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죽음]관람후기(스포일러 포함)
본 게시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Kingzman입니다.
오늘이 아닌 어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관람했습니다.
1. 줄거리
추리소설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저서인 '나일강의 죽음'이안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신혼부부를 태운 나일강의 여객선에서 밀실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수사에 착수하지만,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들은 살인사건으호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연이은 살인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되면서 진범을 찾게 되며 끝이 납니다.
2. 이집트를 위하여
메소포타미아, 황하, 인더스에 이어 4대 문명으로 일컬어지는 고대 문명의 발생지인 이집트의 기후와 날씨가 말해주듯 등장인물의 옷차림은 시원한 린넨(Linen)소재 또는 천 소재의 아이보리 색상 이나 흰색 계통의 의류를 입고 등장합니다.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여성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를 필두로
람세스2세 조각상,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을 보여주며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중간에 상징적인 의미부여를 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3. 긴장감 없는 추리
오리엔트 특급살인 출연진 및 배우들을 대다수 캐스팅 한 것은 박수쳐줄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영화적으로 요소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 속 반전을 크게 기대했으나,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각색이 등장하지 않아 후반부에 진입할 수록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명탐정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는 엉성한 추리로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며
4. 마치며
애거시 크리스티 작가의 동명소설인 '나일강의 죽음'을 읽지 않아서 원작과 영화가 어떤 부분이 다르게 표현을 했는지 알지 못했으나, 원작에 충실하지 않아도 영화 속에서는 결말을 다르게 했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추리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Kin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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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시간내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