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우리나라에 생긴다면...???? [댓글 맛집]
[10:00am]
어느때처럼 출근을 하고, 등교를 하고, 일상을 시작 하는데
[11:25am]
서울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여러 피해자가 생기게 되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 되고 경미한 상처를 얻은 부상자가 발생 했지만 금방 현장은 통제가 되었다고 뉴스가 발표되고
[11:58am]
부상자들은 가까운 병원에
가해자는 경찰서에 가게 되고
목격자들은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지만
[12:19pm]
서울 시민들에게나 전국에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은 그저 난동 사건으로 밖에 보지 못 하고
[12:20pm]
부상자는 응급실에서 상처를 치료 받던 중 좀비로 변해서 의사와 다른 환자들을 감염시키고, 첫번째 좀비인 난동 사건에 가해자는 점차 본색을 드러내며 경찰서 내에 사람들을 전부 감염시키게 되는데...
[12:32pm]
SNS에는 좀비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영상이 공유하게 되고 사람들은 영화 속 장면을 보는게 아닌 진짜 좀비에게 공격 당하는 사람들에 모습을 영상을 통해 목격하게 됩니다!
이때 익무 분들은 직장에 있을수도 있고,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식당을 가실수도 있고, 시험을 준비 중이여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집에서 쉬고 계시거나, 군 복무를 하고 계실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 영상을 발견하시게 되고 이 영상이 편집된 영상이 아닌 실제 상황이란걸 직감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익무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선택은 여러가지 하셔도 좋아요)
1. 집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집으로 간다
2. 마트로 달려가서 생필품을 훔쳐간다
3. 직장이나 학교, 카페 또는 현재 있는 건물에서 나오지 않는다
4. 가족을 구하러 간다
5. 제주도에는 감염자가 없을 것 같으니 제주도로 간다
6. 집이라면 집을 떠나지 않는다
7. 직장 상사가 별 일 아니라고 계속 일을 하자고 한다. 1. 떠난다 2. 계속 일한다 3. 사람들을 설득한다
8. 나만에 무기를 만든다
9. 좀비 사태를 그냥 무시하기로 한다
10. 집을 떠나 안전하게 숨어 있을 곳을 찾는다 (군부대)
+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익무 아니면 이런 글 어떻게 쓸 수 있나 싶어요ㅎㅎ
추천인 18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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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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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라면님이 좀비 바이러스가 있어도 아이들을 등교 시키겠다는 말씀이신가요? ㅠㅠㅜ이해를 잘 못 했어요
방검복, 방어복, 하이바 챙깁니다.
못구하면 몸에 물릴만한 곳에 잡지 (씨네21보다 살짝 더 두꺼운 잡지) 같은 거 붙이고 박스테이프로 감습니다.
야구방망이에 못을 박거나 부엌칼로 무기를 만듭니다.
마트에서 통조림, 레토르트 식품, 건조 육포 같은 것만 챙깁니다.
전기 끊기고 물도 안나오기 때문에 휘발유, 생수, 락스, 영양 보충제 챙깁니다.
살아있다 따라하면 안됩니다. 라면은 비상식량으로는 최악입니다.
특별한 일 외에는 집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써놓고 보니 6번 8번이네요.
마트에서는 계산할 수 있으면 하는 것으로...
어쩔 수가 ㅠㅠ
사실 방검 방탄복 류만 구할 수 있다면 좀비 공격이 큰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좀비 영화에서 군대가 힘 못쓰는 장면은 몰입이 안되서 안 나왔으면 하고 빌기도 하고 그럽니다.
진짜 무서운 적은 사회 안전 시스템이 사라졌을 때 생겨나는 무장 폭도 무리들일 거 같아요.
어디선가 총과 무기를 구해서 약탈과 살인을 즐기며 사냥하듯 돌아다닐테니까요 ㅠㅠ
무장 폭도들은 돈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도망가고, 대통령도 도망가는 사태에 분노하면서 사람들을 모을테고...결론적으로 MyLayla님 말처럼 절망적일 것 같아요.
