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싸움', 만신창이가 된 설경구 & 김태희

만신창이가 된 설경구와 김태희, 병원에 실려가다!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싸움>(감독: 한지승/ 제공•제작•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제작: 상상필름/ 개봉예정: 12월 13일)의 두 주인공인 설경구와 김태희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남녀가 서로의 본성을 알게된 후 이제는 죽일 듯이 싸우는 싸움커플의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싸움>. 그 주인공은 바로 여자 마음은 눈꼽만큼도 헤아릴 줄 모르고 사사건건 신경을 긁어대는 대한민국 대표 소심남 ‘김상민’역의 설경구와 소심하고 쪼잔한 ‘김상민’ 덕분에 과격하고 까칠하게 변해버린 대한민국 대표 까칠녀 ‘윤진아’로 분한 김태희다.

설경구와 김태희에게 보통의 연인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말다툼이란 없다. 이들은 만났다하면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건드리며 벌이는 말싸움은 기본, 서로의 아끼는 물건만을 거침없이 부수며 진상을 부리는 것을 워밍업으로 목숨을 건 차 추격전과 빗속에서 치열한 결투를 벌이는 것까지 마다않는다. 이렇게 살떨리는 싸움을 벌이는 설경구와 김태희의 스틸 속 모습은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설경구와 목에 깁스를 한채 병실에 있는 만신창이가 된 김태희. 이들이 벌이는 치열하고 화끈한 싸움의 무자비함을 한컷에 담아낸 스틸은 과연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또 어떻게 일어날지 기대감을 모으게 한다.

설경구와 김태희의 파격적인 변신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싸움>은 2007년 12월 13일, 관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