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초 간단 후기.
A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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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사회 저는 크게 두번 감동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양아치들앞에 분노반 용기반 그간 세상을 향한 모든 설움을 폭발시키는 야코의 외침부분이었구요.
드디어 시르파앞에 선 야코의 표정에서 영화로는 왠만하면 안우는데 울컥 눈물이 나올뻔 했네요.
영화 너무 감동입니다.
야코 주변을 흐리게 촬영하여 조금은 다르지만 잠수종과 나비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초반부터 사건이 터질때까지 야코의 상태를 체험할수 있게 잘 빌드업 한것 같습니다.
기차씬부터는 이거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아니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고 끔찍했습니다. 제발 별일없기를. 헛디디지 않기를 얼마나 숨죽이며 본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몰입했는지는 몰라도 콰이어트플레이스 보다 더 쫄며 봤습니다.
행복한 라짜로. 교실안의 야크. 잘리카투. 러브어페어:우리가말하는것,우리가하는것 에 이어서 계속해서 좋은, 다양한 영화를 수입해 주시는 슈아픽처스 감사합니다.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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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38
22.02.25.
Josée☘️
네. 감독 여동생도 다발경화증이라고 했잖아요.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의 맘이 느껴지는 외침이었던거 같아요.
22:46
22.02.25.
2등
기차씬부터 후반부까지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다 났어요;; 연출이 참 좋았습니다 👍
23:00
22.02.25.
3등
기차씬에서는 시르파한테 기차 내부 보여줄 때 그 놈 얼굴이 찍혔으니 나중에 범죄물로 가서 증거로 쓰이겠구나 했는데 그보다는 인도적인 방식으로 전개가 되었네요 ㅎ
23:20
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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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외침이 속상해서도 있지만, 사회 전반에 메시지를 주는듯한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