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웬만한 영화는 다 찾아준다는 거기인가요
쩡이에요
4419 18 22
아주 옛날 영화입니다.
제가 국민학생(연식나오는) 때 티비에서 본 외화이고 화면때깔이 육백만 달러의 사나이(;;) 느낌이에요.
미국영화이고 무슨 정보부같은 곳에서 사람을 훈련시켜서 뇌파로 상대방을 암살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익히게 합니다.
그 기술을 당하면 상대방이 눈이었나 오공에서 피를 쏟으며 죽고, 효과음으로 음파를 쏘는 듯한 띠띠띠 이런 걸 넣었던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그 기관에 배신당해서 버려지고 그래서 마지막에 다 죽이고 자기도 죽었던가 도망갔던가 했던거 같아요.
스릴러물? 같고 스토리라인자체가 기억이 안나고 장면장면만 기억이 남아서 도대체 뭔 영화였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어린 마음에 기괴한 설정과 장면에 놀라서 오래오래 기억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목은 찾을 수가 없고...
이런 추측성 단편적인 기억으로만 영화 찾아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진심 감사하겠습니다!
쩡이에요
추천인 18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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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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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캐너스》인가요?
23:16
22.01.23.
spacekitty
육성으로 와! 했습니다. 아니 어찌 저의 그지같은 설명으로 이리 찰떡같은 답을 찾아내십니까!?
맞습니다!! 드디어 찾았어요. ㅠㅠㅠㅠ
맞습니다!! 드디어 찾았어요. ㅠㅠㅠㅠ
23:20
22.01.23.
2등
23:18
22.01.23.
spacekitty
ㅋㅋㅋㅋㅋㅋㅋ
23:19
22.01.23.
spacekitty
어린 마음에 놀랄만 했네요. 아니 이걸 티비에서 해줬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3:20
22.01.23.
쩡이에요
뭐 수위는 별로 높지 않은데 분위기가 좀 기괴하죠 ㅎ
23:22
22.01.23.
spacekitty
그런게 오래 남는 법이죠. ㅋㅋㅋ실체는 없는데 기분이 나쁜 그것!!
23:23
22.01.23.
그대가분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04
22.01.24.
그대가분다
음 근데 영화를 보면 웃긴 장면은 아니에요. 죽기 살기로 혈투를 벌이는 장면.. ㅎ
00:05
22.01.24.
3등
아니 크로넨버그 영화를 티비에서 상영한다고요?ㅋㅋㅋㅋ 좀 아닌데....
23:23
22.01.23.
안혐오스런마츠코
당시에 토요명화인가 뭔가 저녁에 맨날 하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꼬맹이때부터 영화 좋아해서 뭔지도 모르고 많이도 봤네요.
흑인 오르페부터 아라비아의 로렌스까지 당시 보기 힘든 영화들도 많이 해줬거든요.
23:28
22.01.23.
안혐오스런마츠코
당시에는 방송에서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는 영화들도 많이 했어요 ㅎ B급이나 컬트 그런것도.
23:36
22.01.23.
저도...극장에서 영사실수로 3분정도 다른 영화를 틀어줘서 궁금했는데 익무서 찾아주셔서..실관람까지 다녀왔었습니다ㅎㅎㅎ기억안날때는 익무는 사랑이죠♡
23:49
22.01.23.
KENDRICK31
이제 기억이 안날 때에는 익무! 최소한 이거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00:07
22.01.24.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멋집니다ㅎㅎ
00:00
22.01.24.
눈뜬장
찾아주신 분이 진짜 멋지다고 할 수 밖에!
00:08
22.01.24.
와 대박!! 역시 익무는 익무네요 ㅎㅎ
00:03
22.01.24.
소금별
대박이쥬? 오늘 꿀잠 잘거 같습니다.
00:08
22.01.24.
시원하시겠습니다 ㅋㅋㅋ
그 기분 진짜 공감하거든요
저도 어릴때 본 애니 하나가 아직도 못찾아 답답한데 익무에 올려봐야 하나요
그 기분 진짜 공감하거든요
저도 어릴때 본 애니 하나가 아직도 못찾아 답답한데 익무에 올려봐야 하나요
00:27
22.01.24.
스캐너스는 아마 기억하는 분 많으실거에요.
당시에 슈퍼히어로, 초능력 이런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이라
어쩌다가 tv에서 한번 이런거 해주면 다음날 학교에서 하루종일 화제였죠~
당시에 슈퍼히어로, 초능력 이런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이라
어쩌다가 tv에서 한번 이런거 해주면 다음날 학교에서 하루종일 화제였죠~
00:50
22.01.24.
와 대박이네요!! 익무분들 내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어릴적에 머리속에 각인되어 종종 떠올리게 만들었던 영화와 영상물들,, 저도 있었는데 말이죠
바삐 현생살다보니.. 이젠 궁금한 영화가 몇 있었단 정도밖에 남아있질 않네요,,ㅠㅠ 질문글 쓰신분도 대단합니다!!! 뇌리에 강하게 박혔었나봐요ㅎㅎ
바삐 현생살다보니.. 이젠 궁금한 영화가 몇 있었단 정도밖에 남아있질 않네요,,ㅠㅠ 질문글 쓰신분도 대단합니다!!! 뇌리에 강하게 박혔었나봐요ㅎㅎ
08:29
22.01.24.
이런곳이 익무입니다 ㅋ
09:36
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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