기 ㅋ 입니다. 전혀 전문적이지 않음
(저의 사전지식- 시사회로 보고 오신 분들의 짤막한 후기를 보고 아침에 급하게 왓이프 요약본을 보고 감. 완다비전은 노웨이홈 이후 몰아봄. 닥스1 보다 졸았음. 닥스는 포탈만드는 마법사다 이정도)
★★ 스포장면 및 대사가 있을 수 있음☆☆
- 새로운 캐릭터 : 촌스러운 스타일부터 모든 것이 띠용스러웠... 그냥 룰루ㄹㅁ 요가복을 입히지 그랬나 하는 생각.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에 이상한 앞머리, 이름(아메리카....예??), 심볼로 밀고 나가는 건지 청자엣 뒤 모양.. 별표.. 무엇? 그냥 마구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완다 : 완다비전을 봐서 그런가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음. 하지만 역시 너무 아름다운 배우님 본체. 흰 티+청바지 장면에서는 영화 캐리가 잠깐 생각나기도 했어요.
- 웡? 그 분은 머리를 자꾸 다치심. 자꾸 어디 부딪혀...
- 크리스틴 (레이첼 맥아담스) :
결혼할 때 너무 아름다웠는데 입술밖에 안 보였어요. 너무 푸른 느낌이었음.
다른 유니버스에사 염색모도 그닥이었는데 옷은 넷플 블랙미러-USS 칼리스터 멤버들 옷 느낌났네요.
그래도 저는 어바웃타임 이후로 스크린에서 본 게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 대머리 노란휠체어 : 아저씨 누구??
- 닥스 : 멀티버스고 주인공 답게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ㄷㄹㅇㅋ를 한 모습에선 옆 얼굴이 좀 상해있어서 그런지 가로면적이 좁아져 얼굴이 정말 길어보였다.
여기서도 ~~~,Kid. 스파이더맨에서도, 이 영화에서도 이렇게 불러주는 게 좋았네요.
공간 : 보랏빛 공간이 너무 예뻤어요. 스테인드 글라스라고 해야하나요? 그 바닥.
음표 효과 너무 좋았고, 뉴캐릭터가 펀치 날릴 때마다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비주얼만 봤을 때) 소름이 돋았어요.
그리고 어떤 유니버스가 꽃천지던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포디로 보면 향도 나나요? 다른 분들 후기도 읽어보고, 예습할 영상 있으면 다 봐보고 용포디로 n차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기준에 마음에 드는 대사 하나만 기억하고 나왔네요.
I love you in every universe.
좀 더 긴 후기는 블로그에 작성해야겠습니다.
영화관이 살아난듯해서 기쁩니다 💪
추천인 5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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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영감님은 잘 모르신다니.. 엑스맨 시리즈는 안 보셨군요.^^
엑스맨의 대표 캐릭터...👍🏻👍🏻
아맥도장판은 포스터가 아직 없어서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