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극호] <윤희에게> 담담하게 담아내는 정갈한 한 상
목마른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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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면서도 아름답네요
메인 스토리가 차분히 진행되면서도 조연들의 새콤달콤한 연기들이 입맛을 돋구워 주고 있어요
김희애 라는 배우는 진짜 나오는 작품마다 자신의 대표작으로 만들어버린다는게....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단 하나 아쉽지만 진짜 어쩔수 없던 단 하나의 아쉬움은
일본 배우분의 한국어 대사... ㅠㅠㅠ 짧게 끊겨서 나오다보니 너무나도 연기 같아서 그 점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 진짜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정말 잘 봤습니다! 다른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네요. 일단 어머니에게 넷플릭스에서 보시라고 추천해 드려야 겠어요.
한국에서 살았다고 할 정도였으면 한국말을 능숙하게 했을텐데 대화할 때 어색한 티가 많이 나서 약간 몰입을 깼는데 다른 부분들이 워낙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