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세컨드]올해의 영화중 하나(스포⭕)

장예모 감독의 [원 세컨드]는 영화와 필름 그리고 그시절 영화를 보던 사람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명작이었어요😊(그리고 문화대혁명 시절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바치는 작품)
딸을 1초라도 보기 위해 필름을 원하는 남주
남동생과 삶을 위해 필름을 원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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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영화와 필름이 필요한 이유는 다르지만 각자에게 소중하고 영화와 필름이 인생 그리고 삶과 관련이 있는게 큰 감동이었어요😢(1초를 위해서 혹은 남동생을 위해서)
주인공들의 행동들이 웃기기도 하지만 진행될수록 필름에 관한 절박함이 느껴지더라고요.(웃기고 울리고 장예모 그리고 배우들 눈이 다했어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역시 이장면 같아요(현재 처한 상황을 잊고 공산당의 보안관들과 남주,여주 모두가 영화를 통해서 그리움을 느끼고 웃고 울고..) 정말 인상깊은 장면이었어요🥺
그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 관한 헌사 혹은 영화와 필름을 향한 사랑과 존경이 엄청나게 느껴진 영화여서 정말 좋았어요🙂(말도안되게 예쁜 장면들도 많았구요)
영화는 돈으로는 얻을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을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알려주는 작품이었어요(모든 순간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작품이었고 유머가 있는 웃긴 순간마저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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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필름을 향한 사랑이 이정도로 넘치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10/10점]
닭한마리
추천인 1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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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의해 검열되지 않았더라면 제가 더 좋아할 영화였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네요🥲


방금 보고 왔어요 ㅎ_ㅎ
여운이 좀 많이남는데 이렇게 좋은 영화인줄 알았으면 GV 갈껄그랬나봐요
보면서 이 장면은 이렇게 해석하는게 맞나? 하면서 저 자신과의 싸움을..ㅋㅋㅋ


아직 안봐서 글은 안 읽었습니다 ㅋㅋ
예전에 올려주신 포스터스틸보고 와 했는데 언제 볼수 있을려나요

보는 내내 즐겁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