저라면.... 7.먼저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터넷에 퍼진 동영상을 알리지만 상사가 별일 아니라고 하면 일단 말은 듣는다. 하지만 점차 확산된다는 사실을 상사에게 알려주고 3.빨리 각자 퇴근해서 각자 집에 있거나 다른 직장에 있을 가족들에개 소식을 알리고 구하러 가자고 한다. 8. 회사에서 나와 이동 중에 급습 당할 지도 모르니 미리 임시 무기를 만든다. 1.집으로 가서 가족들을 모아 간단한 생필품을 챙기고 자차를 끌고 주유소로 가서 기름을 가득 채운다. 여분의 빈 통에도 기름을 사서 넣는다. 2.제일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으로 가서 유통기한이 길고 무게가 가볍고 보관이 용이한 음식들을 최대한 사서 트렁크에 저장한다. 10.인적이 드물고 안전한 곳을 찾아서 상황을 지켜본다.
sns에 퍼질 정도면 좀비가 한두 마리가 아닌 수십~수백 마리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아무래도 집이라는 공간이 좀비 세상에서 장기간 체류하기엔 부적합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라서... 혹시나 누구 한명이라도 좀비가 된다면 집에서 나와 도망칠 때 탈출로가 엘베랑 계단 뿐이니...좀비한테 금방 먹힐 것 같아서요ㅋㅋ😂😂
일단 직장이라면 상황파악하고 논의하며 각자의 가족 안부를 챙겨본뒤 크루를 만듭니다.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확인하고, 업무분장을 짜야할테고,
한쪽은 지금현황 뉴스파악. (대피소 등)
한쪽은 난동안생긴 마트와 루트 파악.
한쪽은 포스트아포칼립스물의 생존전략 검색.
현장팀은 방호복, 무기, 의약외품팀과 음식과 생필품팀으로 나누고...
각자의 가족현황과 구출여부, 걍 집에 갈 사람 등을 결정하게 되겠네요.
구출, 생존물품 준비 타이밍을 논의한 끝에 상황봐서 실행할듯요.
솔직히 현장에서 무쌍? 찍는 캐릭터라기 보단, 회의할때 방향 주도하는 참모진 성향이라...
사전준비는 제가 리드해도, (저라면 나가는 쪽으로 몰고, 준비물 챙기는 역할을 할듯요.)
준비끝내고 나갈때 실행 리더는 다른사람 맡길듯요. ㅋㅋ
전 아마 꼬리에서 낙오자없게 챙길듯한...
철문점이 숨기는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비상식량이 있다면요!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니 좀비 사태 벌어지면 수습 쉽지 않겠다 생각 들었습니다.
저도 golgo님 댓글 공감해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난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니 개인이 집이나 직장에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진짜 준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2. 너무 커서 위험할지도 모를 마트보단 우선 제일 가까운 편의점???
3. 내 주변에도 감염자가 숨어있을지 모르니 무서울 것 같아서…ㅜ 가능한 1번처럼 상황봐서 집으로 가려고 하지 않을까요?ㅠㅠ
4. 일단, 가족과 연락하면서 확인하고.. 나부터 앞가림을..ㄷㄷ
5. 제주도가려다 반도처럼 되려나요?ㄷㄷ
6. 먹을 게 충분하다면??!! #살아있다 되려나?
7. 대표/상사가 먼저 도망가겠죠?
8. 집에 bb탄 총은 있는데 소용이 있을까요?ㅋㅋ 빛나고 소리나는 물건 정도 찾아볼 듯요.?
9. 뭘하면 무시할 수 있을까요? 전기, 인터넷은 얼마나 버틸까 궁금하네요.. 넷플이나 게임이나.. 생존 플랜을 짜야되나?
10. 군부대가 진짜 안전할까요? 좀비 바이러스가 생긴 원인에 따라 또 다를 듯요?ㅎ
요즘은 코로나 있고 나서부터 재난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계획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3월에는 돈룩업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아무튼, 그 '친구'들은 나의 크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