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스 후기 (스포 약간)
샤오진
438 2 0
굿보스라는 제목이 영화를 보고나서 상당히 역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위트있게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인데 한 기업의 대표 그것도 저울을 만드는 회사의 이야기인데 저울이 갖는 의미인 균형과 조화가 어떻게 그릇된 식으로 해석되어질수도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었어요.
기업가의 야심을 위해 그리고 그의 지방정부에서 주는 상을 위해 그가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착취해 가는지를 보면서 웃음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은 기업가의 모습을 읽어낼수 있었어요. 그에 대해 통쾌하게 복수를 한 그의 친구의 딸이 너무 멋지게 보일수 밖에 없었구요.
기업의 대표가 후반부에 그의 직장 직원이자 어릴적부터 부모간에 알아왔던 친구와 주고받는 이야기를 보면서 역시 태생부터 그는 악인이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골적으로 악인을 미워하는 식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속에서 그가 어떤 식으로 그의 목표를 위해 사람들을 이용해 가는지를 보면서 앞에서는 사과하면서 뒤에서는 일을 꾸미는 기업 대표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올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어요.
추천인 2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