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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가 HBO의 엄청난 도박수..JPG

goforto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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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그간 게임 업계에서 게임 개발자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면 가장 유력한 인물로

코지마 히데오를 예상했을겁니다

영화광으로 유명하고

자기 작품에 특유의 영화적 연출과 유사영화 게임 제작자라는 비아냥도 듣기도 하지만

위대한 게임 개발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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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지 선정, 미국 대중문화가 꼽은 현역 최고의 게임 개발자 중 한명으로 선정된 것이 설명하기 쉬울겁니다

그러나 한명 더 여기에 선정된 게임 개발자가 있습니다

 

 

3.jpeg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닐 드럭만이죠

그리고 코지마 히데오가 아닌 먼저 할리우드의 감독으로 진출하게 된 인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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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pg

 

미드 본좌 방송국 HBO에서 <왕좌의 게임> 이후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타이틀의 총괄 제작, 감독, 각본을 맡게 됩니다

HBO 명성은 이미 미디어 매체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익히 들었을겁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소프라노스,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 정말 입에 마르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명작들을 제작하고 오직 작품성으로만 메가히트 시킬 수 있는  '믿고 보는 HBO' 라는 명성을 전 세계에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HBO가 이러한 엄청난 프로젝트에 무려 전혀 같은 산업에서의 인물도 아닌 게임 디렉터에게 전권을 맡긴 파격수이자 도박수를 둔 이유가 무엇일까요?

 

 

6.jpg

 

1. 할리우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연출력?

먼저 닐 드럭만의 첫번째 작품인 '라스트 오브 어스'를 살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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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트 오브 어스는 게임이지만, 플레이어가 아닌 관중의 입장으로 무비컷을 되짚어보는 전지적 영화적 시점에서 봤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의 인트로 부분입니다

조엘의 딸인 사라가 깨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TV 화면을 보게 하며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관중들에게 인식시킵니다.

그리고 TV가 바로 꺼지면서, 창문을 가리키고 밖에선 터지는 장면이 연출되죠. 이러한 간단한 연출일수도 있어도, 포인트를 빠르게 짚어서 관중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몰입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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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처음 "사라가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게 되는"

정말 절망적인 상황을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몰입력을 가져오는데 성공한 서사 구조와 함께 뛰어난 연출로 관중들의 감정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무려 이것이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감정선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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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드럭만은 이 장면을 엄청나게 고집했다고 합니다, 수십번의 촬영을 했는데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결국 조엘의 배우에게 다시 한번 더 재촬영을 하자고 결국 수십번의 테이크 끝에..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왔고, 그 감정선을 가진 장면이 실제 라오어의 인트로에 들어간 장면이 된 것입니다

비하인드에서 드러났듯이 장면이 장면인지라, 감정적으로 정말 배우 입장에서는 엄청난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내 조엘 배우 입장에서는 "정말 헤맸는데, 이 장면만큼은 제대로 완성이 됐죠. 그게 정말 훌륭한 감독과 작업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라는 말을 하며 공을 닐 드럭만에게 돌리고

이내 감독/작가만이 앉을 수 있는 본인의 자리에 앉으며 현장에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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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작품으로 신예 감독인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지만, 결국 능력을 입증하게 되면서 신뢰를 얻게 되지요

실제로 본인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장면들이나 연기들은 본인이 직접 해볼까 고민까지도 했다더군요.

이때 연출도 중요하지만 가장 더 절묘하고 몰입을 불러오는데 성공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장면에서 사용된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특유의 OST들인데

 

 

11.jpg

 

닐 드럭만은 처음 이 인트로 장면에 쓰일 OST를 작곡해줄 사람으로 단 한명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거장이자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OST들을 작곡한, 현재 HBO에서도 닐 드럭만과 함께 작업하고 있지요 (영혼의 파트너?)

