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리뷰 끄적끄적
무비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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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연출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로 1961년 동명의 뮤지컬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사랑을 가로막는 인종차별의 소재가 담겨있었는데요.
영화의 소재도 그렇고 보면서 든 생각이 작년에 개봉한 인 더 하이츠와 유사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인종 차별을 이야기한다는 점때문에 그런거같았는데요. 시대적 상황을 투영하고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트파vs샤크파를 통해 백인vs히스패닉의 구도를 보여주는데, 뮤지컬 영화임에도 음악보단 스토리에 많이 치중된 느낌이였습니다.
인상깊은 음악은 없었지만 상황과 음악에 맞는 안무가 돋보였습니다. 자유분방하고며 화려하기도 했고, 애절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 역의 레이첼 지글러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마리아 이미지 그 자체였고, 첫 데뷔작이라는게 놀라웠습니다.
그간 보여준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들을 생각한다면 실망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사실 이는 연출이나 역량문제가 아닌 장르때문인거 같은데, 생각했던 뮤지컬 영화도 아니였고. 정적이며 늘어지는 느낌이였고, 긴 러닝타임에 지루했습니다.
2022-06
5점 만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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