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쓸모없지만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 7가지
알아도 쓸모없지만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 7가지.
1. 타이타닉에서 케이트 윈슬렛의 누드 초상화를 그린 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었습니다.
2. 알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는 변기 물을 내리는 장면이 들어간 최초의 미국 영화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변기 물을 내리는 장면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찍지 않았다고 합니다.
3. 펄프픽션에 나오는 지갑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본인의 지갑이었습니다.
4. 3개의 인기 호러 영화 프랜차이즈 살인마들인 한니발 렉터, 노만 베이츠, 레더 페이스는 사실 단 한 명의 살인마 '에드 게인'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들 입니다.
5. 카사블랑카의 피아니스트 샘은 사실 드러머였습니다.
6. 픽사의 애니매이션 UP의 풍선들은 복사 + 붙여넣기가 아닌 애니매이터들이 하나하나 직접 만든 걸로 총 갯수는 10,297개 입니다.
7.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나온 밴드 위어드 시스터즈의 멤버는 사실 유명 밴드 라디오헤드의 멤버 '조니 그린우드' 와 '필 셀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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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처음에는 터미네이터 역을 맡는 걸 망설였다고 합니다. 주연이라고는 해도 터미네이터는 명백히 악역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제임스 캐머론이 아놀드의 얼굴을 베이스 삼아 터미네이터의 컨셉트 아트를 한 장 그려서 보내 줬는데, 아놀드가 그 그림을 보고는 바로 에이전시에게 전화를 걸어서 터미네이터 역을 맡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캐머론의 그림 솜씨가 그 정도예요.
캐머론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메카닉들을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살인 기계들과 터미네이터의 내골격, 에일리언 2의 퀸 에일리언과 파워 로더, 스마트건 등등에 이르기까지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기계장비들을 직접 그렸습니다. 컨셉트 디자이너들과 특수효과 팀조차 놀랄 지경이었죠.
전공은 물리,,,타고난 천재였네요.댓글통해 재밌는 영화이야기 알고 갑니다~
펄프픽션은 저 사진 보면 해당 장면 얼마나 감칠맛 나게 웃었는지 다시 생각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