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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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번 주가 이 영화를 편하게 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일듯해 잠을 좀 줄이고 시간을 내서 계속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봤습니다.
2.보면 볼수록 이 영화는 저한테 명작이네요.
이 영화는 클래식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세련되게 가공된 멋드러진 세공품입니다.
거장의 꼼꼼하고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조명과 구도 그리고 탄탄한 연출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직조했지만 밑그림이 바래진 벽화이기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3.클래식이 주는 감동과 바탕이 온전히 전해지는 작품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좋은 음악과 그것을 더 풍부하게 전달하는 주인공들의 힘이 압권인 영화이고요.
특히 여주인공들의 압도적인 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네요.
몇번을 들어도 America는 화려하고, I Feel Pretty는 신나고, A Boy Like That은 절절하고 아름답네요. 그리고 Tonight과 함께 보여지는 인물의 느낌과 무대미술은 진짜 너무 좋아요.
4.좋은 영화의 기준이 무엇인지 늘 헷갈리지만 보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남기고 흥분시키는 영화를 좋은 영화라 생각하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저에게 좋은 영화네요. 내리기전에 이 영화가 관심있으셨던 분은 꼭 스크린 보시면 좋겠네요.익무은혜로 받은 예매권으로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한테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2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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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22.01.25.

저도 정말 좋게 봤습니다 ㅎㅎ 고전의 품격을 최신 기술력으로 만나보는 느낌이라서 색달랐네요
17:10
22.01.25.

스필버그 감독님은 세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깊고 강직한 연출로 매번 감동을 주시네요.주관적 시선으로 장르 구분없이 모든 영화를 아름답게 제작하실줄 아는 몇 안되는 감독님중 한분이라 생각되요.저는 여유가 없어 개봉날 아맥 조조 회차로 한번뿐이 관람못하였는데,N차 못뛰게 되어 속상할 따름입니다ㅠㅠ
저도 웨사스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웨사스 너무 좋았습니다!!
17:11
22.01.25.

저도 웨사스 좋았습니다ㅎ
18:58
22.01.25.

저도 엄청 빠졌어요!
19:11
22.01.25.

2.의 표현이 참 좋네요 ㅎㅎ 저도 오늘 돌비 내려가기 전에 2차 관람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ㅠㅠ
20:02
22.01.25.

근래에 드물게 4회차 한 영화입니다. 보면 볼수록 더 보이고 재미있는 영화에요. 영화 내내 관통하는 푸른빛 조명들도 예술이고 카메라 무빙도 진짜 볼수록 감탄 나왔구요. 붉은빛 푸른빛 의상들이 감정선 따라서 변하는 것도 재밌구요. 무엇보다 4회차까지 하게 된 건 음악의 힘이 가장 컸습니다. 일반관과 음향 특수관들이 거의 다른 영화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보면서 극의 결말과는 다르게 참 행복한 영화였어요.
20:26
22.01.25.

개인적으로 원작과는 다른 의미에서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
23:39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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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너무 좋앗어요~! 돌비는 설에도 계속 틀어주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