위의 스샷으로만 봐도 인트로 장면의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작업한 OST까지 곁들어서 보는 장면인데 닐 드럭만이 같이 보다가 구스타보를 쳐다보면서 "끝내주네요..." 이후 행복사하면서 뻑이간 모습이지요

 

12.jpg

 

구스타보 산타올라야를 중요하게 말씀 드리는 것은 닐 드럭만의 연출 방식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고

결국 뛰어난 연출도 그것을 받쳐주는 OST가 동반되지 않으면 그 이상의 클라이맥스를 끌어오는 것은 힘들다고 보기에

 

 

13.jpg

 

또한 닐 드럭만도 각본을 집필할때 '음악'에 가장 큰 영감을 얻는다고 하기에

라스트 오브 어스의 특유의 감정선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OST가 주효했고, 현재 HBO에서도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만큼 서로에게는 영혼의 파트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인트로 외에도 애기할 장면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명장면들로 꼽히는 장면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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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과 엘리의 첫만남>

혼자만의 안전가옥을 구축해서 살아가는 생존자 '빌'의 입장에서 조엘과 특히 '엘리'의 등장은 엄청난 골칫덩어리죠.

빌의 대사인 "내 집에 쳐들어와서는, 내 함정 다 해체해놓고, 내 팔까지 후려쳐놓고선 뭐? 차를 내달라고?" 는 그야말로 압권인 대사

이후 엘리가 "식량도 좀 나눠줘도 되겠네"

빌이 "내 말 똑바로 들어 이 좆만한.."

또 다시 엘리가 "싫은데 개자식아!"

맞받아치는 연출은 빌을 자연스럽게 서사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관중들에게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의 몰입도를 높혀주고, 엘리가 정말 떡잎부터 남다른 여자임을 (?) 보여주는.. 또 적대적인 관계를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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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png.jpg

 

<빌을 향한 엘리의 뻑큐!>

"진심으로 재는 원래 있던 곳에 떨궈버리는 게 어때"

이런 연출들로 '엘리'라는 캐릭터성을 극대화 하면서, 빌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서사의 자연스럽게 넣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내게 만드는데 성공하지요

 

17.jpg

 

빌과 조엘은 HBO에서도 다뤄질 것이라는게 확인됐으니 어떻게 묘사가 될지 흥미로운 부분이 많지요

무튼 그렇게 이끌어가면서, 라오어 서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연출이 있습니다

 

18.jpg

 

<엘리와 조엘의 분기점>

조엘은 엘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엘리는 면역인 인류의 유일한 희망일수도 있는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죠.

또한, 조엘은 인트로에서 자신의 딸인 '사라'를 잃었고 그 사라와 비슷한 여자 아이인 '엘리'를 만나면서 복잡한 감정에 빠지게 되죠.

조엘은 그런 엘리를 떼어내고 싶어합니다, 이렇듯 서로의 상반되는 입장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의 연출이 시작됩니다.

엘리는 결국 금기시 되는 그 말을 꺼내고야 맙니다.

 

19.jpg

 

<엘리와 조엘의 분기점>

엘리 "난 그 애랑은 달라요"

조엘 "뭐?"

결국 엘리는 조엘과 여정을 통해 아저씨를 좋아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엘리가 한낱 어린 소녀임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조엘은 이를 받아주지 않죠.

서로의 감정을 고백하면서, 결국 조엘과 엘리는 끝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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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엘리를 받아들이게 되는 조엘>

그러나 조엘은 '엘리'를 결국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것은 죽은 자신의 딸 '사라'의 영향이겠지요.

그렇게 진정한 조엘과 엘리의 '라스트 오브 어스'가 시작되는 중요한 분기점을 훌륭하게 연출한 장면입니다.

이윽고 이것은 결국 조엘이 결국 엘리를 '딸'로 받아들이게 되는 명장면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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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가야.."

