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와 GV까지 바쁜 하루 보냈습니다🤣
미싱 타는 여자들 GV 보고왔어요! 후기 쓰는김에 그냥 하루 다 공유해봅니다ㅋㅋ
명씨네에서 원세컨드 아티스트 뱃지 받았습니다!
사실 어제도 나가서 너무 피곤하고, 영화도 제 취향 아닐거 같아서 영혼을 보낼까 잠깐 고민했는데... 저번 어나더 라운드를 영혼을 보내고 받아서 이거까지 영혼 보내면 올해 뱃지 생각 없이 영혼만 보낼거같아서 실관람 했습니다ㅋㅋ
결론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영혼 보냈으면 후회할뻔ㅎㅎ 사실 스토리만 보면 크게 특별하지 않은데도 그걸 특별하게 만든 영화였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화 보고 뱃지 받으니 두배로 예쁩니다 필름은 누구 아이디언지 정말 찡해요ㅜㅜ
그리고 명씨네에 예쁜 엽서가 많아서 주워왔습니다
오늘 관람한 원 세컨드와
소피의 세계
이거 서독제에서 상영한 거 맞나요?? 그때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 포기했는데 얼른 개봉했으면ㅎㅎ
그리고 해탄적일천 엽서 너무 예뻐서 바로 주웠어요!
뱃지패키지도 가고싶었는데 하필 그때 여행을 가서ㅜㅜ 나중에 교환 구해봐야겠어요 영화도 궁금
그러고 저녁 먹고 노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처음 가본 더숲아트시네마 입니다
요즘 윤희에게 포스터 증정으로 익무에서 핫한 곳이죠ㅎㅎ 카페랑 운영하는건 알았지만 들어가니 카페/베이커리/전시 등등 정말 복합문화공간이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좀 당황했네요. 가끔 가던 독립극장들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뚝딱거리고 왔어요ㅋㅋㅋㅋ
먹고싶었던 크림브륄레와 아메를 마셨습니다
아멜리에 보고 크림브륄레가 땡겨서 먹었는데 맛은 무난하네요 딱 에그타르트 가운데 부들부들하고 달달한 맛ㅎㅎ
참고로 당일 영화 티켓 있으면 음료는 20% 할인해주시네요. 저는 주문 다하고 티켓 발권 여쭤보니 바로 결제 취소하고 할인가로 다시 결제해주신다고ㅜㅜ 호평이 많던데 직원분들이 정말로 친절하셨어요^^
내부도 되게 예뻐서 익무에 제대로 후기 올릴려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고 혼자 간거라 내성적인 저는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분들이 후기 잘 올려주셨더라구여ㅋㅋㅋ 카페 분위기가 되게 좋아서 자주 오고싶네요
미싱 타는 여자들 관람하고 GV까지 보고왔습니다~ (사진엔 감독님 한 분이 잘렸네요 흑흑)
최근에 꼬꼬무 전태일 편을 보고 한참 울었는데 타이밍 좋게 이런 영화가 개봉하더라구요.
영화는 괜찮게 봤습니다. 소재 자체가 의미있는 내용이니 딱히 안 좋은 말을 얹고싶진않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편집?이 좀 정신없다 정도ㅎㅎ
보면서 화도 나고 울기도 하고ㅠㅠ 특히 후반엔 정말 눈물 폭발이었습니다ㅠㅠ 관람객 분들이 대부분 연령대가 높아서 신기했는데 gv때 이야기 들어보니 미싱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셨다고 하네요. 더 공감가셨겠어요. 아무튼 좋은 얘기도 많이듣고 재밌는 gv였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피곤해서 후기를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임미경님께서 영화 보시고 묻혀두지 말고 많이 알려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집가서 꼭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영화니 주변에 상영하는 곳이 있다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끝나고 로비에서 감독님과 배우(?)님들이 사진과 싸인을 해주시길래 저도 슬쩍가서 싸인만 받고왔습니다ㅋㅋ 포스터도 주는 지 몰라서 포스터 가방도 안 들고갔는데 발권시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싸인 포스터 얻었네요:)
아 그리고 직원분이 포스터 남은거 들고와서 안 가져가신 분 있냐고 두장이 남았다고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인사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저렇게까지 챙겨주다니 더숲 진짜 친절합니다...👍🏻 집에서 그리 멀진 않아서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대충 쓴다는게 원체 말이 많아서 긴 글이 됐네요... 알차게 보낸 하루입니다! 대신 너무 피곤해요ㅜㅜ 오는 길에 버스 흔들흔들 토할뻔했네요... 지금도 속이.....
내일 슾디 포스터 받으러 관람해야되는데 취소할까 고민이네요ㅋㅋ 일단 빨리 자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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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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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원 세컨드 보고 왔는데 저 필름 굿즈 정말 기획 잘 했네요.
그나저나 저도 익무에 더숲아트시네마 글 올라올 때마다 가보고 싶은데 집에서 너무 멀더라고요ㅠㅠ
윤희에게가 그렇게 명작이라길래 극장에서 보고 싶은데 아직 못 봤네요.(웨이브에 있긴 있네요.)
더숲이 4호선 중간도 아니고 완전 끝쪽이라 반대쪽 이신 분들은 오기 힘들 거 같긴해요ㅜㅜ 언제 한번 날 잡고 오시기 추천드립니다! 첨 가봤지만 그만큼 괜찮은 극장이었네요ㅎ
저도 사실 윤희에게 아직 못 봤습니다ㅠㅋㅋㅋㅋ 겨울 지나기 전에 꼭 봐야겠어요
해탄적일천 저 엽서는 포토티켓 만들 때 처음 봤는데 저걸로도 포스터 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인쇄한것처럼 안보여요
사진을 잘 찍으셔서그런가
익무에 글 많이 올라오길래 함 가야지 했는데 어제 gv가 있었군요 ㅜㅜ 놓쳐서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