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한 영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하대에 재학 중인 익무 회원 콜슨이라고 합니다.
긴 시간 동안 활동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대학 생활도 그렇지만, 연영과 수업을 듣게 된 이후 단편 영화 연출을 맡게 되어서 그동안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연영과 복수전공 수업을 듣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연출하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주변에 같이 작업 할만한 사람도 없고, 영화를 찍는 기초 노하우도 없어 굉장히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람들을 모아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10분 남짓 하지만, 촬영하는데에는 이틀이 소요되었고 기획, 콘티 작업, 편집, 구인 등등을 포함하면 적게봐도 2달은 소요된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영화를 사랑하는 첫 단계는 두 번 영화를 보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영화에 관한 평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누가 말했는지 현재까지도 확실하지 않은 말이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제게 와닿는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며 정말 뇌리에 계속 생각나던 말이기도 했고요.
하여튼, 제 첫 작품이라 미숙한 부분이 정말 많이 보이지만 부디 양해해주시고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유명한 영화 제작자가 되면 꼭 나중에라도 익무 시사회를 가질 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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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작품인데 자연스러운 연출이 짧지만 좋고 검은옷입은 남자배우가 시선처리랑 눈빛이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 꼭 영화관에서 볼수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성함이 독특해서 더 잘 기억할듯합니다.
애정하는 인하대 :)
복수전공인데ㄷ
대단하시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