엘리가 끔찍한 일을 벌일려는 데이빗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이내 구하러 온 조엘이 바로 엘리를 진정시키며 진정으로 결국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는 연출은 많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일 것입니다

이제 많은 여운을 자아냈던 라오어의 엔딩 장면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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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1의 엔딩은 정말 진한 여운을 남긴 최고의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가 조엘에게 "맹세하세요"라고 되물었을때 조엘은 서스럼 없이 바로 '맹세할게' 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조엘이 말하면서 자신의 시계를 쓰다듬는데 이것은 자신의 딸 사라가 선물해준 시계죠 이러한 디테일한 묘사와 함께

라스트 오브 어스가 뛰어난 감정선을 관중들에게 몰입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극찬을 받았고, 걸작으로 평가 받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3.png.jpg

 

24.png.jpg

 

이어진 레프트 비하인드에서도

엘리의 눈빛 시선의 디테일한 묘사와 그것을 미묘한 45도 각도에서 카메라 컷을 가져가면서 엔딩을 가져가는 부분은 확실히 노련함까지 겸비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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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 엔딩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라오어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사인 "신이 다시 돌아갈 기회를 준다고 해도, 나는 모든 것을 똑같이 할거다" 라고 말하는 조엘의 대사와 함께

엘리는 "최대한 용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라고 답하는 부분에서

이렇게 조엘과 엘리가 화해를 하게 되는 결정적인 장면이면서도, 조엘의 눈물을 참는 장면을 옆으로 바라보게 하면서, 또 그 곳에는 바로 엘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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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닐 드럭만 연출을 깔끔하고, 해석의 여지를 강하게 남겨두면서 '뛰어난 감정선'을 잘 다루는데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부분을 HBO에서 높게 평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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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작가 조합상 WGA 3관왕?

미국 작가들에게는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는 권위의 상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작가 조합상' (WGA)로 이미 영화의 시상식을 많이 챙겨보시는 분들은 익히 아실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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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국내에서도 조명된 바 있지요

닐 드럭만은 게임 개발자로 수많은 상을 싹쓸이 한 인물이지만, 작가로서도 현재 게임 개발자로는 유일하게 미국 작가 조합상을 3관왕을 한 인물입니다

후술에 등장할 HBO <체르노빌>의 각본가가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토리텔러" 이라고 평가한 것이 업계 평가를 반영해준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러한 부분도 할리우드에 진출하는데 높게 평가된 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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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국 모든 것은 HBO 라오어가 말해줄 것

HBO는 <왕좌의 게임> 이후 최고 제작비와 기대작으로 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 신인 감독인 닐 드럭만에게 맡기는 엄청난 파격과 도박수를 뒀고

이로 인해 닐 드럭만은 게임 개발자로서는 최초로 할리우드에 총괄 제작, 감독, 각본가로 진출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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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드럭만의 만화로 라스트 오브 어스의 프리퀄인 '아메리칸 드림즈' 내용과

 

함께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서 닐 드럭만이 묘사하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들도 많이 나오게 될거구요

 

 

33.png.jpg

 

물론 HBO의 안전장치 또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에미상을 싹쓸이 했던 체르노빌의 제작자인 앞서 서술했던 HBO의 각본가인 크레이그 메이진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고 있고

사실상 닐 드럭만 X 체르노빌 제작진의 작품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결국 올해 방영 예정인 HBO 라오어의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겠지요

 

34.jpg

 

HBO 작품들은 에미상의 강력한 단골 후보가 되는만큼, 라오어도 결과물에 따라서 수상 후보에 오를지 결정될 것 같은데

 

앙앙.jpg

 

<올해 할리우드에는 신인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는 닐 드럭만>

 

닐 드럭만이 게임 개발자로서 진짜 유사 영화겜을 만들다가 직접 만들어서 에미상까지 수상하게 되는 전무후무 한 인물이 될 수 있을지..

이미 IMDB 선정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만큼, HBO의 명성과 함께 흥행은 보장됐다고 생각하지만 라오어 2로 인해 돌아섰던 민심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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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정말 파격적인 게임 스토리 실험을 했는데...

