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시 보고싶은 기획전

바로 CGV에서 총 2번 진행한 CAV(Cinema Adult Vacation) 기획전입니다.
여름에는 부천영화제랑 이게 시즌이 비슷하게 겹쳐서 당시에 정말 즐겁게 보러다닌 기억나네요 ㅎㅎ
어릴때 저는 공포영화에 항상 관심은 많았지만 말로만 듣고 보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 기획전 덕분에 정말 좋은 영화들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첫해에는 총 3개의 섹션 (공포, 빌런, 29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28일 후(아마 익무 이벤트로 당시에 몇몇상영회차 표 배부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었어요 ㅎㅎ), 데드 돈 다이, 미드소마, 오멘, 로우, 양들의 침묵, 위! 같은 작품들 본 기억이 납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부천영화제랑 기간이 비슷하거나 겹쳐서 BIFAN에서 본 나이트메어 시네마 같은 영화들도 기획전에서 하는걸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이 잘 안보일까 싶어서 라인업을 나열하면
<section 1 - 공포>
28일 후
28주 후
나이트메어 시네마
데드 돈 다이
미드소마
악마의 씨
언더 더 실버레이크
엑소시스트
오멘
<section 2 - 빌런>
로우
바스터즈
양들의 침묵
위!
황혼에서 새벽까지
<section 3 - 29금>
감각의 제국: 무삭제 판
나인 송즈: 더 오리지널
연인
두번째해에는 총 4개의 섹션 (마스터&마스터피스, 레전더리 호러 아이콘, 싸이코 드라마, 프리미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라인업 솔직히 정말 놀라웠어요... 이런 걸작들을 정말 다양하게 준비해주시다니...
이때는 BIFAN이랑 일정이 정확하게 겹쳐서 당시 기억하기로는 아마 인생에서 영화 가장 많이 본 주간이 이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
<section 1 - 마스터&마스터피스>
괴물(존 카펜터)
드라큐라
조디악
죠스
캐리
플라이
<section 2 - 레전더리 호러 아이콘>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스크림
에이리언
에이리언 2
<section 3 - 싸이코 드라마>
데드 링거
리플리
미져리
아이즈 와이드 셧
<section 4 - 프리이머>
더 위치
비바리움
스왈로우
이때 본 영화들은 조디악, 플라이, 스크림, 비바리움, 스왈로우 등등 봤습니다.
특별 패키지도 판매했던걸로 기억하고 (뱃지 2종 + 관람권 구성)
첫해에는 데드 돈 다이 + 양들의 침묵 뱃지, 두번째 해에는 에일리언 + 스왈로우 뱃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해에는 캐리, 에이리언2, 조디악 특별 패키지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캐리는 A3 렌티 포스터(작년 1년 진행된 아티스트 렌티 포스터의 어찌보면 시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에이리언2 그리고 조디악은 뱃지 패키지였습니다.
정말 좋은 기획전이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언제라도 진행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paul26
추천인 42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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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을 사실상 많이 걸어줘서 행복했네요





저 기획전 덕분에 언제 한번 보려고 했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극장에서 볼 수 있었죠ㅋㅋㅋ

CAV 하고 비슷한 시기에 타란티노 기획전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찌질이 양대산맥 스크림 퍼지 둘이 누가 더 찌질한가 박빙이죠

이번에 나오는 5편도 기대됩니다






전 제작년 cav 정말 알차게 잘 봤습니다 ㅠㅠ
세 편 제외하고 다 보고왔네요~
에이리언이랑 캐리 패키지로 보고온거 아직도 생생해요!
작년에 진행 안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

진짜..말잇못..


꼭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최고의 기획전이었어요.


괴물(존 카펜터) 드라큐라 조디악 죠스 캐리 플라이 모두 다 신나서 보러댕긴 기억이 납니다ㅎㅎ 이번 여름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