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킹메이커 익무시사 GV 후기
첫번째 익무시사도 갔었는데 이번에도 당첨되서 아주 기분좋게 킹메이커 GV에 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익스무비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확실히 두번째 세번째 볼때 더 깊이 볼수 있는 영화였어요. 저는 처음 볼때도 이 영화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부분이 도입부였던것 같아요! 도입부에서 서창대가 자기소개하면서 '킹메이커' 라고 뜰때 이 영화가 앞으로 이끌어나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서 가장 좋아하는 연출부분이자 영화의 한 장면이었는데 다시봐도 소름이 돋더라구요. 확실히 연출이 세련됐단 느낌이 들고 그때부터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더라구요.
정치 영화라 하지만 한 장르의 게임을 보는 것 같이 속도감있게 그려져서 지루한 부분없이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GV에서 배우분들이 해적은 가족끼리 보는 영화고 킹메이커는 혼자봐도 재밌는 영화라 하셨는데 사실 제 나이또래분들은 오히려 킹메이커가 가족들끼리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설때 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합니다 :-)
아무튼 킹메이커는 다크맨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라고 확실히 얘기할 수 있어요! 연출을 너무 잘하셨고 특히 조명! 빛과 어둠을 이용해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거기에 배우분들까지 연기를 너무 잘해서 3박자가 잘 어울러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GV역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역시 다크맨님의 진행 실력은 아주아주 좋았어요! 질문들도 잘 뽑아주셔서 유쾌한 질문과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님들과 감독님들의 킹메이커에 대한 진중한 생각, 또는 신념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오늘 특히 유쾌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저번 GV도 너무 좋았지만 저번 GV와 다른 내용들도 더 푸짐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만 오늘 배우분들의 팬분들이 특히 많이 오신 것 같은데 영화 중간에 계속 왔다갔다 하시고 심지어 영화 보는 내내 오시지도 않다가 갑자기 영화가 끝나는 순간 우루루 오시더라구요..그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배우님들을 보고싶은마음에 그러셨겠지만 못오신 분들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네요..다음에는 조금 더 성숙한 태도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시사회 덕분에 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다시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익무 관계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3차 익무 시사회 또 진행한다면 또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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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2주 전 무대인사 때 관람하고 gv도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못 봐서 안타깝네요 😢 gv는 오티 안준다고 얼핏 본거 같은데 받으셨군요!
그 우려했던 관타기였을려나요. 다른 영화 보고 있다가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