비난하는 분들도 이해 됩니다만...

연출력만큼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코지마 히데오도 좋긴 한데, 만약 그에게 영화나 드라마 연출권을 준다면 비슷한 영화 마니아 오시이 마모루처럼 괴작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게임 감독으로서 남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22:03
22.01.24.
golgo
동감합니다. 코지마가 맡았던 작품들을 보면 모두 플롯이 간단한 편도 아니었고 연출도 다소 투머치하다고 느껴져서.. 이 분도 만약 진출하신다면 미리 제동장치라도 준비해놔야지 않을까 싶어요
22:22
22.01.24.
golgo
저는 그 게임을 비난하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아직 방영 일정도 안 잡힌 드라마 글마다 출몰해서까지 비아냥 섞인 리플을 남기시는 분이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정성들여 글 쓴 분들 기운 빠질 것 같아요.
23:46
22.01.24.
profile image
까멜
맞습니다. 닐 드럭만 이름만 나와도 반응들이...
23:53
22.01.24.
golgo

드럭만 이름에 게이머들이 화를 참지 못하는건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게이머들이 닐 드럭만의 역량은 다 인정합니다. 언차티드,라오어1은 물론, 라오어2도 스토리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실제로 플레이한)유저들은 극찬을 하죠! 말씀하신대로 연출력도 마친가지구요:)

 

다만 보는 입장에서 라오어2의 악몽같은 스토리전개가 다시 나올까 다들 걱정하는거 같아요

00:27
22.01.25.
3등
그 골프공만 아니었더라도 믿고보는 드라마가 되었을 텐데 지금은 나와 봐야 알 것 같네요
22:05
22.01.24.
같이 만들었던 동료분이 있다고 하던데 그 분이 실력이 굉장하고 조율을 잘했다고 들었습니다
퇴사하고 나서 나온게 2편이라...
22:07
22.01.24.
라오어2의 엘리가 Take on me 를 부르는 장면은 모든 게임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
22:07
22.01.24.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14
22.01.24.
라오어2 보면 라오어1을 만든 게 맞나 싶은...
22:16
22.01.24.
현역으로 활동하는 게임 디렉터들 중 가장 '시네마틱'한 경험을 제공해주는 디렉터라고 생각합니다. 라오어 시리즈의 연출은 일개 게임이라고 폄하하기 어려운 수준이죠..
22:26
22.01.24.
profile image
게임을 전혀모르는 제가 봐도 너무 흥미진진해서 기대되고 있어요. 어떤 OTT 도 HBO 처럼 런칭과 동시에 매력적인 미끼를 던져주진 못했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앞으로 꼭 기다려야겠습니다 ㅠㅠ
22:43
22.01.24.
profile image
얻 이 비하인드 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관심이 생기네요!
22:56
22.01.24.

라오어2는 제가 살면서 본 영상 중 최악 쓰레기였습니다.. 정말 1 팬들한테 풀스윙으로 뚝배기 깨버린.. 아직까지 라오어2는 트라우마입니다

 

드라마에서 2를 아예 새로운 각본으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22:57
22.01.24.
profile image
라오어2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운 전개였지만, 2회차 들어가고 그 연출적 세밀함에 새삼 감탄했습니다. 무력감을 치유의 과정으로 묘사하는 연출이 게임에 맞는 방식이었나 하는 점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있지만 드라마는 또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23:11
22.01.24.

닐 드럭만이 아무리 실력이 좋다한들 인성이 개차반인 인물로 판명된지라 개인적으로는 전혀 반갑지가 않은 소식이네요😲

23:47
22.01.24.
어쩌면 게임보다는 영화, TV시리즈에서 더 창작의 자유를 누릴 것 같네요
00:08
22.01.25.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닉이 뛰어난 자질은 있는 것 같으나, 라오어2 드라마를 라오어2 게임 스토리처럼 만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욕 먹은 사람 기네스북에 오르게 될 것 같아요

00:36
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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